[팜뉴스=구영회 기자(약사)] 3월 8일부터 9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리바로젯(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임상적 효용성과 관련한 조찬심포지엄을 개최해 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대자인병원 내분비내과 김용성 교수가 맡았으며, 연자는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가 맡아 리바로젯의 임상 근거를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대자인병원 내분비내과 김용성교수
▲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대자인병원 내분비내과 김용성교수

김교수는 먼저 LDL-C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적극적인 LDL-C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현재 LDL-C 관리와 관련해 스타틴 제제 관련 심혈관 질환 개선과 관련한 여러 임상데이터들은 서양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리바로의 경우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대규모로 진행된 REAL-CAD 연구를 통해 지질강하효과와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REAL-CAD 연구에서 리바로는 저용량(1mg) 대비 고용량(4mg)의 이점을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교수는 리바로가 스타틴 치료에 있어 주요한 우려 중 하나인 NODM 발생에서 1mg과 4mg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혈당 안전성까지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바로의 타스타틴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혈당 안전성이며 리바로는 낮은 NODM 발생률을 보여주는 다양하고 일관된 임상적 근거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례로 리바로는 스타틴을 처음 복용하는 한국인 환자 약 1,460만명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한 CDM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 로수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 대비 NODM 발생률이 28%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김교수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따른 단일제제의 LDL-C 조절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실정에서 피타바스타틴에 에제티미브를 추가한 리바로젯이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심포지엄 연자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
▲ 심포지엄 연자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

임상에서 리바로젯은 LDL-C를 50%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또 다른 임상에서는 피타바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28% 추가적인 감소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결론적으로 그는 당뇨병 환자 또는 당뇨병 고위험군의 경우 LDL-C를 50%까지 감소시킬 필요가 있을 경우는 리바로, 그 이상으로 낮춰야할 경우는 리바로젯이 권장할 만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발표를 끝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인 김용성 교수는 건강검진시 당뇨병 전단계 환자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NODM발생률과 관련해 타 스타틴과 리바로 및 리바로젯의 차별화 포인트를 참고해 치료에 적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하는 것으로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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