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에서 오수연 부사장, 양성우 영업본부장을 이사 및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오수연 신임 대표는 임상, 특히 초기 임상(생물학적 동등성시험 포함) 분야에서 약 25년 간 시험책임자 및 운영책임자 등 역할로 실무를 해 온 임상 전문가다. 단국대학교 약리학 박사 취득 후 국내 CRO 업계에서 국내외 제약회사들과 소통하며 솔루션을 찾는 일을 해왔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에 지난 2018년 4월 입사했으며 운영책임자 및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직원들과 소통에 힘쓰고 매출 성장을 이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2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글로벌 시장 확대와 펙수클루, 엔블로 등 자체개발 신약에 힘입어 최근 2년간 해외수출이 200% 이상 성장했다. 2020년 448억 원이었던 수출액은 2022년 1348억 원까지 증가했고, 올해는 1485억 원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펙수클루∙엔블로 바탕 해외 진출 발걸음 ‘성큼’우선 지난해 7월 출시된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해외 시장 성장세가 두드
애니젠(대표 김재일)이 에이조스바이오(대표 신재민)와 신규 펩타이드 약물 개발 및 상업화 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애니젠은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산업용·의약용) 생산 및 아미노산·펩타이드 기반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펩타이드 전문 회사로, 독자적 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펩타이드 GMP를 보유하고 있다.애니젠에 따르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펩타이드 원료 의약품 및 신약 개발 CDMO (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과 함께 에이조스바이오가 구축한 인공지능(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전문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지난10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액체생검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EDGC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암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유전체 및 후성유전체 기반 액체생검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EDGC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 참여도 확정해, 대장암 및 폐암 메틸화 마커 발굴 연구를 위한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EDGC가 주관하는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은 국내외 병원 및 연구시설이 참여해
김기호 HK이노엔 상무가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 글로벌 시장 진출에 숨은 뒷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케이캡 약가 책정 과정에서 정부의 효과적인 지원을 받아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보건당국의 약가 정책을 향해 비판이 쏟아지는 업계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목소리다. 케이캡이 국내 약가를 제대로 받았기 때문에 세계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한 계기가 지원 덕분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김 상무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정책 토론회" 현장에서 청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 ‘의약연구소’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 근간인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대웅제약은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 등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핵심보유기술·연구인력·연구환경 항목 등에서 자가진단 및 분야별 전문가들 3단계 심사 결과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는 향후 3년간 유효하며 국가 연구개발 사업 선정 우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 기업들 글로벌 진출에 가속이 붙고 있다. 해외 학회 및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을 적극 알리는가 하면, 글로벌 임상 시장에 정통한 전문가를 영입해 해외 진출 전략에 힘을 싣기도 한다.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 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제이앤피메디, 글로벌 학회-전시회 참가 해외 네트워크 확장 가속화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글로벌 최대 임상시험 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총력을
대웅제약이 R&D 성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제조업 및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 의약품 분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다음으로 인지도 2위, 제약사 중 인지도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해당 조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브랜드 파워와 국제 경쟁력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 해외 진출 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 제품
CG인바이츠는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CG인바이츠’로 주식 종목명이 변경돼 상장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앞서 지난 6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대주주가 변경됨 따라 CG인바이츠로 사명 변경을 의결했다.신규사명인 CG인바이츠는 옛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인바이츠생태계로 편입됨을 의미한다.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전주기(모든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모델로 인바이츠바이오코아, CG인바이츠, 헬스커넥트, 인바이츠헬스케어, 인바이츠지노믹스, 프로카젠,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크리스탈생명과학 등 11개 바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월 발족한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가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협의체는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전국단위 대규모 발굴 및 투자/제휴 촉진을 위해 바이오헬스산업계와 투자기관, 민간/공공 바이오클러스터, 대학, 연구기관, 기술지주회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바이오지원인프라 운영기관 등이 공조하는 새로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현재 77개 기업/기관이 공동운영 주관기관으로 참여 중이다.신약조합에 따르면 공동운영 참여기관에서 공동 발굴한 투자·제휴 희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정보 및 유망기술·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