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국가 전략과제 '비전 2030' 일환으로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헬스케어 샌드박스'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헬스케어 샌드박스는 사우디 보건부(MoH)가 보건의료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국가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다. 샌드박스 참여 기업은 사우디 보건부 전폭적 지원을 받아 국가 의료 시스템 선진화 및 디지털 생태계 구축 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사우디 보건부는 지난 25일 사우디 수도
차바이오텍이 31일 이사회를 열고 오상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오상훈·이현정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차바이오텍은 사업부문과 R&D부문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린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이현정 신임 대표이사는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을 가진 임상개발 전문가다. 화이자, 일라이릴리, 박살타와 샤이어(현 다케다), 삼양바이오팜USA 등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20년간 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 2022년 12월 차바이오텍 R&D 부문 사장으로 합류했다.이현정
DAC 글로벌 브릿지 시리즈 인터뷰 1편. BDMT Global 임수지 대표DAC 글로벌 브릿지 시리즈 인터뷰 2편. 오렌지바이오메드 박예슬 대표DAC 글로벌 브릿지 시리즈 인터뷰 3편. 뷰노 임석훈 신사업본부장DAC 글로벌 브릿지 시리즈 인터뷰 4편. 세븐포인트원 이현준 대표 지난 2월 美 글로벌 사업 개발기업 BDMT Global은 국내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포럼인 'DAC(Digitization, Automation, Cross-Industry Collaboration) 브릿지 시리즈'를 성료했다
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은 이현정 전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이현정 사장은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그룹의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한다.이현정 사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의료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이현정 사장은 2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 개발 경험을 가진 임상개발 전문가다. 한국 화이자, 미국 일라이릴리 본사, 박살타와 샤이어(현 다케다) 등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항암제의 임상개발 글로벌 총책임자로 근무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을 갖고 있는 북미 시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이나 바이든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지원정책 강화 등을 비롯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려면 어떤 전략을 수립해야 할까.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생명과학 기업에게 글로벌 사업개발과 마케팅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BDMT Global의 임수지 대표를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표님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과 B
일본 제약회사들이 경쟁력 있는 제약 특허를 보유한 해외기업의 인수 등 M&A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성장이 저조한 내수시장 대신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려는 움직임이다. 코트라 일본 도쿄무역관이 21일 낸 ‘일본 의약품 시장 동향’ 보고서(진석순)에 따르면 일본 제약업계 1위 기업 다케다약품공업은 2019년 1월 아일랜드 샤이어 사를 인수한 뒤 2020년 8월 합병해 희귀
ESG가 기업 경영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상위 업체들을 중심으로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세 가지 분야를 균형 있게 대응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는 평가다.하지만 미국과 EU, 일본 등 선진국에 본거지를 둔 제약사일수록 환경 분야에 더욱 집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팜뉴스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발표한 바이오헬스 ESG 리포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들의 ESG 대응 현황과 시사점을
보스턴 BDMT Global (대표 임 수지 & 이재익, 이하 비디엠티)이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에서 ‘ Automation, Digitization, Collaboration 전략을 바탕으로 '(북미 바이오 시장 성장 가속화)를 집중 조명하는 세미나'를 오는 7월 20일 개최한다.지난 2014년 미국 동부 보스턴에서 출범한 BDMT Global은 헬스케어, 의료기기, 생명과학, 제조 및 기타 테크놀러지 기업에 특화된 현지 네트워크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과 마케팅 혁신(Mark
글로벌 제약사 한국다케다제약(이하 한국다케다)에는 '다락(樂)방' 문화가 있다.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싶은 직원 누구나 자발적으로 TFT(Task Force Team, 이하 태스크포스)에서 일할 수 있다. 다락방이라는 이름도 직원 투표로 결정했다. 딱딱한 태스크포스 보다 브랜딩을 통한 애착감, 회사 문화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고민한 끝에 탄생했다. 다락방 탄생에는 역사적 사건이 있다. 지난 2019년 다케다제약과 샤이어의 70조원대 초대형 인수합병이다. 양사 임직원들이 '원맨팀'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가 필요했다. 수평적 조직
바이오 비즈니스 사업 개발, ‘혁신’이 필요한 시기다. '일방적 테크놀로지(기술)-드리븐' 접근 방식은 점점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대신 ‘미충족 수요’를 통해 마켓 임팩트를 부각시키는 전략적 ‘마켓-드리븐’ 접근 방식이 부상하고 있다. 일방적 세일즈 방식인 '아웃 바운드'가 아닌 ‘찾아지는(Get found)’ 혁신적 '인바운드' 접근 방식이 기업 '바이오 비즈니스 개발'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는 게 보편적 인식으로 자리잡았다.'팜뉴스'(www.pharmnew.com)는 론자, 샤이어, 화이자 등을 포함해 20여년 간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