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자사 최초로 개발한 유산균인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을 올해 안에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콜마비앤에이치는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이 지방을 태우는 단백질을 촉진해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비만을 유도하는 지방세포 분화인자를 억제,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입증했다.또한, 염증 유도 물질(산화질소,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등)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
애니젠(196300)이 비만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GLP-1’ 원료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과 신규 원료의약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했다.국내에서 유일하게 펩타이드 제조 GMP 인증공장을 보유한 애니젠은 5,000여 종의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해 펩타이드 의약품의 원료의약품(API) 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애니젠은 작년 5월부터 소액주주가 각종 소송을 제기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었다. 회사의 성장에 쏟을 많은 역량이 소송 대응에 집중되다 보니 추진중인 사업에 좀처럼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 그러나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이 2023년 4월 미국 멧세라(Metsera)社와 체결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의 개발 품목 확대에 따른 수정계약과 주사용 비만/MASH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신규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5,500억 원 수준이었던 양사 간 기술이전 계약의 총규모는 1조 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디앤디파마텍과 멧세라는 지난 2023년 4월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경구화 기술 ORALINKTM이 적용된 비만 치료제 DD02S, DD03 및 해당 기술을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는 최근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신규 유산균 및 이의 용도’ 관련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유산균과 인체 내 다양한 질병 사이에 연관성이 알려지며 여러 기능성 유산균들이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엔비피헬스케어는 특화된 기능성 균주를 발굴해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추진하는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이번 특허는 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한미약품이 개발한 다양한 조합의 당뇨병 치료 복합신약들의 임상적 이점이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형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Paradigm Shift of T2DM treatment)’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산충무병원 심장내과 신현호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심포지엄에는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의 ‘다파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이라고 불리는 간 염증에 대한 첫 번째 약물이 승인됐다.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FDA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등도에서 진행성 간 흉터(섬유증)가 있는 비간경변성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성인 치료제로 레즈디프라(레스메티롬)를 식이요법 및 운동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대사 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이라고도 하는 NASH는 과도한 지방 세포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길 때 발생하며, 종종 당뇨병 및 비만과 같은 대사 질환과 함께 발생한다.FDA는 미국에서 약 600만에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엔테로바이옴과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소재의 체지방 감소 적응증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제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EB-AMDK19’ 균주의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엔테로바이옴은 원말의 생산과 공급을 맡고, 종근당건강은 개발된 제품의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EB-AMDK19는 성인비만의 원인이 되는 지방세포
신신제약이 사상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신신제약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0% 상승한 10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억원,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5%, 6.68% 증가했다.신신제약의 실적 호조는 핵심 제품들의 국내 판매 및 수출 증가에 따른 것이다. ‘아렉스’, ‘신신파프’ 등 주력 제품을 비롯한 의약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내수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도 빠르게 증가했다. 하반기
대한뉴팜(054670)은 2023년 매출액이 2,042억원으로 지난 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88억원,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을 달성했다.대한뉴팜은 제약, 동물용 의약품,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각 사업부별 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라피듀오정’은 물론 고혈압 복합제, 고지혈증 복합제, 비만 치료제 등 개량신약을 연구 개발 중이다.동물용 의약품 부문에서는 산업동물 및 반려동물 전반에 걸친 다양한 품목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반려견의 말라세지아성 피부염 전문 치료제로 ‘플루코나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매서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꽃샘추위는 초봄에 날씨가 풀린 뒤 다시 찾아오는 일시적인 추위를 가리키는데, 날씨 변덕이 심한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특히 혈관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데다, 그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혈관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혈관은 기온이 낮을 때 수축되고 높아질 때 확장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변덕이 심한 날씨에는 '하지정맥류'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 속 판막이 손상되어 정상적으로 흘러야 할 혈액이 역류하면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