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걱정과 고민은 갖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오랜 코로나19 사태처럼 외부적인 요인까지 겹친다면 우울증까지 더해지며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질 수 있다. 대부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을 극복하지 못할 경우 공황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공황장애는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통계상 전 국민의 약 1~3% 정도가 이 공황장애 증상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특히 여성이 남
새해 목표 가운데 남녀노소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살과의 전쟁’이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1월은 동네 피트니스센터에 사람이 가장 붐비는 시기이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체중관리를 할수 있을까?당신은 1차성인가요? 2차성인가요?우리나라의 비만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체질량지수 30이상의 고도비만은 인구의 5.3%, 남자아동 및 청소년 비만율은 OECD 평균(25.6%)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수준이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고, 암으로까지 이어져 궁극적으로 사망위험을 높인다.효과적인
김민희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이비인후과)회사원 김모씨(32·여)는 근무 중에 구토를 동반 하는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해 급히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메니에르병이었다. 약을 먹어도 발작이 계속되고 청력도 떨어지면서 근무가 어려워져 한방이비인후과를 찾게 됐다. 4주 간 틈틈이 침, 뜸, 한약치료를 받고 현재는 6개월 간 어지럼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지내고 있다.메니에르 환자, 5년 사이 33% 증가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과 청력저하, 이명(귀울림) 등의 증상이 발현되는 귀 질환이다. 이름이 생소해 희귀한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박경선 교수(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부인과)중학교 3학년 이지은(15세, 가명)양은 극심한 생리통으로 인해 일상생황은 물론 학업에까지 지장이 있어 고충이 많았다. 통증이 심할 때는 수업시간에 앉아있기조차 힘들과 현기증과 구역질이 나타나 시험이라도 겹치면 성적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 양은 어머니와 함께 여성한방클리닉을 찾았고, 약 4개월 간 한방치료를 받았다. 이후 생리통이 많이 개선돼 진통제 없이도 공부할 수 있게 되고, 체력도 좋아져서 지금은 공부에도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 국내 여중생 78%가 생리통 호소 생리통의 유병
박재우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한방소화기보양클리닉)35세의 남자 환자가 설사와 복통을 주 증상으로 본 클리닉에 내원했다. 사실 초진 시에는 건장한 체격으로 당연히 일반 기능성 소화기 증상을 가진 환자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환자의 병명은 ‘크론병’이었고, 이미 한차례의 소장절제술을 받은 상태라고 했다. 현재는 크론병이 심하지 않아 가벼운 증상과 혈액검사상 염증 소견이 있는 상태로 상당히 많이 호전된 상태였고, 지속적인 항염증치료제(양약)을 사용 중인데 한의학적인 치료법에 대한 상담과 본인의 연구결과에 대한 궁금증에 내원했다고 했다. 한
김고운 교수(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잘못된 체중 감량 후 탄력 없이 늘어진 살 때문에, 비만은 아닌데 특정 부위만 살이 찌는 부분 비만과 체중은 그대로인데 나이가 들면서 예쁘지 않게 느껴지는 몸매 때문에 고민하는 환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는 비만치료와 체형교정이 병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들이다. 현대인은 체형의 문제가 부분 비만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뤄져야한다. 하루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보내면 등과 목이 구부정해지고 허리가 앞으로 들어가면서
대한한의사협회가 항바이러스제보다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 한약의 독감치료 홍보에 나섰다.한약의 독감치료가 소화기계통의 불편함과 같은 가벼운 부작용만이 임상시험을 통해 보고됨으로써 효과는 물론 안전성도 확보됐다는 주장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급속히 퍼지고 있는 독감(인플루엔자) 사태와 관련 적절한 한약투여가 심각한 부작용 없이 독감을 치료하는데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한의협에 따르면 독감이 의심되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현재 치료제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가 환각과 환청, 이상행동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복용하면서도
송미연 교수(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비만은 최근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적신호를 보내는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패스트푸드 등 고열량의 식단과 활동량의 부족으로 급증하고 있다. 소아비만의 가장 큰 문제는 성인비만으로 연결돼 고혈압이나 당뇨, 요통, 관절통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데 있다. 어릴 때 비만했던 아이들은 지방량 뿐만 아니라 지방세포수 자체가 증가하기 때문에 어른이 돼서 체중감량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비만인 아이들의 경우, 비교적 높은 체지방 때문에 성장호르몬 분비에 방해를 받는다.
이무진 교수(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부인과)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 때문에…”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의 한 구절처럼 겨울이 되면 유독 손과 발이 시리고 차가운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부인과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에 냉증을 느낀다는 비율이 5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증상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냉증의 주요 증상 냉증은 혈액순환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해당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0년 하반기 보건의료 연구개발 사업과제’와 ‘2010년 하반기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지난 21일 선정됐다.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 지난 2일에 예비선정과제로 선정했던 임상3상을 통한 천연봉독유래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과제와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mBHT(가칭) 임상2상 시험과제가 최종 선정돼 신약개발 연구비중 총 14억원 가량을 2년 동안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휴온스의 천연봉독유래 파킨슨병 치료제는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