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21일 제1차 분회장회의를 개최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책과 관련하여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약 배달 허용이 채택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공약 철회를 요구하는 경기도약사회 31개 시군 분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채택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국민의힘에 엄중 경고한다! 누구를 위한 약 배송 허용인가!국민건강에 위협이 되는 약 배달 허용이 국민의힘 총선 공약으로 채택되었다. 이는 거대자본에 의한 보건의료시장 잠식을 의미하며 결국 국민의힘은 안전보다는 편의성과 상업적 이익을 선택한 것으로 총선을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 주요 연결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 4909억원과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94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8%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작년 호실적에 크게
한미약품이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대기록에 힘입어, 처방 매출 100억원 이상인 ‘블록버스터’ 제품을 20종 확보하며 견고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미약품은 2023년 원외처방 매출이 UBIST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0% 성장한 9295억원이며, 블록버스터에 등극한 20개 제품 중 19개가 독자 개발한 제품이라고 16일 밝혔다. 나머지 1개 제품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공동 개발한 제품(로벨리토)으로, 사실상 20개 전 품목을 해외 도입 제품 없이 독자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2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과잉 진료나 검사를 줄이는 등 올바른 의료이용을 돕는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아래는 정기석 이사장 신년사 주요 내용건강보험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도전,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의 기운이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의료보험 통합으로 우리 공단이 새롭게 태어났던 지난 2000년도 용의 해였습니다.청룡의 힘찬 기운이 다시 찾아온 만큼 또
한미약품의 ‘2023년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달성이 확실시 되면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한미의 압도적 경쟁력이 재확인됐다. 한미약품은 올해를 포함해 최근 6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 기록을 달성했다.한미약품은 UBIST 집계 기준으로 올해 11월말까지 8437억원의 국내원외처방 매출을 달성해, 같은 기간 7000억원 이하 매출을 기록한 타사들과 격차를 벌리며 올해 1위 수성이 확실해졌다고 14일 밝혔다. UBIST는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 수량과 매출액 등을 약국 패널들로부터 확보한 처방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한 기록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된 메디컴플렉스 신관 개원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성료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한승범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감염병, 의료 불균형의 심화,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개인과 국가적 차원을 넘어선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다”며 “인류의 번영과 생존을 위해 범세계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의학에 대한 고민
유산유도제 '미프진'은 결국 식약처의 완고한 벽을 뚫지 못할까. 수많은 여성들이 낙태(임신중절) 과정에서 위험천만한 상황에 노출된 상황인데도 식약처가 요지부동인 이유는 뭘까. 안타깝게도 오유경 처장은 2023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앞서 질문에 대해 침묵을 이어갔다. 심지어 이동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 팀장과 남인순 의원이 국정감사 당시 미프진의 국가 필수약 지정을 촉구했는데도 식약처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팜뉴스가 두 사람의 현장 발언을 토대로, 식약처의 직무유기를 고발한다. 남인순: 건약은 헌법재판소(헌재)의 낙태죄 헌법
산후우울증 약물 두 종이 나왔다. 브렉사놀론(상표명: 줄레쏘)이 2019년에 허가를 받았고, 경구 투여가 가능한 주라놀론(상표명: 주루주베)이 올해 허가를 받았다. 이들은 최초로 허가 받은 산후우울증 약물들이며, 산후우울증 외의 다른 우울증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산후우울증은 출산과 직접 관련되어 발병하는 우울증이다. 출산 후에 대부분의 산모는 불안과 우울, 무기력을 일시적으로 느끼지만, 5~10명 중의 한 명은 강도 높은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우울증을 경험한다.몇 가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산후우울증의 발병이 높은 편이다. 출산
셀바스 AI는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가 상급 종합병원, 대학병원, 국공립 병원 등에 이어 종합/중소형 병원 및 일반 영상의학과의원으로 확산 중이며, 지난 해 사용자보다 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기반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으로, 설치형은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회사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KSSR 2023(제10차 대한영상의학회 춘계종합심포지엄)에서도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에게 '셀비 메디보이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코네티컷주 법무장관 윌리엄 통(William Tong)은 브리지포트의 버로우즈 커뮤니티센터 미팅에서 약물남용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함을 역설하면서 예방의 역할을 정부와 함께 사회가 공유할 것을 주장하였다.그는 '중독산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술과 담배, 의약품의 생산과 유통을 통해 수입을 얻는 업체들이 약물 중독에 부분적 책임이 있으므로 그 업체들이 우선해서 정부와 함께 중독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였다.미국의 연방정부와 주정부들은 마약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붇고 있는데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