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에서 ‘약사법 개정안’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약사법이 이미 약사회의 손을 떠났다며 ‘속수무책’으로 방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약사회 일각에서는 어차피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19대 국회가 아닌 18대 국회에서 처리되는 것이 오히려 약사 입장에서 피해를 줄 일 수 있다는 예측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19대 국회에서 다시 약사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면, 18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국민 여론을 강하게 의식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이어 “현재 계
서울 강북지역(노원·도봉강북·동대문·성북·광진·중구) 약사회 직원 연합회가 기존 총무 운영체제에서, 전재준 동대문구약사회 사무국장을 회장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서울 강북지역약사회(가칭 알음회)는 당초 오북회직원연합회(동대문·도봉·노원·중랑·성북)로 발족해, 20여년 간 지속돼 현재는 강북지역 약사회 직원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알음회는 매달 회의를 갖고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근무하면서 발생되는 애로점을 해소하고 있다. 전재준 회장은 강북지역 약사회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
서울시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약국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문서 폐기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강동구약은 지난 21일 저녁 7시 관내 음식점에서 2012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지난 1월 실시한 정기총회서 승인된 사업계획안에서 일부 변경된 사안을 보고하고 현안을 토의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개설약국 접수서류 처리에 관련해, 보관하고 있는 접수서류는 2년간 보관한 후 파기하는 것을 내규로 정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인한 처방전폐기 문제도 논의했다. 또 회관 기금 거출 문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기설비 정기검사를 위한 본부사옥 정전으로 28일 새벽 0시부터 29일오후 10시까지 공단 홈페이지 운영과 인터넷을 이용한 조회서비스를 부득이 일시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전기설비 정기검사는 전기사업법 제6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2조에 따라 3년마다 1회 실시하는 법정 검사를 말한다.공단은 전산업무 중단으로 민원인과 요양기관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의약단체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산업무 중단기간에도 공단 대표전화(1577-1000)와 홈페이지(www.nhic.or.kr) 등에 서비스 중단에 대
18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약국외 판매를 골자로 하는 약사법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움직임이 거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약국외 판매는 국민 요구에 따라 이미 국회에서 충분히 합의과정을 거친 사안이라며 18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23일 발표했다.우선 경실련은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개정안은 취약시간대 의약품 구매불편 해소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정부와 여야가 모두 합의하여 받아들인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자칫 약사법 등 민생법안 처리가 여야의 힘겨루기로
사회복지법인과 사회복지시설의 후원금의 수입·사용내역은 시·군·구 홈페이지 뿐 아니라 법인 및 시설의 게시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공개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겨있는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 오늘(23일)부터 6월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규칙’은 사회복지법인과 그 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만 적용되는 한계가 있어, 그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 법인·시설의 운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개정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후원금 관리의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가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복약지도 봉사를 실시하고, 지역 주민의 올바른 복약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양천구약은 지난 17일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충제 무료 투약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투약 봉사에는 한동주 회장을 비롯해 최용석 부회장, 유호성 총무위원장, 정영미 약사위원이 참석했다.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박형숙)는 지난 19일 제6회 동대문구 약사회장배 동북회 친선 골프대회를 열고 회원들 간 친목을 다졌다. 금강CC에서 개최된 친선 골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총 10팀으로 편성돼 경기를 치렀다. 외빈으로는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과 조찬휘 총회의장, 박경애 (주)크레소티 사장, 원하춘 동아제약 부장 외 관내 소재 도매업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회에서는 동대문구약사회가 단체전 우승을, 개인전에서는 정남일 성북구약사회장이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건강달리기는 평화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노을공원·난지 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달리기(10km)와 걷기(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4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1400만원 전액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나눔의 전달식이 열렸으며, 대회홍
대한약사회(회장 김구) 개인정보보호TF가 처방전 폐기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고 약국이 처방전 폐기업체와 직접 계약키로 결의했다. 약사회는 20일 약국에서 시도지부, 분회 약사회가 계약한 폐기업체에 위탁 폐기하거나 도매업체 등이 수거하는 서비스로 처방전을 폐기하지만, 이는 ‘제3자에 대한 위탁 금지’의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회원들에게 약국이 폐기업체와의 직접 계약으로 전환할 것을 안내하고, 해당 계약서상에 개인정보 취급에 따른 보안사항을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