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I 최선재 (remember2413@pharmnews.com)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라지만 서울 시민들은 바다를 누리기 쉽지 않다. 가장 가까운 바다는 서해이지만 서해는 동해와 달리 푸른빛이 약하다. 황해와 동해의 감성이 남다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인천 앞바다가 가장 가깝지만 자동차로 1시간 30분을 달려야 겨우 도착할 수 있다. 바다를 보고픈 연인들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동해를 가려면 3시간 이상 차를 타고 가야 한다. 1박 2일 이상의 여행이 아닌 이상, 바다를 누리기에 쉽지 않은 걸음이다. 때문에 서울이나 수
함소아제약(대표 최재국)은 성인 대상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건강더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함소아제약 '건강더함'은 건강즙 신제품 5종을 선보이며 출시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의학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함소아제약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헬스케어 브랜드를 론칭하고 소아·청소년에서 일반 성인으로 고객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신규 론칭한 브랜드 '건강더함'은 20여년간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함소아의 한의학 기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공정 노하우를 담아 낼 계획이다.건강더함은 첫
제21대 총선 시즌을 알리는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약사 출신 예비후보들의 ‘유튜브 대전’ 판세가 엇갈리고 있다. 유튜브를 적극 활용한 후보들은 먹방, 맛집 등 톡톡 튀는 콘텐츠로 젊은층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일부 후보들은 관심을 전혀 쏟지 않아 ‘전투의지’를 상실한 모양새다.‘벚꽃’ 총선을 맞아 ‘유튜브 대전’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으로 대면 접촉을 꺼리는 분위기가 일면서 각 후보들이 유튜브 선거전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 출신 예비후보들이 최근 앞다투어 채널을 개설하면서
부광약품은 1980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사포날 과립’을 최근 리뉴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국내 과립형 진해거담제의 대표 브랜드였던 사포날 과립은 최근까지 생산을 중단했으나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변화의 요인으로 소비자의 필요성이 증가했다고 판단, 식물성 생약을 주원료로 해 한방의 장점을 살림과 동시에 빠른 효과를 위한 양약을 적절히 배합시킨 양‧한방 복합제로 출시했다.사포날과립은 일반의약품으로는 다소 파격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눈에 띈다. 곰을 캐릭터로 형상화 해 ‘서핑을 하는 곰’이라는 이미지로 황사와 먼지, 흡
최근 미세먼지가 더욱 악화되면서 기관지 건강 아이템에 대한 관심 또한 강화되고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 건강 관리가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미세먼지가 악영향을 끼치는 부위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코와 입은 세균‧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이기 때문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2011년 555여만명에서 2016년 668여만명으로 20% 이상 늘었다. 전통적인 황사의 계절이자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이 예고되는 올 봄을 앞두고 각광받
류종훈 교수(경희대학교 약학대학 한약학과)도라지꽃은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흰색 꽃이든 보라색 꽃이든 모두 청초함을 상징하기 때문이 아닐까? 도라지는 우리에게 친숙하고, 도라지 무침의 쌉쌀한 맛은 그 자체로도 느낌이 좋다. 한 때 도라지는 한 곳에 오래 살지 못하기 때문에 장소를 옮겨 심으면 10년까지도 재배가 가능하며, 그 효능이 1-2년생의 도라지보다 월등해 인삼에 견줄만하다고 광고가 되곤 했다. 야생의 경우는 전혀 다르지만, 재배하는 경우 한 곳에서 오랫동안 버티지 못하는 것은 인삼이나 도라지가 모두 마찬가지이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발효도라지를 이용한 목 건강 제품 개발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발효도라지 추출물은 국산도라지를 발효시켜 기능성 성분을 향상시킨 것으로, 도라지의 주성분 중 목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Platycodin D의 함량을 증가시킨 것이다. 고려은단은 지난 2016년부터 발효도라지 추출물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발효도라지 추출물이 일반 도라지 추출물에 비해 항균력, 항산화능, 항염증 등에서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발효도라지 추출물을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도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용각산쿨 신규 광고를 TV와 온라인을 통해 온에어 한다고 13일 밝혔다. 용각산쿨은 지난해 감각적인 패러디 광고를 통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의 변신을 알린 데, 이어 ‘황.미.용(황사. 미세먼지엔. 용각산쿨)’편과 ‘미.소.용(미세먼지. 소탕엔. 용각산쿨)’편을 통해 ‘황사, 미세먼지엔 용각산쿨’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었다. 이번 신규 용각산쿨 광고는 빠르고 경쾌한 비트박스와 깜찍한 동작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연기에서 노래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박진주가 직접 녹음한 리듬감 있는 비트박스와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용각산이 올해로 발매 50년을 맞아 제2의 전성기에 들어섰다. 용각산은 기침, 가래, 인후의 염증에 의한 통증, 부기, 불쾌감, 목쉼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가래∙기침해소제다. 용각산은 미세분말 제형으로 1967년 6월 26일 첫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7,800만 갑 넘게 판매될 만큼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의약품. 지난 50년간 판매된 용각산(제품의 케이스직경 5.5㎝, 25g기준)을 일렬로 늘어뜨리면 그 길이가 총 4,290km로 한반도 남북(약 1000㎞)을 두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단장 김춘산)’이 3월을 맞아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2006년에 창단한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조선족 학생 합창단이다. 중국 하얼빈시의 조선족 여중생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과 2012년에 성공적으로 내한공연을 치렀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공연’, ‘새 중국 창건 60주년 기념 공연’ 등 중국과 한국의 여러 무대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얼빈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