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연구중심병원 면역질환임상증계연구단과 약과학연구소는 2016 제3회 아주대학교 의약학 공동심포지엄을 ‘신약개발을 위한 의약학 협동연구 전략’을 주제로 오는 11월 8일 (화)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B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한조현병학회는 국제조현병학회 회장인 호주 멜버른 대학의 Patrick McGorry 교수를 초청해 ‘조현병의 혁신적 치료모델: 조기진단 및 조기중재를 주제로 특별 토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완 전남대학교병원 교수, 김의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호주의 McGorry 교수가 기조발제를 통해 영국, 호주, 미국 등에서 매년 수백억 원을 신규 투자해 청년 정신질환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국제적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McGorry 회장은 청년 정신보건사업이 매우 가치 있는 일이면서 동시에 의료비와 사
리베이트 처벌 강화 법안이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의협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직접적인 행동엔 나서지 않아 ‘면피용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11일 국회 한 의원실 관계자는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의협에 내부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국회를 담당하던 인사들이 대거 물러난 상황에서 그 부분에 관한 질타가 많아 더욱 반발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의협에서 긴급체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변호사나 회계사는 유사법에 의한 처벌이 5년임에도 아직까지 긴급 체포된 사례가 없다”며 “의사들
CSO 영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특정 제약사가 개인사업자인 CSO 700여명과 거래하고 있는가 하면 일부 업체는 자사 영업사원을 CSO에 파견해 매출증가에만 연연하는 편법 이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자체 영업사원은 거의 없고 그동안 CSO 영업에만 의존해 논란이 돼 왔던 A제약사는 자사 직거래 영업사원을 대부분 정리하고 모든 품목을 CSO에 넘겼는데 그 거래 CSO수가 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이 회사는 CSO를 통해 처방의약품의 매출이 수백억원대를 기록하면서 연간 매출이 1천억 원대를 앞두고 있다. 이
박성욱 교수(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내과)두통은 바쁜 현대인의 고질병이다. 공부를 하는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로 분주한 취업준비생도 피해갈 수는 없다. 가벼운 증상이라고 여기고 방치했다간 큰 병이 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취업준비생 이씨는 취업 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러던 중 양쪽 눈에서 옆머리, 심지어 양쪽 턱까지 아프기 시작하더니 심한 경우에는 눈이 빠질 듯이 아팠다. 통증으로 인해 집중을 할 수가 없어 취업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 동네 의원을 거쳐 안과 진료까지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해
저분자 약물이 주도하고 있는 천식치료제 시장이 향후 수년간 생물학적 제제와 단일클론항체 약물(mAbs)의 입지가 확대되면서 시장의 다양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같은 내용은 컨설팅업체인 GBI 리서치가 공개한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보고서는 현재 저분자량 약물들이 천식치료제의 98%를 점유하고 있으나 개발이 진행 중인 약물 파이프라인의 경우 단일클론항체 약물이 12%, 단일클론항체 약물이 아닌 생물학적 제제가 17%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같은 mAbs 약물 개발의 증가는 현재 소수가 발매 중인
경기도약사회가 약사사회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자정활동에 나선다.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10일 회원들에게 서신을 통해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면허대여 등 약사사회 내부의 그릇된 인식과 병폐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자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최 회장은 “약사사회의 불법사례가 잇따라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묵묵히 약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회원들은 깊은 자괴와 상실에 빠져있다”며 “우리 스스로 인식의 전환과 자정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지 못한다면 더 이상의 국민 신뢰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고, 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진료심사평가위원회(위원장 이종철)는 지난 7일 서울사무소와 9개 지원(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창원, 의정부, 전주) 영상회의실에서 ‘심사일관성 향상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지원 이관을 앞두고 심사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본·지원 심사위원 간 심사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정형외과 상근·비상근 심사위원 등 32명(지원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정형외과 슬관절 분야 관절경 수술을 주제로 ▲반월판연골절제술, 미세천공술, 활액막절제술
노원구약사회(조영인 회장)는 지난 9일 오후 12시에 약사회관에서 복산나이스 서울지점(이호철 지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용재고 반품 처리를 해줌으로써 약국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협약내용은 공문 또는 홈페이지, 알리미를 이용해 홍보하고 복산나이스 거래 약국은 언제든지 낱알반품을 할 수가 있으며 거래장부에서 차감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그리고 일부 반품처리가 합의되지 않는 제약사 및 거래 없는 제약사는 제외될 수 있으나 보험수가의 90% 보상을 원칙으로 협의했다. 앞서 노원구약은 백제약품과
의료서비스 개선과 응급의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문안 문화개선 등 정부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기관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보건복지부는 1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2016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복지부에서 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올 해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16.5월부터 ’16.8월까지 4개 영역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경영에 대한 평가로 서울·대구·포항·청주·충주·군산·목포·마산의료원 등 8개 기관이 A등급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