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이 최근 혈액암 및 항암제 사업부(Hematology & Oncology Business Unit)의 신임 총괄로 유재현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유재현 전무는 1998년 한국얀센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약 20여 년간 한국, 중국,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글로벌 조직에서 마케팅 리더이자 사업부 총괄로서 비즈니스 확대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최근까지 한국얀센에서 IDIO(Infectious Disease, Immunology, Oncology, Hematology and Pain) 사업부 리더로서 조
GC(녹십자홀딩스)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을 방문해 한중기술협력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회동에는 허일섭 GC 회장과 허용준 GC 대표,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 임직원을 비롯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과학기술처 참사관 및 서기관, 취환(曲欢)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과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측 관계자들은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중 기술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혈장 치료제와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피디올렉스’, ‘사티벡스’ 2개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이하 보의연)은 ‘대마 성분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첫 전문가 합의를 끌어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의료목적 대마에 대한 제한적 사용이 가능해졌지만 근거가 부족한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확산돼 대마 성분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적응증 확대 가능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3조
동아제약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45개국에서 6,99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미니막스 정글은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동아제약의 경영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권이 소멸했는데도 복제약(제네릭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의약품 271개의 목록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목록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하는 것으로 존속 기간 만료나 무효 등으로 식약처에 등재된 특허권이 소멸한 의약품 중 아직 제네릭 의약품이 아직 나오지 않은 의약품의 정보다.주요 공개 정보는 제품명, 주성분명, 제형, 분류번호 등이다.식약처는 올해 상반기까지 특허목록에 등재된 1천558개 의약품의 특허권 2천762건을 분석해 등재특허권이 모두 소멸한 493개 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성 정보를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제조·수입업체는 안전성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거나 추가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지금까지는 담당 부서에 전자우편 등을 통해 보고했지만, 앞으로는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로 일원화된 창구로 보고할 수 있다. 보고 양식도 함께 제공된다.식약처 관계자는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이 최근 주식회사 메디쎄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메디쎄이는 2003년 10월 설립된 척추 임플란트 전문 제조 의료기기 업체로 국내 척추 임플란트 시장 1위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대형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메디쎄이 매출의 80% 이상을 흉요추(Thoracolumbar: 등뼈와 허리뼈)용 척추 임플란트가 차지하고 있고, 척추경 나사못 등 총 15건의 특허권을 비롯해 척추 임플란트 등 13건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동화약품은 메디쎄이 인수를 통해 의료기기 사업영역에 진출한다. 이번 인
GC녹십자랩셀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8일 잠정 공시(연결재무제표 기준)했다.회사는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16배 증가한 24억 원을 기록했다.GC녹십자랩셀은 모든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이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체 검진 사업 부문은 코로나19 검체 검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성장폭이 27.4%에 달했다.바이오물류 사업 부문 역시 계열사 물류 통합으로 인해 21.1% 성장했고,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빨대가 부착된 두유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두유 및 유제품 군에 종이빨대가 부착된 첫 번째 사례다.한미헬스케어는 식약처와 미국 FDA 기준을 통과한 순수 100% 펄프로 제조된 종이 빨대가 적용된 ‘완전두유 1000’을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완전두유에 쓰이는 종이 빨대는 국제산림협회(FSC) 규정을 통과하고 유럽과 미국(FDA) 당국의 식품 포장재 규정에도 부합하는 종이만을 사용해 제조했으며 물리적 안전테스트도 통과했다.유럽에서 유명한 생분해 인증 기관인 TUV AUSTRIA의 ‘OK home comp
유한양행은 지난 5월부터 앱클론과 손잡고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인 앱클론은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발굴에 착수했다. 그 결과 사람의 ACE2 단백질과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간의 결합을 완전히 차단하는 초기 항체 후보물질 20종을 발굴했고, 최적화 과정을 통해 최종 항체신약 후보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이 항체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한 S형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그리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G형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동등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