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NowCheck COVID-19 Ag Test)의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러시아는 누적 확진자가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로, 하루 확진자수 또한 2만명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단계의 환자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휴메딕스의 항원진단키트는 국내 진단키트 연구개발 전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제약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국내 중소 제약사들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는 모양새다. 대다수 중소 제약사들이 코로나19 관련 사업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부 중소제약사는 진단키트, 마스크 사업 등 잠재력이 풍부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장밋빛 희망’을 쏘아올리고 있다.코로나19 대확산으로 제약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은 물론 국내 제약사들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뛰어들면서 사상 유례 없는 ‘R&D 세계대전’이 열리고 있는 분위기다.그렇다면 국내 중견·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조정에 따른 숨고르기가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가 있고 지수와 실물경기의 큰 괴리 격차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도 더욱 커져 종목별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제약바이오주는 6주간 연속 상승 후 드디어 지난주 1.2%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의약품 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저점(3월19일, 8,384 포인트)이후 지난 19일까지 두 배(+107%) 이상 오른 상태로 지수의 수직상승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분기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제약산업 분야는 오히려 전체 종사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대상 기업 3곳 중 2곳에서 직원 고용이 증가했고, 대다수 기업이 활동비와 관련한 판관비 지출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상 경비인 행사(학술)비, 회의비, 교육(훈련)비, 여비교통(출장)비 항목이 축소되면서 전년 동기간보다 비용들을 합산해 절감 효과를 본 회사도 나왔다. 대표적으로 일양약품(25억원), 제일약품(15억원), 동아에스티(15억
지난해 국내 중견‧중소 제약사들의 남녀직원 간 1인당 연봉 격차는 약 1600만 원 수준으로 드러났다. 남녀 고용비율도 남성 직원이 더 우세했고 기업별 평균 여성 임원의 비율은 약 10%로 집계됐다. 앞서 조사한 상위 제약사에 이어, 중견‧중소 제약사에서도 여전한 고용 불균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기사참조 5월13일자 [심층분석] 달라진 것 없는 제약업계 남녀 ‘격차’]21일 팜뉴스는 지난해 1,000억 원 미만 매출을 기록한 상장 제약사 39곳(지주사 제외)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직원의 성별 고용비율과 임금을 심층 분석했다. 통상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제약바이오주의 낙폭이 커졌다. 특히 중소형 제약바이오사의 하락이 심했던 만큼 저PER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이제 시장 참여자들은 실적이 동반된 저렴한 종목 찾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일 팜뉴스는 지난해 주요 매출 1,000억원 미만 중소형 제약·바이오기업(이하 제약사)의 주당순이익(연결기준 보통주 1주당 순이익)을 살펴봤다.주당순이익(EPS)은 회사의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수익 수준을 나타낸다. 여기에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이 주가수익비율(PER)이다. PER이 높다
휴온스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휴온스그룹은 9일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총 2억 5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복합 비타민 ‘메리트C&D’을 기부했다.휴온스그룹은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 휴메딕스, 휴베나, 휴온스메디케어, 파나시, 휴온스네이처, 휴이노베이션 등 계열사로부터 2억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상무 양효승 ▲이사 연성흠휴메딕스▲전무이사 임문정 ▲이사대우 장윤진 ▲이사대우 임은용휴온스네이처▲이사대우 곽연길휴이노베이션▲이사대우 김영택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주는 기업들의 잇따른 임상 실패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2020년 제약바이오주가 작년의 실패를 거울삼아 올해 반등의 재도약을 할 수 있을지 업계와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년 글로벌 증시 ‘웃고’ 국내 제약바이오주 ‘울고’2019년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금리인하 기조와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 전반적으로 근근이 버텨낸 한 해로 평가된다. 지난해 코스피 종합주가지수는 연초 대비 9.34%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0.07% 강보합에 머물면서 큰 손해는 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
제약사들이 신년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내년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됨에 따라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70여 곳이 당장 다음달부터 업무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실제 본지 분석 결과, 해당 기업들이 업무 정상화를 위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인건비는 120억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팜뉴스는 개별 기업들의 인건비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9월 분기보고서 기준).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현재 300인 이상 사업체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내년부터 50인 이상 사업체로 확대된다. 5~49인 사업장은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