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바이오 기업 케어젠(대표이사 정용지)은 미국 FDA로부터 합성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점안액 타입 습성 황반변성(wet-AMD) 치료제 'CG-P5'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케어젠은 향후 임상시험 계획에 따라 미국 내 5개 병원에서 노인성 습성 황반변성 증상이 있는 환자 45명을 모집하해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시험 첫 환자 투약 목표 시기는 2023년 12월, 종료 목표는 2024년 연말로 예상하고 있다.임상에 참여하는 환자들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CG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파멥신 황반변성 항체 치료제 'PMC-403'이 국내 임상 1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PMC-403 투여는 영남대학교 병원에서 첫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혈관정상화 기전을 가진 TIE2 활성화 항체 치료제가 인체에 투여된 첫 사례다. 이번 임상에서는 최대 36명의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PMC-403'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 기관은 첫 환자 투여가 진행된 영남대 병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총 4곳에서 진행된다.'PMC-403'은 비정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황반변성(나이 관련),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3개 망막 질환 유무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안과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제품명: ‘WISKY’, 업체명: ㈜에이아이인사이트)에 대해 통합심사·평가를 거쳐 제40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WISKY’는 인공지능 기술로 안저영상을 분석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3개 망막질환을 동시에 분석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기술 혁신성’과 망막질환 환자 증가 추세에 따른 ‘시장 창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마더스제약(대표이사 김좌진)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과 건성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MTS-001’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마더스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MTS-001' 임상 1상 IND 승인을 위한 비임상 연구개발 지원을 2년간 받게 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MTS-001’은 건성황반변성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시세포 사멸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환자 망막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종류 세포사멸 중 세포괴사와 세포자멸 형태 세포사멸을 복합적으로 억제하고 노화와 산화 스트레스로부
에이프로젠은 상업화된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보다 우수한 질환모델 치료효과를 보이는 '다중 수용체항체 융합체'(multi-specific receptor-antibody hybrid)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가 시험중인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은 4종류로, 이 중 최소 2가지 이상의 물질이 기존 상업화된 치료제보다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였다.다중 수용체항체 융합체는 최소 2가지 이상 신호단백질(ligand)에 결합하도록 재조합된 수용체들을 제3 신호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에 연결해 최소 3종류 이상 신호단백질의 기능을 동시에 막도
전 연령대에서 스마트폰사용 시간의 증가와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눈 건강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약 40%가 가장 염려하는 건강문제로 눈 건강을 꼽으며 1등을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발효전문 건강기업 이든네이처는 그동안 축적해온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인의 눈 건강 전반을 개선해 주는 눈 건강 전문 건강기능식품 ‘아이앤굿케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앤굿케어는 시신경을 보호하고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루테인을 주성분으로 하여, 비타민
삼일제약이 최근 중점 성장 사업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매출이 올해 300억원을 넘길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삼일제약은 1967년부터 안질환 의약품 사업을 시작해 안구건조증치료제, 녹내장 치료제 등 40여종의 점안제를 보유한 전통적인 안과사업의 강자다. 삼일제약의 안질환 의약품 사업부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로 22년도 4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최근 2년간 약 15~3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 라인업을 확대한 주요 안질환 의약품은 ‘엘러간(Allergan
바이오베터 개발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프리필드시린지(Pre Filled Syringe, 사전 충전 주사) 제형 대만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아일리아는 전세계적으로 12조 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하는 블록버스터 황반변성 치료제로,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형태로 투약되고 있으며 약 10개 가까운 기업이 2024년 물질특허 만료에 맞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오리지널 약물 개발사는 이에 대비해 특허 연장 등을 통해 시장을 보호하고자 하고 있으며, PFS 제형도 그 역
올릭스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후보물질단계 개발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올릭스는 이번 정부 지원금으로 범용성 망막색소변성증(RP, Retinitis Pigmentosa) 치료제 프로그램 ‘OLX304C’ 후보물질 도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OLX304C 적응증인 RP는 약 80여 개 유전자 내 3000개 이상 돌연변이와 연관돼 발병하며, 광수용체와 망막색소상피 변성으로 시력이 손상되는 질환을 총칭한다. 전 세계적으로 약 3~4천 명 중 1명꼴로 환자가 발생하며, 우리나라를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29일 안과질환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 품목허가를 미국 FDA에 신청했다고 30일 공시했다.셀트리온은 CT-P42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소아 적응증을 제외한 아일리아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CT-P42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셀트리온은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