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망막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큐라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 'CU06'은 기존과는 달리 새로운 작용기전과 경구치료 방식으로 차별점이 있으며, 이와 관련한 미국 임상 2a상 톱라인 결과가 발표되면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다.난치성 혈관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개발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SOLVADYS'를 이용한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 Edema) 치료제 'CU06
비앤피랩(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망막질환 진단을 위한 안과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망막질환은 자각할 만한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진단이 어려우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ICHI’ 는 안저 영상만으로 편리하게 망막질환의 위험을 진단, 보조할 수 있다. 비앤피랩은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윤재석 교수 및 정보통계학과 허태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AI기반으로 망막질환 진단보조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번 승인된 임상시험계획은 안저영상 분석을 통해 신생혈관성
파멥신의 미국 자회사 윈캘바이오팜(이하 윈캘바이오)이 주사 대체 점안제 플랫폼 개발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세계 최대규모인 미국안과학회(ARVO)에서 오는 5월에 구두발표한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윈캘바이오는 차세대 점안제 플랫폼과 혈관치료제 개발을 하는 신생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항체치료제가 안구 내 유리체강을 통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는 독자적인 안구 침투 캐리어(OPC: Ocular Penetration Carrier) 스크리닝 플랫폼을 개발해 주사 없이 여러가지 안구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파멥신의 'PMC-403' 임상 1상시험 단회 투여 두 번째 용량군인 2mg 투여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세 번째 용량군인 3mg 으로 증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세포 표면 수용체로 신생혈관생성, 세포 간 부착(Junction) 등을 정상화한다. PMC-403은 지난해 임상1상에서 최저용량(0.7mg) 안전성 확보 후 최근 두 번째 용량군(2mg)에서도 안전성을 확보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와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회장)은 안과질환 치료제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SB15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연간 글로벌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96억 474
노화의 과정은 누구나 피할 수 없이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안구의 경우 노화 현상이 빠르게 나타나는 몸의 기관 중 하나다.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하면, 시력 저하와 수정체 기능 저하가 있다.백내장과 노안의 경우 육안이나 초기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렵다. 안경을 쓰거나 렌즈를 착용한다고 해서 기능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합병증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백내장의 경우 노화로 인해서 발생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증상이 진행되었을 때 시야 자체적으로 안개가 끼인 것처럼 뿌옇게 외
안과 질환이 발현하는 환자의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이는 백내장이나 만성결막염, 황반변성 등을 비롯해 포도막염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그 중 증가세가 뚜렷하게 보이는 대표적인 안 질환으로는 녹내장이 있다. 녹내장은 침묵의 실명 질환이면서 3대 실명 질환이다. 최근 안질환의 추이를 살펴보면 녹내장의 환자 수는 100만명에 달한다.녹내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할뿐더러 시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영구적인 실명을 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별다
실명 환자들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안전성 높은 소프트 인공망막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교수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실명 환자들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안전성 높은 액체 금속 기반의 소프트 인공망막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IF 40.5)에 게재됐다. 망막색소변성증, 황반변성 등 망막질환으로 인해 실명한 환자의 시력회복을 위해서는 인공망막 장치를 망
올해 국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VEGF-A) 치료 옵션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과 당뇨황반부종(DME), 당뇨망막병증(DR) 치료에 사용하는 바이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고용량 제형 허가 신청서를 접수해 검토 중에 있다.현재 국내에서는 아일리아2mg 제형이 허가돼 10년 넘게 사용 중에 있다. 고용량인 새로운 8mg 제형은 기존 2mg의 제품 특허 만료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로슈 이중항체 신약 바비스모(파리시맙)와 경쟁에서 바이엘의 강력한 존재가 될 것으
바이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가 시장 수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슈 이중항체 신약 바비스모(파리시맙)에 대항하기 위한 고용량 황반변성 주사 시판허가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받았다. 국내 신청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바이엘은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신생(습성)연령관련 황반변성(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를 위해 아일리아(애플리머셉트) 8mg 고용량 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로슈가 개발한 황반변성 신약 바비스모 등장 이후 위기감을 느낀 바이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