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뉴브는 6월 5~9일(현지날짜) 미국에서 개최되는‘키스톤 심포지아(Keystone Symposia)’학회에서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SNR1611(성분명: 트라메티닙)의 알츠하이머병 대상 연구 결과 등 2건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발표 내용은 트라메티닙을 알츠하이머병 유도 실험용 쥐에 투여한 비임상 연구 결과 및 환자 뇌조직과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결과를 통해, 트라메티닙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중개 가능성에 대한 것이다지뉴브는 신경세포 신생 및 항상성 강화 효능 신약 발굴 플랫폼 ‘ATRIVIEW’를 자체 개발
㈜메타파인즈(이하 메타파인즈)가 2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국내와 글로벌 임상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한국비엠아이 등 기존 투자자가 후속투자했고, ▲한국투자증권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기업은행 ▲아이피벤처스/중동파이낸스 ▲에스엔에스-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가 추가됐다.메타파인즈는 저독성 대사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저독성 대사항암제는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세포 증식 억제형 대사 항암 화합물들이
고령화 추세와 비만 질환 등으로 척추 퇴행성질환이 늘며 척추 임플란트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 세계 각국이 ‘위드 코로나’ 체제로 선회하면서 글로벌 척추의료기기 시장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온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이 있다.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글로벌 메디컬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다. 최근 차세대 척추임플란트 제품 ‘PathLoc-TM’ FDA 승인 받았다.2019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돼 ‘엘앤케이바이오메드’호를 진두지휘
세포치료제 전문연구개발기업 ㈜파로스백신이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경염증 조절 기술에 대한 특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파킨슨병 치료 기술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킨슨병 치료제는 대부분 운동증상만 완화시킬 수 있는 한시적인 치료방법이며 실제적으로 신경세포의 퇴행을 늦추거나 멈추게 할 수 있는 치료제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최근 신경염증이 파킨슨병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면역관용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신경염증의 조절 기술이 파킨슨병 치료 새로운 전략으로 기대되고
나이벡이 노인성 퇴행질환을 조기 선별하는 인자를 발굴, 연구논문을 SCI급 국제 저널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에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머티리얼즈는 생체 재료공학 분야 1위 저널로 인용지수(IF) 12.479를 기록할 만큼 학계나 업계에서 인용률이 높다.이번 논문 제목은 ‘ROS 방출 하이드로젤에 혼입된 편도줄기세포에서 GRP78의 세포 표면으로의 translocation촉진 및 골재생, 근골격 기능 회복 유도연구’로, 퇴행성 질환 원인이 되는 세포 노화 및 질환에 대한 조기 선별인자를 발굴한 최초 논문이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 암젠(AMGEN)이 신경과학 분야신약 개발 고삐를 당긴다. 뇌질환 정밀의학 전문 제약기업 뉴모라 테라퓨틱스(Neumora Therapeutics, 이하 뉴모라)와 전략적 연구개발(R&D)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암젠은 뉴모라에 1억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뉴모라는 신경퇴행성 질환을 표적하는 암젠 프로그램 개발·출시 독점권을 확보하는 전략적 R&D를 지난 7일 맺었다고 밝혔다.암젠은 자회사인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Genetics)가 보유한 인간 유전자 데이터를 통해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디
동경대치과대학 연구팀이 (주)다케다제약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질병에 관계하는 유전자에 직접 작용하는 '핵산의학'을 뇌속에 효율적으로 닿게 하는 기술을 개발, 쥐실험에서 뇌속 유전자 움직임을 7할 이상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 결과는 과학지 'Nature biotechnology'에 8월 12일 게재됐다.연구팀은 이 기술이 알츠하이머나 ALS(근위축성 측색경화증) 같은 신경성퇴행성질환 또는 간질, 뇌경색 등에도 폭넓은 임상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 다수 제약회사가 공동연구를 진행 중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차종합연구원이 윤호섭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영입했다. 윤 원장은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부총장을 겸임한다.윤호섭 원장은 2013년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초대회장을 지냈고, 구조생물학분야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영국왕립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윤호섭 원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박사)을 전공했다목암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미국 애보트 선임연구원으로 백혈병 치료제인 ‘베네트클락스
중추신경에서 내인성 칸나비노니드계가 인지와 학습, 기억의 조절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2020년 T. Cassano 등은 ‘Frontiers in Pharmacology’에서 신경퇴행성질환의 치료를위한 유망한 후보 소재로서 대마를 제시하였으며, N. Schmitz는 ‘Journal of the 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에서 의료용 대마의 주요한 미래 치료 유용성 중 하나로 알쯔하이머병을 제시하였다.이외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알쯔하이머병(AD)과 파킨슨씨병(PD)와 같은 퇴행성뇌질환에 대한 Δ-
지난 호에서는 치료표적으로서 CB1-수용체 효용성을 정리하였는데, 이번 호에서는 CB2-수용체의 효용성을 살펴보고자 한다.1993년 Munro 등에 의해 CB2-수용체가 확인·복제된 이래 그 신호전달 과정이 제시되었고 2019년 Xiaoting Li가 Cell지에서 사람 CB-2 수용체의 크리스탈 구조와 기능을 아래 그림과 같이 정리하였다.CB-2 수용체는 CB1-수용체에 비해 말초 분포율이 높고 염증과 면역, 통증, 대사, 퇴행성 변화, 암 발생 등에 관여한다. 사람 CB2-수용체는 CB1-수용체와 48%의 동일성을 공유하고 생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