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종목에 들이치는 매서운 한파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제약바이오 섹터가 수혜를 보지 못하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까닭이다.다만, 갑진년 새해 첫 달인 1월에 비해 지난 2월에는 전반적으로 주가 상승을 기록한 제약사들이 다수 존재하며 조사대상 전체 시가총액도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보인다.팜뉴스가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아오며 투자자들은 제약바이오 종목이 기나긴 부진을 끝내고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지난해 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연달아 기술수출 '잭팟'을 터뜨리면서 활력을 불어넣었고 올해부터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까지 점쳐졌기 때문이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직 훈풍(薰風)이 불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지난 1월 주가 하락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인 것이 그 이유다. 다만, 주요 파이프라인이나 호실적을 기록한 일부 대형 종목들의 주도로 전체 시가총액이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미래를 보는 나의 종합병원’이라는 모토 아래,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니랩(MiniLab™) 구축을 위한 갑상선 기능 호르몬 검사 시약에 대해 체외진단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환자 맞춤형 정밀진단 솔루션 미니랩™은 중소병원의 좁은 공간과 제한된 인력을 고려한 검사실 설계를 통해 종합병원 수준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 상황 또는 대형병원으로의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에서 빠르고 정확한 면역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검사실 구축이 어려웠던 지역 병·의원에
오랜 기간 침체에 빠져 있던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모처럼만에 미소를 지었다. 미 연준의 고금리 기조 정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감과 신약개발 관련 호재 등이 반영되면서 제약바이오 섹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까닭이다.팜뉴스가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기업 164곳의 2023년 11월 주가 상승률과 시가총액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주가가 올랐던 기업은 총 124곳으로 확인됐다. 제약사 4곳 중 3곳은 지난 11월에 주가 상승을 기록한 셈이다.이와 함께 전체 시가총액은 11월 1일 1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AI 기반 진단 장비 ‘PCLOK II PREP UNIVERSAL’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PCLOK II PREP UNIVERSAL은 AI를 통해 사람의 몸에서 채취한 혈액, 소변, 타액, 콧물 등 샘플 종류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감지 및 전처리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보다 신속 간편하게 진단 가능한 전자동 시스템이다.이는 미국에서 기허가된 현장형 신속진단장비(POCT) PCLOK II 의 민감도 및 정확도를 개선한 장비로, 각종 만성질환, 암, 바이러스 및 감염성 등
국제유가 급등과 달러 강세,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와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여기에 지난 9월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매파적 성향이 짙어지며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하락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팜뉴스가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기업 164곳의 2023년 9월 주가 상승률과 시가총액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주가가 올랐던 기업은 총 48곳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94곳이 주가 상승을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가 30일 기관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글로벌 사업 체계로 재편할 것을 밝혔다.엔젠바이오는 엔젠바이오 본사와 인수예정인 CLIA랩, 미국법인 NGeneBioAI 3개사로 정밀진단 사업 체계를 재편한다. 각 사 사업분야를 전문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엔젠바이오에 따르면 우선 치매조기진단 및 액체생검기술 등 차세대핵심기술 개발 및 인허가를 통한 제품화를 추진하고 미국을 비롯한 독일, 싱가포르 등 해외 의료기관 수출에 집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 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피씨엘(PCL, Patients Choice Laboratories)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피씨엘은 2013년 설립 이후 미국 실험실 표준 인증연구실(CLIA, 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및 미국병리학회(CAP, 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인증을 획득하고, 17개 주의 환자 및 병·의원을 대상으로 독성
상반기 전년대비 저조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투자 , 인재 영입 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제약바이오 헤드헌팅사인 나우팜컨설팅(대표: 최낙우)이 증감원 공시를 기준으로 분석(개별기업 손익계산서 기준)한 제약바이오산업 2023년 상반기 영업실적(제약 바이오 임상기업 중심으로 구성, 순수 건식, 화장품, 의료기기 기업 제외)에 따르면 매출성장률은 5.2%로 평년 10% 대비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영업이익
코로나 19 진단기 수출 감소에 주요 진단기기 기업이 큰 타격을 입으며 3분기 의료기기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며 관련 제품의 수요 감소가 요인으로 작용했다..팜뉴스가 주요 의료기기 30개사의 2022년 3분기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240억 7030만 9681원 –8.7% 감소했고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9억 2561만 6805원, 9억 4908만 4941원으로 –84.0%, -84.2%로 큰폭 하락했다. 코로나19 진정세로 진단 키트 국내 수요는 물론 수출이 큰폭 감소하며 관련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