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대표 김한이,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oundation, 이하 ‘라이트재단’)에서 2024년 4월 22일부터 감염병 R&D를 위한 연구비 지원과제를 모집한다.지원 분야는 중저소득국 감염병 대상 일반 분야 (지원 마감 : 12월 31일)와 특정 분야인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의약품, 성매개 감염 진단 (지원 마감 : 5월 27일) 등 총 3개 부문이며, 한 과제당 최대 4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라이트재단은 이번 공고를 통해 한국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2년 연속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당시 두자릿대를 기록했던 제약사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2년 들어 9% 대로 하락했고 지난 2023년에도 소폭 감소하면서 내실이 나빠졌다.영업이익률(OPM, Operating Profit Margin)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얼마나 효율적인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전체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회사의 비용 관리와 재무 건전성, 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주목할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거둔 성적표가 공개됐다. 전체적인 실적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예년에 비해 성장 폭이 둔화됐으며 회사별로 외형 성장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부진을 겪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팜뉴스가 2023년도 1~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국내 대형 및 중견 상장 제약바이오사 50곳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2022년) 대비 늘어난 곳은 총 36곳으로 확인됐다. 제약바이오 기업 10곳 중 7곳은 외형 성장에 성공한 것이다.또한 조사대상 50곳의 2023년도 전체 매출액은
제약바이오 종목에 들이치는 매서운 한파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제약바이오 섹터가 수혜를 보지 못하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까닭이다.다만, 갑진년 새해 첫 달인 1월에 비해 지난 2월에는 전반적으로 주가 상승을 기록한 제약사들이 다수 존재하며 조사대상 전체 시가총액도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보인다.팜뉴스가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
올 3분기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제약사 10곳 중 6곳의 내실이 전년 대비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매출액은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며 전체적인 수익성이 부진을 겪은 것이다.팜뉴스가 금용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100곳의 2023년도 1~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의 3분기 누계 전체 매출액은 24조 8211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 3573억원) 대비 6.3% 성장했다. 다만, 총 영업이익은 2조 4194억원으로 같은 기간(2조 4594억원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국제 비영리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이하 DNDi, Drugs for Neglected Diseases initiative)과 소외열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회선사상충 치료제 저비용, 지속가능 공정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보건복지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한국 바이오 기업이 공동 출연한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의 감염병 연구 사업자로 선정됐다.회선사상충증은 강가 주변 흑파리가 매개체로 감염 시 강한 가려움, 시력 손상 또는 완전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는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및 관련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 이하 인게니움)가 최근 5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4월 6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받은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액은 140억원이 됐다.이번 투자에는 캡스톤 파트너스(코스닥,452300), 케이그라운드, 라플라스 등이 팔로우온(후속투자)을 했으며, 대우당헬스케어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을 확보한 인게니움은 승인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올 3분기까지의 실적이 공개됐다. 제약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상위 제약사들은 대부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지만, 중견 제약사들은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대형 및 중견 제약바이오 기업 50곳의 2023년도 1~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21조 7707억원으로 전년 동기(20조 5476억원) 대비 6%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작년에 비해 매출 증가 폭은 다소 감소했으나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 요천추 신경근병증(LSR) 통증에 대한 미국 1/2a상 임상시험 중간 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 (Recombinant Adeno-Associated Virus, rAAV)에 과도하게 증폭된 통증 신호의 정상화, 신경세포 보호 및 신경염증 개선 목적 치료 유전자 3종(GAD65, IL-10, GDNF)을 탑재한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다.이번 임상시험은 사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ESG 등급 ‘A+’를 획득한 기업은 1곳, ‘A’를 획득한 기업은 7곳으로 나타났다. 또 28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취약을 의미하는 ‘D’에 해당됐다.한국ESG기준원(원장 심인숙, 이하 KCG )이 국내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27일 공표(올해는 상장회사 987사를 대상으로 ESG평가,비상장 금융회사 62사에대해서는 지배구조만 평가)한 2023년도 ESG 등급(ESG 통합 등급)에 따르면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19개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