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치러진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의사 6명과 약사 6명이 당선됐다. 지역구에서 5명이 당선됐으며 비례대표로 3명이 국회로 들어가게 됐다. 의사는 6명 모두 보수적인 정당인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등에서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반면에 약사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에서 공천 받아 당선됐다. 그러나 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도 부천소사)은 약사로서가 아닌 시민단체 비례대표로 18대국회에 들어왔었기 때문에 단순히 약사 당선자로 보기 힘들다. 의사 당선자는 새누리당 서울 송파갑 박인숙(서울아산병원 소아과 교수), 정의화(부
오는 19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약학관련 연합학술대회가 의·약사간 학문적 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약학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약학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는 현재 22개 세션에서 100가지 이상의 주제로 심포지엄 강의가 준비돼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대한의학회와 대한약학회간의 협력을 통한 연합심포지엄이 개설돼 약업계는 물론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직능 간 협동과 교류의 측면에서도 의미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10일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
짜게 먹을수록 비만에 걸릴 위험이 높고 특히 청소년의 경우 짠 음식과 비만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보건복지부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에 관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분석결과가 10일 발표됐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19세 이상 성인은 음식의 짠 정도(나트륨(mg)/식품섭취량(g))가 1단위 증가할수록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2.7%씩 증가했다. 또 음식의 짠 정도를 5분위수로 나누었을 때 짜게 먹는 상위 20%가 하위 20%에 비해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1.2배로 나타났다. 7∼18세의
서울 송파·광진·은평구약사회와 경기 안산시약사회 탁구동호회가 친선 탁구대회를 열고 분회·회원간 친목을 다졌다. 지난 7일 송파구 소재 하나탁구클럽에서 송파구약 ‘팜앤탁’ 주최로 열린 친선대회에는 광진구약 ‘약이랑탁이랑’, 은평구 ‘EPPT’, 안산 ‘ATP’등 탁구동호회가 참가했다. 대회에는 송파구약 진희억 전 분회장, 광진구약 현상배 분회장, 은평구약 김동배 전 분회장, 안산시약 김승재 회장과 각 동호회장, 회원들이 참석해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결과는 단체전 1위로 안산 ‘ATP’, 2위는 광진 ‘약이랑탁이랑’이 차지했
질병관리본부는 나이지리아 19개주에서 라싸열(Lassa fever, 제4군 법정감염병 및 생물테러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나이지리아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설치류와의 접촉을 삼가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할 것을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올 들어 나이지리아 36개 주 중 19개 주에서 70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623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고 특히 Irrua Edo 주에서 라싸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10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질본은 라싸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방문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에 있어 평가항목별 과락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사회통념상 선정하기에 현저하게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시에는 인증에서 배제될 수 있다.복지부는 9일 혁신형 제약기업 신청공고를 발표함과 동시에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에 주요 질문사항들을 종합한 사례를 공개했다.우선 혁신형 제약기업 심사평가에서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증심사위원회’에서는 평가항목별 과락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2009년 1월 1일부터 공고일(2012년 4월9일)까지 부과된 리베이트 관련 행정처분과 과징금 사항은 인증 첫 단계에서 배제되지
“GMP 조사방식을 자율점검에 의한 실태평가에서 위해요소 중심의 현장 사후감시 체계로 전환해 제너릭의약품에 대한 신뢰성과 품질을 확보하겠다”한국제약협회는 9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의약품안전관리정책 세미나를 개최, GMP 정밀약사감시의 운영방향과 의약품 바코드 관리에 대한 관계 부처 담당자의 정책 설명이 진행됐다.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관리과 이남희 사무관은 ‘완제의약품 정밀약사감시 실시방향’의 발제자로 나서 “의약품 사전사후 관리체계를 연계한 통합적 감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이 사무관은 “품목별 GMP 평가, 품질 등 행
약사회가 9일 현재 약가 일괄안하에 따른 차액 정산과 관련 비협조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한국엠에스디, 한국산도스 등 11개사에 대해 거래주의보 발령과 함께 도매업체도 동일한 수준의 대응을 재천명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차액정산 협조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제약사에 대해 당초 예고했던 대로 거래주의보를 발령키로 했다. 약사회는 9일 오전 현재 확인서를 제출한 제약사는 166개, 제출하지 않은 제약사는 11개사로 비협조사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응 방침’을 시행할 뜻을 천명했다. 이에 따라 12일 열리는 ‘제5차 약가인하 차액
마포구약사회(회장 양덕숙)는 8일 오전 9시 30분 제5회 ‘전 회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에서 개최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출발한 회원들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하늘공원을 한 바퀴 돌고 망원동으로 향했다. 앞선 개회식에는 양덕숙 마포구약사회장을 비롯해 박홍섭 마포구청장,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 김종희 부회장과 성북구약사회 정남일 회장, 전영옥 부회장이 참석했다.
고양시약사회(회장 함삼균)는 지난 6일 동국대 일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총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열고 약사법 개정안 등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덕양갑 심상정 통합진보당 후보, 덕양을 김태원 새누리당 후보, 김선아 진보신당 후보, 일산동구 강현석 새누리당 후보, 유은혜 민주통합당 후보가 참석했다. 약사회 측에서는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 김경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위성숙 경기도약사회 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함삼균 회장은 “지난해 정부의 약사법 개악 시도와 언론 쓰나미, 국민 여론에 우리 약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