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은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성분명: 인플릭시맙) 론칭 심포지엄 개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류마티스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과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등 적응증별 주제를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달 6일, 1차로 RA적응증 심포지엄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IBD적응증 심포지엄은 이달 26일 예정돼 있다.앞서 개최된 RA적응증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류마티스내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류마티스 질환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지난 4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코센틱스 CORE 심포지엄(Cosentyx CORE Symposium)’을 온라인으로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좌장을 맡은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영일 교수의 ‘2020년 척추관절염에 대한 개요-세쿠키누맙의 주요 업데이트를 중심으로(Overview of SpA 2020 – Important updates)’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류마티
한국릴리는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10월 1일부터 중증의 성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5일 밝혔다.인터루킨-17A(IL-17A)는 활성화된 T세포에서 생산되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관절염에서 조직의 염증과 파괴를 야기하는 염증반응 경로의 주요 매개체로 작용한다.탈츠는 IL-17A 사이토카인에 높은 친화도를 가지고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IL-17A 수용체의 상호작용을 선택적으로 저해, 염증 매개 물질의 방출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기존 TNF 억제제 대
1988년 Devane등이 3중수소-표지된 CP-55,940(칸나비노이드 진통제)와 뇌 분자의 특이적 결합실험에 기초하여 쥐 뇌에 있는 CB-수용체의 존재와 특성을 발표한 이래 내인성칸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 EC)나 대마류가 생체 내에서 작용하는 1차 기전이 CB1-과 CB2-수용체와 결합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그러므로 대마류의 생리활성을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CB-수용체의 특성과 반응을 이해하여야 한다. CB1-수용체는 주로 중추에 분포하여 통증 조절과 학습-기억, 발작, 신경보호, 식욕-대사 등의 기능 조절에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와 강직성 척추염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을 위해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병증의 일종이다. 강직성 척추염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점차 척추 마디가 대나무처럼 굳는 척추변형을 일으켜, 장애를 유발한다. 질환 진행 및 치료 경과를 X-선 등 영상검사를 통해 평가할 수 있으나, 초기에는 발견이 어려워 정상 소견을 보이는 등 진단의
IL-17 억제제 분야에서 노바티스의 코센틱스(Cosentyx)와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릴리의 탈츠(Taltz)가 코센틱스보다 먼저 네 번째 적응증을 장착했다.FDA가 객관적인 염증 징후를 보이는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활동성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제로 탈츠 사용을 허가한 것. 해당 적응증과 관련해 IL-17 억제제가 FDA의 승인을 획득한 것은 탈츠가 최초이다.이번 승인은 COAST-X 임상 3상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임상에서 탈츠의 효능은 척추관절염 환자의 통증, 염증 같은 징후 및 증상, 기능을 평가
한국에자이는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성분명 페람파넬)가 5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단독요법 및 소아 처방 연령 확대 승인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파이콤파는 지난 2015년 12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POS)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하거나, ▲ 특발성 전신성 뇌전증 환자의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PGTC)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1일 1회 1정 용법으로 2mg, 4mg, 6mg, 8mg, 10mg, 12mg투여가 가능하다. 파이콤파는 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으로 알려진 노바티스의 유전자 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가 210만 달러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매출에 선방한 것으로 확인됐다.졸겐스마는 출시 초기만 해도 전문가들은 높은 약가가 환자 접근성을 떨어뜨려 시장 잠재력을 저해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그러나 이러한 우려를 딛고 지난해 4분기에 1억 8,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억 7,7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노바티스 측은 올해의 경우 6개월 미만 영아 환자 점유율 증가와 함께
이번주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한·중 정상회담 소식에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반등이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 7일부터 쏟아져 나온 약 2조원 규모의 외국인 매도물량도 오는 27일 MSCI 지수가 최종 매듭지어지면서 점차 축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주간증시 리뷰 및 전망지난 주 국내 증시는 미국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홍콩인권법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증시가 하락했다.이에 국내 종합주가지수는 주간 1.7% 하락했고 의약품지수는 3.8% 떨어져 마감했다. 글로
화이자가 애브비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아브릴라다(Abrilada, adalimumab-afzb)'에 대해 FDA 승인을 획득하며 미국시장 경쟁에 합류했다.아브릴라다는 류마티스관절염, 소아특발성관절염,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성인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판상 건선 환자 치료제 등 휴미라가 보유한 다양한 염증성 질환 적응증에 대해 승인됐다.아브릴라다는 미국에서 승인된 25번째 바이오시밀러이자, 오리지널 휴미라에 대적하는 5번째 바이오시밀러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획득하게 됐다.현재까지 FDA 승인을 획득한 휴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