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행사는 경기도 용인 본사를 비롯해 오창·화순·음성 공장 등 총 4곳에서 진행됐고, 임직원 2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등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회사 측은 추가 인력을 동원해 ▲헌혈 접수 시 발열 체크 ▲헌혈자 간 거리 두기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199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돼 2013년도 처음 교육을 실시한 이래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온라인 교육에는 140여 명의 제조(수입)관리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강사가 실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하면 교육생들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모바일기기 등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회사, 재택근무지 등에서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오프라인 교육에 부담이 큰 상황에서 감염 위험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또 한번 치료 영역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한국MSD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1일 면역항암제 최초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 ▲PD-L1 발현 양성(CPS≥1)인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키트루
대웅제약이 ‘뉴트로(New-tro)’ 트렌드에 맞춰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패키지를 특별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23일 발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1960년~1980년대 고가의 제품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금은 색의 소재와 장식들을 사용해 당시의 고급스러움을 살렸다.우루사의 상징과 같은 ‘곰’은 복고풍 감성을 담아 귀엽게 표현했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뉴트로 디자인으로 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인혁 작가와 대웅제약 디자인센터가 협업해 곰 캐릭터와 휘장,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새롭게 표현했다.
대한약사회 총회의장단은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서면결의서 결과 확인을 위한 총회의장단 회의를 개최해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전체 대의원 416명 중 329명이 서면결의서를 우편 또는 팩스로 회신했고 접수 기간 이후 도착한 서면결의서 1건은 무효 처리됐다.서면총회에 상정된 안건 중 ▲2019년도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및 2019년도 서면 대의원총회 회의록 ▲주요업무 및 사업실적 보고 ▲2019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지부 총회 건의사항 안건은 대의원 328명 전원 찬성에 따라 원안
유유제약이 웨비나에 참여한 의료인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유유제약이 주최한 웨비나에 의료진이 참석해 강의 시청을 완료하면 부여되는 가상의 포인트를 누적해 조성됐다. 유유제약은 적립 포인트만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을 이용했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유유제약은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편두통 등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작년 한 해 월 1회 이상의 웨비나를 진행했고, 다수의 의료진이 참여해 최신 지견 및 자신만의 진료
GC녹십자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속에 포함된 다양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이다. 일반 혈장을 활용해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 코로나19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상용화가 가장 빠른 치료제로 평가받는다.실제로 이 치료제는 약물 재창출 제품을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임상 2상 단계부터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분 안에 양성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CE 인증을 받고 출시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셀트리온의 미국 법인 셀트리온USA가 미국 판매를 셀트리온의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나머지 해외 국가에서의 판매를 맡는다.이 제품은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검체를 검사한 뒤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POCT, Point
윤여원‧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공동대표가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목을 받은 참여자는 꽃을 구매하는 미션을 실행한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윤여원‧정화영 공동대표는 이정준 네이처텍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챌린지 동참을 위해 경상북도 소재 농장에서 생화를 구매하고 음성과 세종에 있는 콜마비앤에이치 협력사에 깜짝 선물했다.윤여원
한미약품은 미국 FDA가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혁신 신약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 HM15211)’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이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심사 후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각 개발 단계마다 FDA의 지원을 받고 일반적인 경우보다 신속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