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과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이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남에게 말 못할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바로 전립선비대증으로 배뇨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다.전립섭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신체기관으로 방광 아래에 위치해 정액과 소변의 배출을 조절하고 역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립선액을 분비해 정자의 운동성과 수정능력에도 일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이 전립선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 변화로 인해 커지게 되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판시딜’이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 4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소비자 친화경영을 추구하고,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기업 및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왔다. 이달 15일(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도핑 금지 약물정보, 의약품심사결과정보 및 급여평가결과 정보를 의약품 품목별로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약학정보원은 지난해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선수의 도핑방지 활동을 위해 선수와 선수관계자(지도자, 선수부모, 의료진 등)에게 올바른 금지약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도핑금지 약물정보’ 서비스를 추가했다. 시중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오라메디연구, 타이레놀콜드에스정 등
탈모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았지만 "탈모약을 먹으면 남성 기능이 약해진다"는 속설이 여전하다. 정확한 정보 제공이 되지 않아서다. 최근 연구를 통해 탈모치료제 속설은 세간에 떠도는 우려보다 미미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성기능과 가임력 저하에 일부 영향을 미치긴 했으나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회복했다는 결과다. 안심하고 치료해도 된다는 의료 전문가들의 분석이 뒤따랐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탈모치료제 처방약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이를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으로 넓히면 총 4조원대 규모로 추정될 정도로 성장
탈모를 100%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만큼 탈모 치료에 대한 남성들의 간절함이 크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약품을 비롯해 의료기기, 화장품 등 탈모 제품 시장은 매우 크게 형성돼 있다. 그리고 그만큼 악용되는 사례도 적지 않은 편이다.최근에는 부작용 문제로 식약처가 수입 금지한 일본의 탈모 치료 외용제를 교묘하게 표절한 화장품이 등장했다는 의견이 제기돼 논란이다. 성분은 전혀 다르지만 포장과 용기 디자인, 제형 등이 똑같은 데다 영어 철자도 한 글자를 빼놓고 동일해
힘 없이 빠지는 머리카락에 빗질 한 번이 아쉽고, 머리를 감는 것은 더욱 두렵다. 탈모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최근에는 가족력 외에도 각종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2~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로 나뉜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원인이 되며, 앞머리 M자형 탈모, 정수리형 탈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여성형 탈모 역시 난소, 부신 등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이 주된 원인이 되지만, 헤어 라인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테두리 안이 가늘
인도산 ‘탈모약’ 핀페시아가 무차별적으로 팔리고 있다.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의약품인데도 해외 직구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계에서는 핀페시아의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를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탈모 치료제로 쓰이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오리지널 약은 프로페시아다. 하지만 프로페시아는 국내에서 비급여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가격부담도 만만치 않다. 수년 전부
종근당은 바이엘코리아와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의 국내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네비도를 독점으로 판매하게 된다.네비도(주성분: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1‧2차성 성선기능저하증의 대치 치료요법으로 사용된다.성선기능저하증은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일반적 기준인 12nmol/L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고, 남성호르몬 결핍증후군(TDS, Testosterone Deficiency Syndrome)으로도 불린다.미국 메사추세츠 남성노화
대법원이 한미약품의 ‘팔팔’ 상표권에 대한 단독 사용 권리를 확정했다. 특허심판원은 한미약품의 또 다른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구구’ 상표권의 고유성도 인정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대법원과 특허심판원이 각각 ‘팔팔’과 ‘구구’의 제품명을 차용한 제품에 대한 상표권 무효 판결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한미약품의 팔팔과 구구는 상표권에 대한 확고한 명성과 독창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아울러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명에 함부로 ‘팔팔’과 ‘구구’를 사용할 경우 법적 제제를 받는 계기가
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하면서 우리 모두는 모든 질병과 질환에 있어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임을 절감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다른 질병에도 공통된 사실이 되고 있다. 4-50대의 많은 남성들이 쉽게 밝히지 못하고 고민하는 질환 중 하나로 발기부전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비롯된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거나 이를 폭식으로 풀게 되면 이는 곧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을 낳게 되고 이는 곧 심혈관계의 문제를 일으켜 남성호르몬을 감소시키고 발기부전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기에 발기부전을 사전에 막거나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