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케어(대표 조만준)가 지난 15일 (사)스포츠닥터스(대표 허준영)와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공동으로 의료지원 봉사활동 및 의약품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양측은 이같은 내용에 대한 상호 협력 MOU 협약서에 서명하고 의료사각 지대에 있는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는데 600여명의 노숙인들이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인식에서 조민준 안연케어 대표는
GSK(한국법인 대표 홍유석)가 최근 발표된 2016년 의약품 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 Index)에서 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GSK는 특히 연구개발(R&D), 가격책정, 의약품 제조 및 배포, 제품 기부 등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의약품 접근성 지수는 세계 상위 2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 노력을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7개 영역에 걸쳐 개별 회사의 성과를 측정한다. GSK는 명확한 의약품 접근성 전략과 회사 전사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08년 평가가 시작된 이
한독(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 경한수)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지난 9일 미국 FDA로부터 성장호르몬결핍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성장호르몬제는 성장호르몬 결핍에 따른 소아의 성장지연, 발달장애와 같은 질병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과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위한 호르몬 요법 등에 널리 쓰이는 단백질 의약품. ‘GX-H9’은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혁신적인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으로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제품들에 비해 주 1회 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러시아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 C형간염(HCV) 유전자 1형, 4형 또는 6형 감염 환자들에게 제파티어(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를 투여한 결과 93%에서 12주간 바이러스 반응이 나타났다. 머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간학회(AASLD) 연례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3상 임상시험인 C-CORAL의 결과를 발표했다. C-CORAL 임상시험 결과, 12주간 제파티어TM를 투여받은 유효성 분석군 환자의 93%(232/250명)가 SVR12(12주 지속 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용의약품(210종)을 찾기 쉽게 정리한 2016년 ‘식품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식품 중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담당자, 축산물위생검사기관‧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 관련 종사자들이 식품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에서 동물용의약품명을 확인하면 해당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모든 식품을 볼 수 있고, 식품명을 확인하면 해당 식품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용의약품명
올 3분기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의약품은 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판매원 제일약품)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HIV 치료제 ‘비리어드’(판매원 유한양행)로 이들은 1천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으며 국산의약품 중에서는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520억 원으로 겨우 체면을 유지했다. 본지가 2016 회계연도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한 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제약) 중에서 제품별 매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3분기까지 7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올해 100억 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 제품 중심으로 집계
의약품유통업체인 동원헬스케어는 판매 중인 독일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아야라야 캐롯오일'을 홈쇼핑 채널에 선보인다. 동원헬스케어(대표 현준재)는 독일 유기농 화장품 '아야라야'를 17일 자정 GS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야라야'(Arya Laya)는 독일의 110년 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로, 당근을 원료로 한 '캐롯오일'과 '캐롯크림' 등 제품이 출시돼 있다. 17일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아야라야'의 캐롯 오일과 크림 세트로, 기존 독일 론칭 제품보다 품질이 높은 프리미엄급 라인. '아야라야'는 독일 레폼하우
의약품유통협회가 편법 운영되는 병원 직영도매와 관련, 고발과 함께 관련 약사법 개정을 병행 추진한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1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3차 이사회를 열고 안연케어 등 종합병원 운영 학교법인이 지분을 소유한 의약품유통업체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병원 직영도매 중 첫 타깃인 안연케어 고발 문제를 놓고 기존 방침대로 고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과 자칫 고발 결과로 인해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 있는 만큼 고발 보다는 약사법 개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대한약사회가 세계약사연맹(FIP)과 아시아약사연맹(FAPA)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고, 우리나라 약사와 약학의 위상을 알리는 한편 한복을 매개로 내년 FIP 서울총회를 적극 홍보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을 비롯한 우리나라 참가단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일정으로 FIP가 중국 난징에서 진행한 ‘약국·약학교육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약국과 약학교육에 대한 미래 이정표 설정에 초점을 맞춘 컨퍼런스에서 우리나라 참가단은 홍보 부스를 따로 마련하고, 2017년 9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FIP총회를 알렸다. 참가단은 특히
최순실씨 자매의 진료기록부를 조사 결과, 박대표, 대표, 청 등의 박근혜 대통령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리처방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복지부가 사정당국에 수사의뢰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료기록부 허위작성여부의 의혹이 있는 김영재 의원과 주사제 대리처방의 의혹을 받고 있는 차움 의원에 대한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최순실씨는 최보정이라는 이름으로 2013년 10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약 3년간 총 136회의 진료를 받았으며 앞서 강남구 보건소는 진료기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