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들은 최근 제약사들이 급격한 시설투자 및 R&D 투자 확대, 그리고 계열 지분 투자가 재무적 부담을 주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 노력과 투자에 따른 성장 확대가 재무적 부담보다 클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지난 18일 NICE 평가정보는 회사채 기준으로 에이프로젠제약의 신용평가등급을 B-로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현금창출능력과 재무안정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종전과 동일한 등급 수준은 유지될 것이라 제시했다. 본지가 신용평가사들이 최근 두달 내 신용을 평가한 주요 제약사들의 신용리포트를 분석, 제약사들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해 보았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중에서 리베이트 적발로 인해 취소된 동국제약과 인증을 자진 반납한 안국약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약사 중에서 일양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니아가 탈락되고 31개사는 3년간 인증이 연장됐다.이번 혁신형 제약기업에서 탈락한 일양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등은 지난 3월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적발돼 약가 인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서면)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여부와 씨제이헬스케어㈜의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 변동사항 안건 및 2018년 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세계표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지난해 도입을 결정한 ISO 37001 인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유한양행, 일동제약, 코오롱제약,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9개사로 구성된 ISO 37001 도입·인증 1차 기업군이 6월 이내 인증을 완료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10월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지 7개월만에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코오롱제약 등 3개 제약사가 인증을 취득했
국내 제약기업들의 가치는 내수시장의 매출 성장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여부에 따라 명암이 크게 엇갈리는 시대가 됐다. 상위권 제약사는 물론 중소제약기업도 해외에서 연구 개발부터 승인신청 및 수출실적 여부가 회사의 주가를 좌우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에서 가장 고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한미약품도 해외에서 추진 중인 신약 기술 수출건의 임상진행 여부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더욱이 휴온스의 리도카인 주사제가 FDA의 승인에 이어 지난주 첫발주를 시작했다는 뉴스에 전반적인 제약바이오주의 하락세 속에서도 휴온스 주가는 상
CJ헬스케어가 3,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RTD(Ready To Drink) 음료 시장에 붉은색 히비스커스 꽃을 추가한 ‘히비스커스 헛개수’를 선보이며 여성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윤상현)는 8일 히비스커스 블렌드 추출물을 추가한 ‘히비스커스 헛개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여자가 마시고 싶은 첫 번째 차(茶)’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15~39세 여성 소비자를 주요 공략층으로 삼았다.붉은 색 패키지로 출시된 히비스커스 헛개수는 꽃을 우려내 상큼한 맛이 난다. 히비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윤상현)는 2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와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 기전 당뇨 치료제 ‘슈가논정·슈가메트 서방정’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내달 1일부터 CJ헬스케어와 동아에스티는 종합병원, 의원 등에서 함께 슈가논정 5mg 및 슈가메트 서방정 2.5/500mg, 2.5/850mg, 5/1,000mg의 영업, 마케팅을 펼친다. 유통은 CJ헬스케어가 전담한다. 슈가논정(에보글립틴)과 슈가메트 서방정(에보글립틴/메트포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개발 중인 P-CAB 기전기전의 차세대 항궤양제 ‘DWP14012’의 임상결과를 소화기학회에서 발표해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최근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소화기학회 학술심포지엄 ‘APNM 2018(7th 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은 유럽, 미국을 포함한 16개국에서 5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능성 소화불량, 위식도역류질환 등 주요기능성 위장관질환을 중심으로 최신지견을 논의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대웅제약 이
우리나라 최대 의약품 수출국인 베트남이 입찰등급제 변경을 예고하자 국내 제약사들이 현지 공장의 인수합병을 통한 생산라인 확보 및 직접투자 확대 등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자국 제약기업 보호 차원에서 입찰등급제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 개정안을 마련, 입안 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미국 cGMP, 유럽 EU GMP, 일본 JGMP 기준을 충족한 의약품에 한해 1~2등급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으로 오는 7월부터 도입된다. 문제는 개정안이 수정 없이 강행될 경우 국내 제약사들의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는 것. 실제 베
불법 리베이트와 연루돼 지난 1일자로 보험약가 인하 처분을 받은 한올바이오파마·일동제약의 의약품 행정처분 효력을 정지하는 법원의 결정이 나오는 등 복지부의 행정처분이 줄줄히 집행정지 되고 있다. 16일 보건복지부는 집행정지안내에 대한 고시를 통해 서울행정법원이 ‘약제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고시(보건복지부 2018-52호) 약제 중 일부 의약품에 대해 집행정지를 인용한다는 결정이 지난 13일자로 나왔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74품목, 한국팜비오 1품목, 일동제약 26품목, 구주제약 1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처분 집행정지 신청 인용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식목일인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들과 중국인 120여 명이 헛개나무, 사철나무 등을 심으며, ‘건강한 숲’ 조성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조성된지 3년차를 맞은 ‘CJ헬스케어 건강한 숲’을 돌보고, 미세먼지 문제 개선을 위해 회사가 진행중인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널리 전개하기 위해 마련, 특히 서울에 거주 중인 중국인들도 참여해 우리나라와 중국이 처해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았다. 봉사활동에 앞서 주요 안내사항을 들은 후 CJ헬스케어 임직원과 중국인들은 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