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바쁜 일상으로 보양식이나 과일 등을 보충하기 어렵다면 비타민이나 식이섬유가 함유된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고려은단에서 최근 선보인 ‘스파클링 비타민C 디즈니 미키&미니 에디션’은 140ml 기준 한 병에 레몬 14개 분량의 영국산 비타민C 1,000mg과 상큼한 레몬 과즙이 함유된 음료로, 탄산을 더해 스파클링의 상쾌함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미키&미니’와 콜라보레이션 한 패키지로 폭 넓은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채소
국내 제약기업의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인도네시아제약협회(GP. Farmasi, 회장 티르토 쿠스나디)와 양국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사업가능 분야 발굴과 수출입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인도네시아제약협회는 지난 1969년 8월 설립됐으며 의약품 생산·유통·수입 등 전 분야에서 현지 제약기업들을 대변하는 단체다.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해외 출장 중인 티르토 쿠스나디 인도네시아제약
최근 3년 전부터 정신질환자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약물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주사제 치료강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법적으로 강제화만 할 것이 아니라, 치료감호시설 확대와 함께 약물치료를 보완해 지속적인 환자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KAHTA)가 공동발간하는 ‘보건의료기술평가(JoHTA)’ 학술지에 ‘정신질환자 범죄 증가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서국희 교수는
약사의 역할을 조제중심이 아닌 환자상담 위주로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약사회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DUR 고도화 시범사업에 이어 약사들의 복약상담 및 포괄적 약력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한 것이다.대한약사회는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책임자 신영석)에 의뢰한 ‘약사직능 발전을 위한 미래 약사비전 수립 연구’ 보고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하고 연구진들의 의견에 대한 검토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팜뉴스가 단독 입수한 이 보고서는 DUR 고도화 시범사업과 맞물려 약사 직능을 확대할 수 있는 제
앞으로 약국의 변경사항을 등록하지 않았을 경우 처분이 과태료로 완화된다.기존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던 것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률이 개정됐기 때문.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약사, 약국개설자 등에 대한 과태료의 부과기준 등을 규정하는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약사법' 제95조제1항제1호, 제98조제1항제2의2호(’19.1.15.개정, ’19.7.16.시행)의 개정으로 인해 시행령
정부가 의약품 개발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대형제약사의 단백질의약품 개발에 대한 투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3건의 단백질의약품에 대한 개발 지원금은 34억8,000만원으로, 1건당 11억6,000만원 꼴로 지원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시스템(NTIS) 자료를 토대로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국가 R&D 투자와 기업 지원의 시사점’이라는 주제의 정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정부의 의약품/의약품 개발분야 투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설이 떠돌면서 의료계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의료개혁을 주장하며 2일부터 8일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협회의 뜻을 수용할 장관이 필요함을 재차 역설했다.의협은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신임 복지부장관은 보건의료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현 박능후 장관은 사회복지분야 전문가이기 때문에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졌고 이로 인해 문재인 케어를 무리하게 적용시켜 왔다는 판단이다.의협은 그동안 전국민 보장성강화라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문케어의 전면 수정을 요구해왔
현대약품이 8일 신임 경영관리본부장에 우택상 상무를 영입했다.우택상 전 위닉스 전사 경영전략 및 Operation 총괄 수석부장은 삼성전자, 위닉스에서 해외영업/마케팅/전략기획 및 신규사업을 맡아왔다.
정부가 의약품 R&D 투자를 대폭 줄였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최근 5년간 연구개발 비용이 늘어나긴 했지만 이는 민간의 대폭적인 투자 때문이지 정부는 오히려 3년 전에 지원액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것이다. 해당 통계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한 일선 제약업계에서 인용, 활용되고 있다.이 출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 R&D 통계’ 보고서로, 지난 5일 본지가 보도한 에서도 언급된 자료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13개 제약사가 의약품 R&D에 투자한 비용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R&D 비용을 투자하는 제약사 로슈와 노바티스의 본고장인 스위스보다도 우리나라의 R&D 투자가 더 많다는 황당한 보고서가 나왔다. ‘보건의료 R&D 통계’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다름 아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만들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전 세계 주요국 및 국내 R&D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공개된 내용을 들여다보면 진흥원이 만들었다고 믿기 어려운 부분이 적지 않다. 보고서에서 단순 오타라고 보기에는 납득하기 어려운 통계 오류가 무더기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