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거둔 성적표가 공개됐다. 전체적인 실적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예년에 비해 성장 폭이 둔화됐으며 회사별로 외형 성장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부진을 겪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팜뉴스가 2023년도 1~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국내 대형 및 중견 상장 제약바이오사 50곳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2022년) 대비 늘어난 곳은 총 36곳으로 확인됐다. 제약바이오 기업 10곳 중 7곳은 외형 성장에 성공한 것이다.또한 조사대상 50곳의 2023년도 전체 매출액은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신설된 사업개발본부의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최충원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최충원 신임 본부장은 2008년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화학생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웅제약•테라젠이텍스 등에서 18년 간 글로벌 RA팀, 글로벌 사업팀에서 근무하며 해외 사업과 관련된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다.건일제약은 이번 사업개발본부 신설과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영입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해외 사업에 탄력을 더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최충원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EU-G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올 3분기까지의 실적이 공개됐다. 제약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상위 제약사들은 대부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지만, 중견 제약사들은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대형 및 중견 제약바이오 기업 50곳의 2023년도 1~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21조 7707억원으로 전년 동기(20조 5476억원) 대비 6%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작년에 비해 매출 증가 폭은 다소 감소했으나
올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매출은 증가하며 몸집 키우기에는 성공했으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이번 상반기에는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대형 및 중견 제약바이오 기업 50곳의 2023년도 1~2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14조 85억원으로 전년 동기(13조 2620억원) 대비 5.6%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여전히 성장세는 유지했으
상반기 전년대비 저조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투자 , 인재 영입 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제약바이오 헤드헌팅사인 나우팜컨설팅(대표: 최낙우)이 증감원 공시를 기준으로 분석(개별기업 손익계산서 기준)한 제약바이오산업 2023년 상반기 영업실적(제약 바이오 임상기업 중심으로 구성, 순수 건식, 화장품, 의료기기 기업 제외)에 따르면 매출성장률은 5.2%로 평년 10% 대비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영업이익
HK이노엔이 중견기업부에 해당하며 소속부가 벤처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5월 2일자로 변경된다.또 휴온스글로벌과 대화제약은 중견기업부에 해당되며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되고, 안국약품과 진양제약은 우량 정기요건을 충족하며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된다.이와 함께 큐리언트와 오스템임플란트는 벤처 정기요건을 충족하며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되고, 젬벡스와 시너지이노베이션은 벤처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소속부가 바뀐다.아울러 테라젠이텍스는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수젠텍과 제놀루션은 기술성장사업부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대형 및 중견・중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 상승을 달성했지만, 수익성 측면은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대다수의 기업들이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으나, 영업이익률이 감소하거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된 회사는 반수가 넘을 정도였다.팜뉴스가 2022년도 1~4분기까지 경영실적을 발표한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사 98곳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2년도 총 매출액은 31조 6924억원으로 전년 동기(2
한국노바티스 점안액 제품군을 비롯해 다수 전문의약품이 품절이다. 여기에 한국얀센 저니스타서방정 등 4품목은 생산 또는 판매를 중단했거나 할 예정이다.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명문제약 레보니아원정, 비씨월드제약 아록솔정, 동아에스티 슈프락스산, 동인당제약 렉크린액 등이 단기 품절, 일동제약 핀베리정이 장기 품절로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저니스타서방정(한국얀센) 비씨펜타닐시트르산염주사(비씨월드제약) 세레타손정(건일제약) 알리나제정(알리코제약) 등 제품은 생산 또는 판매를 중단했다. 타미플루 캡슐은 공급처가 변경됐다.노바티스가 판매하는 점
올 3분기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00여 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영업이익률 수치는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 폭이 수익성 증가 폭보다 더욱 컸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팜뉴스가 2022년도 1~3분기까지 경영실적을 발표한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사 98곳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3분기 누계 총 매출액은 23조 3777억원으로 전년 동기(19조 9414억원) 대비 17.2% 성장했다. 총 영업이익은 2조 5244억원
올 상반기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남의 제품' 의존도가 전년 동기 대비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상당수의 회사들이 높은 의존도를 보였으며 개별 기업별로 봤을 때는 오히려 비중이 더 늘어난 곳이 많았다. 제약회사에게 있어 '제품'이란 원료 등을 이용해 직접 의약품을 생산해 판매를 하는 품목을 의미하고 '상품'은 다른 기업이 생산한 것을 들여와 판매하는 것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글로벌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 등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을 독점 매입한 뒤, 일정 마진을 붙여 되파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