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 심리지원 기관인 스마일센터(총괄지원단장 :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명재 교수)는 오는 28일, 제8회 스마일센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트라우마 치료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VR을 활용한 트라우마 치료 ▲심상기반 트라우마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진행된다.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범죄 피해자 지원 및 치료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백명재 스마일센터 총괄지원단장은 “범죄피해 트라우마는 어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극복의 과제는
코로나19를 놓고 의정 갈등이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최근 입법 추진 중인 강력범죄자에 대한 의사 면허 박탈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발에 나선 것. 의협은 여차하면 곧 시작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이전 국시 거부 사태와는 달리 강경 대응할 것을 천명하면서 갈등은 한동안 지속할 전망이다. 법조계는 자칫하면 의협이 법적으로 곤란해질 위험 요소가 있다고 경고했다.최대집 의협 회장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공동위원회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자는 의료법 개정안이 21대 국회에만 2번째 등판했다. 특히 최근 의사 파업 등으로 의료인에 대한 국민의 윤리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법 개정에 대한 요구가 커진 상황이다. 하지만 의료계가 법 개정에 반발할 가능성이 커 통과까지는 난항이 이어질 전망이다.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24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의사가 면허를 유지할 수 있다는 논란에 대한 강력조치인 것.범죄자에 대해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법안은 이번 21대 국회에만
강력범죄자의 면허 취소에 관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접수됐다. 살인·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의료인 면허를 취득할 수 없고, 해당 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법조계는 개정안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면허를 박탈해도 재교부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다, 예비 의료인의 경우 일정 기간만 지나면 면허 취득에 문제가 없어지는 까닭이다. 제2의 고려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을 막을 수는 없다는 뜻이다.22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을 비롯한 의원 12명(권칠승·박홍근·고영인·이상헌·홍
최근 3년 전부터 정신질환자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약물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주사제 치료강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법적으로 강제화만 할 것이 아니라, 치료감호시설 확대와 함께 약물치료를 보완해 지속적인 환자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KAHTA)가 공동발간하는 ‘보건의료기술평가(JoHTA)’ 학술지에 ‘정신질환자 범죄 증가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서국희 교수는
대한약사회 법제위원회(부회장 심숙보, 위원장 박근희)는 지난 24일 법제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해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약국 폭력에 대한 대책으로 법안을 마련하고 편법약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약국에 대한 법률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약국은 여약사 및 야간 근무가 많고 다수 의약품을 취급하여 약물중독환자에 의한 강력범죄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으며 약사법상 조제거부가 금지되고 있음에도 의료법‧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달리 폭력행위에 관한 가중처벌이 없어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 이에 위원회에서는 공공심야약국 등 약사업무
리베이트 혐의로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의사들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임시국무회의에서 ‘광복절 71주년 대통령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의결했다.이에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등 보건의료단체들과 함께 지난달 27일 법무부에 보건의료인 광복절 대사면을 청원했지만, 의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들은 이번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의협이 사면복권을 요청한 대상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 사안으로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구제받지 못하는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법 사각지대가 여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문제제기됐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식약처·심평원 등 감독기관의 강력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이 '마약류 월간동향 12월호'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향정신성의약품을 통한 범죄건수는 8천건으로 전체 마약류 범죄건수에서 무려 81%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마나 마약의 경우 범죄 악용 사례가 다소 줄어들고 있는 반면, 향정신성의약품을 통한 범죄는 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마약류 관리에 관합 법률에 따르면, 마약
김 구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출산 장려 차원에서 회원 및 배우자가 셋째 자녀를 출산할 경우 20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선대본부는 27일 "저출산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대한약사회가 이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 회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본인이나 배우자가 셋째 자녀를 출산 시 2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회원 복지 차원에서 향후 다양한 사업을 강구해 회원들의 복리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일 약화사고보험 전 회원 무료가입 건과 관련해 "회원 복지 차원에서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IT(대표 남궁광)가 병의원-약국 보안시스템인 폰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한미IT는 핸드폰을 통해 24시간 병의원-약국 내부를 동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폰캠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설명했다. 그동안 폰캠 서비스는 5초 간격으로 스틸 사진을 핸드폰에 전송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 서비스는 폰캠을 설치한 후 핸드폰 번호를 등록하고 이 휴대폰으로 무선 인터넷(1588#1)에 접속하면 자신의 병의원-약국 내부를 동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한미IT측은 현재 이동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