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NUEYNE, 대표 김도형)이 5월 5일~5월 8일 열린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2023 ASCRS) 전시에서 안구 표면 개선 및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를 내는 전자약 기술을 소개했다.뉴아인은 전자약 분야에서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편두통, 안면신경마비, ADHD/ASD, 과민성 방광, 폐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전자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안구건조증 치료기기 ‘NuEyne01(안구 및 주변 신경 자극기기)’는 뉴아인 각막 신경 및 조직 재생 기술을 기반으로 각막 수술
봄철에 접어들면 황사, 미세먼지, 쏟아지는 햇빛 등 눈건강에 영향을 주는 유해요소가 늘어난다. 유해요소로 인해 눈의 건조함, 뻑뻑하고 따가운 통증 등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해지면 각막염 등 안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황사,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눈 건조안구에 침투한 미세먼지는 마이봄샘을 막아 눈물 생성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눈이 뻑뻑해지고 건조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대지를 바짝 마르게 하는 건조한 대기는 안구 또한 마르게 하므로 눈이 건조해지면서 침침함까지 느껴질 수 있다.가습기를 사용해 실내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나이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우울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안과 강세웅·김상진·임동희 교수, 황성순 임상강사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이관련 황반변성 환자군과 대조군을 평균8.5년간 추적 관찰해 안과 분야 권위지 '옵살몰로지(Ophthalm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이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기준으로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환자군과 황반변성을 진단받지 않은 환자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연구팀에 따르면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앓고
뉴라클제네틱스(대표 김종묵)는 캐나다 연방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NG101' 임상 1/2a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시험은 1상 및 2a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및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오픈라벨(Open-Label) 형태 용량 증량 연구며, 회사는 이번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향후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NG101은 습성노인성황반변성(wAMD) 유전자치료제로, 자체 개발한 고효율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
제약바이오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여겨지는 '신약 개발'은 복권 당첨에 비유될 정도로 성공률이 낮은 편이다. 통상적으로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성공 확률도 수만 분의 1 수준이다. 이는 바꿔 말하면 신약 개발 과정에 있어 성공보다는 실패가 훨씬 더 빈번하게 일어나며 실패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뜻이다. 제약사들에게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라는 말이 강조되는 배경이다. '중꺾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김혁규 선수(Deft)가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진행한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지난 23일부터오는 27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는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미국 시력안과학회)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임상 3상 최종 데이터를 25일 공개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국, 한국 등 10개국에서 습성 연령 유관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이 20,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연 '2023년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에서 유망 바이오벤처 및 스타트업들이 IR을 발표했다. 신약조합이 주최하고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이하 K-BD Group)와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투자포럼에는 신약조합이 지난 2월 발족한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공동운영 참여기관 총 74개 기관 가운데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대경기술지주, 아주대학교기술지주㈜, ㈜영남대학교 기술지주, ㈜엔포유기술지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덕벤처파트너스(유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지난 14일과 15일 안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항-혈관내피성장인자(이하 anti-VEGF) 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아일리아 파워(POWER) 심포지엄'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최소 4주부터 최장 16주까지, 황반변성 환자를 위한 유연한 치료 전략인 아일리아(Stay Flexible with Eylea Q4-Q16)'였다. T&E 요법(Treat and Extend)을 통한 유연한 투여 간격 조절에서 임상적 가치를 집중 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교육이 늘어나고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스마트폰과 PC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고, 소아근시 등의 시력문제의 비율을 높아졌다. 특히 새학기가 시작하며 아이들의 눈 건강을 염려하는 학부모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실제로 ▲학교 칠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아이 ▲눈 깜빡임, 눈 가려움을 자주 호소하는 아이 ▲소아근시나 약시 등 시력 이상이 이미 발견된 아이 등 다양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지난 1월에 인사이트코리아가 네이버 블로그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소아근시 보고서에 따르면 소아근시 연관어는 치료 방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신약개발 사업을 강화한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면역 및 염증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에빅스젠'(Avixgen) 지분 약 63%를 152억원에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에빅스젠은 다양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및 차세대 세포 조직 투과 전달 ACP(Advanced Cell- penetrating Peptide)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CP 기술은 일반적인 약물 전달 기술(CPP : Cell penetrating peptide)을 개선한 기술로 약물 투과성, 전달성, 용해성을 높여주고, 특히 뇌혈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