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브릿지바이오의 코스닥 입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가 베링거인겔하임과 1조5천억원의 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성공시키면서 국내 NRDO 모델의 성공가능성에 대한 척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브릿지바이오의 상장은 이 회사에 투자한 레고켐바이오, 대웅, 유한양행을 비롯해 투자전문기업인 SV인베스트먼트에게까지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3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마치고, 이달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현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몸
일반의약품(OTC) 간판 품목들이 제약사별로 성장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으로 경기 변동에 민감한 OTC의 특성상 최근의 전반적인 국내 산업 위축이 이 같은 실적 저조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이 가운데 안티푸라민, 비맥스, 임팩타민 등은 고공성장에 기대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 반면, 우황청심원, 삐콤씨, 우루사는 실적 부진에 고전하는 모양새였다.13일 팜뉴스는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올 3분기 검토보고서를 토대로, OTC 주요 품목들의 성장세를 들여다봤다.>>광동, 우황청심원·쌍화탕 가격 올렸는데…성장은 ‘하락세
제약사들이 신년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내년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됨에 따라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70여 곳이 당장 다음달부터 업무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실제 본지 분석 결과, 해당 기업들이 업무 정상화를 위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인건비는 120억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팜뉴스는 개별 기업들의 인건비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9월 분기보고서 기준).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현재 300인 이상 사업체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내년부터 50인 이상 사업체로 확대된다. 5~49인 사업장은 2021년
보령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에 김정균 운영총괄(사내이사)을 선임했다. 김정균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을 거쳐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제약 등의 지주회사로 설립된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으로 재직해 왔다.김 신임대표는 보령제약 재직 시 수익성강화를 목표로 ‘내부 경영체계 개선’, ‘투자우선순위 재설정’, ‘바이젠셀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투명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하면서 보령제약의 매출 증
우리나라 대다수 제약회사들은 연구원의 능력이 곧 생산성을 결정한다고 보고 있었다. 신약 개발에 쏟아 부은 총 비용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지금까지 구체적인 자료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임상시험 과정에서 연구비 보다 사실상 인건비의 규모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결과치인 셈이다.이는 제약사들이 임상 진행 과정에서 타깃 발굴과 후보물질 도출에 해당하는 초기 단계 개발에 투자를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팜뉴스가 주요 상장 제약사 34곳의 R&D 투자금을 항목별로 분석한 결과, 인건비
최근 미국 증시는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의 주가가 수직상승하며 핫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유전자 가위 종목들은 평균 57%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 동안 인보사 사태 등으로 싸늘히 식어있던 국내 유전자 관련 제약·바이오주에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는 배경이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 주요 유전자치료제 개발사들의 합산된 시가총액이 20% 내외의 상승을 기록, 바이오 업종의 랠리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가위 그룹에서 57%, 핵산(DNA&RNA) 분야에서 33% 급증한 것.앞서 지난
황금미 KIMS 前 사장 배우자상▲ 빈소: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서울 동작구 흑석로 102)▲ 고인 : 오경균▲ 발인 :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오전 6:30
올해도 제약사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영권 방어 목적을 떠나 주가 침체에 따른 ‘주주 달래기’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 한해 증시가 전반적으로 침체됐던 만큼 시장 참여자들을 향한 기업의 주주 친화적 정책에 이목이 쏠리는 배경이다. 본지는 3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50곳의 자사주 매입 규모를 분석하고, 회사별 자사주 시가 규모를 살펴봤다.자사주를 매입한 곳은 50곳 중 21곳에 달했다. 10개사 중 4개사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 셀트리온, 부광약품, 휴젤 등은 올 3분기까지 자사주 매입
한국제약의학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로즈마리 홀에서 ‘2019 한국제약의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이날 동계학술대회는 최성구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해 큐어랜케어 리서치 문한림 대표가 ‘성공적 임상 시험 수행을 위한 전문적 자문의 역할 과 활용’에 대해 섹션을 갖는다. 이후 노바티스의 Kohinoor Dasgupta 연자의 ‘Adaptive strategy to expedite the approval’, Geraldine Toh 연자의 ‘Publication : When, what and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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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증시는 홍콩 인권법 파장에 따른 미·중 무역협상과 중국 외교부장 방문소식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제약바이오주는 계절적 요인과 잇따른 개별 호재로 상승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외국인이 최근 국내증시에서 4조원을 넘게 팔아 치운 가운데 이 같은 매도 공세가 언제 멈출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주간증시 리뷰 및 전망지난주 국내 증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신흥시장 지수 리밸런싱에 따른 마지막 매물조정으로 종합주가지수가 0.67% 하락 조정 마감됐다. 반면, 제약바이오주는 코스피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왔다. 전통적으로 제약업계는 전반적인 실적부진 속에서도 매년 연말 배당을 실시해 왔다. 올해도 투자자들이 배당 유망 기업을 제약업종에서 찾고 있는 이유다.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는 바이오주 보다는 제약주를 선택하고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여기에 주당순이익이 많이 늘어나고 최근 주가가 많이 빠진 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가수익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연말 눈여겨 봐야 할 요소라는 분석이다.본지는 제약·바이오기업 60곳의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