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회장 문희석, 이하 KJPA)는 11일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관장 이지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6회를 맞이한 봉사활동은 2018년 KJPA가 은평종합노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으며 지금까지 해마다 열리고 했다. 행사에는 문희석 KJPA 회장(한국다케다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원사 회원과 가족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인 주재원들도 동참했다.문 회장은 "좋지 않은 경제 상황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더욱 힘든 한해였을 것 같다.
한국일본계제약협의회(이하 KJPA)는 지난 20일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을 찾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KJPA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동절기를 맞이해 이뤄지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 식생활을 돕고 김장 김치를 나눔으로써 경제적 지원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KJPA 제 8대 회장인 이한웅 한국산텐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의 회원 및 가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인 주재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체험하며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팜뉴스=김민건 기자] 국내 진출한 많은 글로벌 다국적제약사들이 외형은 키웠지만 실질적 경영 개선에는 실패하고 있다. 매출액이 증가한 만큼 매출원가가 올라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이다.25일 팜뉴스가 다국적사 27곳이 작년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개별기준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5조4279억원으로 직전년도 대비 12% 성장했으나 영업이익률을 개선한 기업은 단 12곳에 불과했다. 평균 67%에 이르는 높은 매출원가가 이유로 꼽힌다.영업이익률은 기업 경영에 중요한 수익성 지표다. 매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2019년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기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줄곧 매출 1위(2018년 매출 7,344억원)를 고수하던 한국화이자제약이 한국화이자업존과 인적 분할이 되면서 매출이 4,000억 원 선을 넘지 못했다. 반면, 한국노바티스·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한국로슈가 4,000억원 선을 돌파하면서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드는 모양새다.다국적 제약사들의 외형은 전반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내 제약사와 마찬가지로 수익성(영업이익) 저하에 따른 고민을 안게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을 이유로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 강화조치에 나서면서 촉발된 민간 차원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동력을 잃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대일 무역적자(191억 달러)가 1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그 위세가 대단하다.당초 불매운동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던 일본산 의약품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일반약의 경우 유통 창구인 약국가가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소비자들 역시 이에 호응하면서 매출이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한·일 정상회담이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따른 반일 감정이 약국가에도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유명 약사 유튜버들이 일본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조명을 받게 된 일본산 일반약은 최근 소비자들의 호응이 더해지며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불매운동이 장기화될 경우 대체제로 언급되고 있는 국산 제품들이 수혜를 톡톡히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9일 약업계에 따르면 약국에 비치돼 있는 모든 일본산 일반약을 철수시키는 적극적 방식과 소비자에게 국산 제품을 권유하는 소극적 방식의 불매운동이 일선 약국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로 일본 정부가 경제 보복에 나서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제약업계로도 확산되는 모양새다. 최근 일본산 일반약 리스트가 급속히 퍼지면서 일반약과 헬스케어 등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일부 일본계 제약사들의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진출한 일본계 다국적사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다케다제약 등 총 10개사로 최근 국내 매출액 상승을 보이며 승승장구 해왔다.지난해만 이들 제약사의 총 매출액은 1조2,915억원으로 전년대비(1조1,543억원) 1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작년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기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노바티스·아스트라제네카·바이엘·오츠카 등이 실적 개선으로 양호한 성적을 받은 반면, GSK·알콘·갈더마는 적자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약가 인하 압력 속에 기업 간 실적 ‘양극화’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16일 팜뉴스는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다국적 제약사 24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3곳 중 1곳이 역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비율)은 평균 6.1%로 집계됐
알약 소화제 ‘카베진코와에스정’이 지난해 약국에서만 122억원치가 팔리면서 국산 대표 소화제 ‘훼스탈플러스정’과 ‘닥터베아제정’을 따돌리고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다만 판매분을 편의점까지 확대할 경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훼스탈이 선두 카베진을 턱 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팜뉴스가 유비스트 일반의약품(OTC) 약국 실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국내 알약 소화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시장 규모는 총 477억원으로 전년대비 2.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408억원이었던 국내 알약 소화제 시장 규모는 201
인천 중·동구약사회(회장 허지웅)는 지난 26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단독 입후보로 연임에 성공한 허지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회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각 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날 구약사회는 중구청과 동구청에 각각 100만원의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홍인성 중구청장과 허인환 동구청장, 김양태 중구보건소장, 김권철 동구보건소장, 김말숙 인천시약사회 부회장, 장재인 약사공론 사장, 배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