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5일 포지오티닙의 학회 발표와 9월말 3분기 실적 호 전망으로 기업 가치의 재도약 기회를 맞았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Spectrum)은 오는 23일부터 4일간 미국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신약후보물질 ‘포지오티닙’에 대한 임상 2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포지오티닙은 초록을 통해 EGFR 코호트의 객관적반응률(ORR) 58%, 질병통제율(DCR) 90%, 무진행생존기간(PFS) 5.6개월을 도출한 결과를 최근 소개한 바 있다. 주목할 점은 포
CJ헬스케어가 지난 1일자로 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마케팅실 최영미 부장과 생산본부 변형원 부장을 각각 상무대우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CJ헬스케어가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 진행된 첫 임원 승진 인사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업의 안정과 지속성장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영미 마케팅실 상무대우는 CJ헬스케어의 첫 여성임원으로 공채로 입사해 OBU 사업팀장을 거쳐 2013년부터 마케팅실을 이끌어온 인물로 이번 임원승진으로 지난 7월 허가를 받은 국내개발 30호 신약인 ‘케이캡’과 항구토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4일 서울 방배동 협회 2층 K룸에서 인사총괄 임원 간담회를 열고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9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부스 참여 및 하반기 채용계획의 직무별 인원 배정 및 시기 등 세부 제출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그간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협회와 회원사 인사부문 최고책임자들의 사실상 첫 회동인 이번 회의에는 경동제약, 국제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아ST, 대웅제약, 대한약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로 반쪽짜리 제약사 오명을 벗은 데 이어 최근 국내 수액제시장 진출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9일 약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의약품위탁생산(CMO)을 주로 해오던 한국콜마가 최근 기초수액제인 생리식염주사액에 대한 허가를 받고 급여등재 작업까지 마무리 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회사가 자체적으로 수액제를 출시하기 위해 이미 전초 작업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콜마는 지난해 주사제와 점안제 등 무균제제 생산을 본격화 할 계획으로 신공장 증설
CJ헬스케어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를 출시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윤상현)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아토메트서방정’을 내달 1일자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토메트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복합제로 메트포르민과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를 위한 병용대체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임상시험 결과 아토메트는 아토르바스타틴, 메트포르민 서방정 단일 투여 군과 비교했을 때 각각 LDL-C 강
글로벌 시장 판도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치료제 등 기존 대형 시장에서 항암제 등 스페셜리티와 희귀질환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에서는 더이상 혁신신약 탄생을 기대할 수 없다는 데서 글로벌 빅파마들이 R&D 전략을 급회전시킨 결과다. 국내 제약사들은 아직 혁신 항암제를 탄생시키지는 못했다. 다만 한미약품이 실패의 고배속에서 연구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이 글로벌 임상에서 희망의 불씨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한양행도 오픈이노베이션으로 도입한 ‘레이저티닙’의 긍정적인 임상결과로 글로벌 빅파마들로부터
정부와 제약사 간 리베이트 처벌 수위에 대한 시각차가 드러났지만 복지부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제약 영업환경 위축이 우려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제약사의 약가인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고등법원에 항고했지만 대부분 기각됐다. 9일 서울고등법원에 따르면 복지부가 지난 4월 신청한 한올바이오파마, CJ헬스케어, 파마킹, 한미약품, 일동제약 등에 대한 집행정지 항고가 기각됐다. 아주약품, 한국피엠지제약은 현재 법원의 판단을 대기하고 있어 사실상 선례에 비추어 볼 때 기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의 본안(약가인
CJ헬스케어가 위신도역류질환에 혁신신약으로 부각되고 있는 P-CAB 계열의 신약을 10년 만에 개발에 성공, 식약처로부터 국산 신약 30호로 허가됨에 따라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에 주목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자체 개발한 혁신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50밀리그램, 이하 케이캡)이 지난 5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CJ헬스케어의 첫 번째 자체 개발 신약인 ‘케이캡’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
CJ헬스케어는 로노세트론(Palonosetron)+네투피탄트(Netupitant) 성분의 항구토제 복합신약인 ‘아킨지오캡슐’(이하 아킨지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킨지오의 허가 획득으로 CJ헬스케어는 항암 보조요법 시장에서 알록시와 함께 시장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강조했. ‘아킨지오’는 5-HT3 receptor antagonist 계열 중 2세대 항구토제 성분으로 알려진 ‘팔로노세트론(Palonosetron)’과 Neurokinin-1(NK1) receptor antagonist 계열에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ㆍ윤상현)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웃과 주변을 살피는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민 공동행동 전국 캠페인인 ‘안녕하세요’ 캠페인은 혼밥, 혼술 등 나홀로 문화가 대두되는 요즈음, 소통의 단절이 아닌 이웃과 주변의 안부를 살피며 일상 속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주관 아래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CJ헬스케어는 헛개수와 서울자원봉사센터의 캐릭터 ‘붐붐이’가 그려진 카카오톡용 이모티콘 제작을 지원했다. 강아지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헛개수와 함께 ‘안녕하시개’, ‘행복하시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