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규직 신입직원 500여 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단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기간은 13일부터 28일까지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채용은 일반 공개경쟁 및 장애인 전형으로 실시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모집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300명, 건강직 90명, 요양직 94명, 전산직 13명, 기술직 3명 총 500명에 이른다. 특히 이번 장애인 채용은 규모면에서 하반기 신규채용 인원 중 12.4%를 차
국내 건선약 시장이 적응증 확대와 제형변화, 마케팅 차별화 등을 꾀하면서 시장선점에 과열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물학적제제는 그 특성상 동일 계열의 의약품 간에도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 중증 건선 치료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인터루킨(IL) 억제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현재 IL-12/23, IL-17A, IL-23 저해제로 구분된 인터루킨 제제들은 선발 품목인 얀센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와 후발주자인 노바티스 ‘코센틱스(세쿠키누맙)’ 및 릴리 ‘탈츠(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과 3상의 시험계획(IND)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3상을 종료하기 전에 주름 개선 영역에서 ‘휴톡스주’의 적응증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1상과 3상의 시험계획 승인을 동시 추진했다. 이번 임상 시험의 목표는 중등도 또는 중증의 외안각 주름 개선이 요구 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휴톡스주’의 유효성
다케다약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2,000억 엔 이상(2017년)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약인 엔타이비오 점적 정주용(일반명 베돌리즈맙)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인 항 PD-L1항체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2일 신약으로 정식 승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일 10개 성분 16품목의 신약을 승인했다. ▶엔타이비오 점적정주용300mg(베돌리즈맙, 유전자재조합, 다케다약품) 이 신약(약효분류 239)은 ‘중등증에서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및 유지 요법(기존 치료로 효과 불충분한 경우
노바티스가 지난 13~1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류마티스학회 연례 학술대회(EULAR 2018)에서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세쿠키누맙)의 강직성척추염과 건선성관절염 치료 관련 연구 초록 26건을 발표했다. 연구 초록에는 환자의 만족도를 평가한 코센틱스 리얼월드 데이터 및 치료 4년차 장기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가 포함됐다. 코센틱스의 리얼월드 데이터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코센틱스로 치료 받은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90% 이상이 전반적인 증상 개선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치료제와 비교에서도 환자의 대부분인
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은 골관절염 신약인 ‘인보사-케이주’의 치료 효과를 입증한 국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SCI급 해외 저널인 ‘Human Gene therapy Clinical Development’ 2018년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Human Gene therapy Clinical Development’는 유전자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SCI급 저널로써, 논문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점수가 4.187로 유전자치료제 분야를 연구하는 국내외 연구진들이 널리 인용하는 저널이다. 한국 임상 3상
벨기에 제약기업 UCB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심지아(Cimzia, certolizumab pegol)'가 미국에서 건선 적응증을 추가했다. 미국 FDA가 심지아를 전신요법 또는 광선요법이 적합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형 건선에 대한 치료제로 발매를 허가한 것. 이번 승인으로 심지아는 첫번째 Fc 부위가 없는 페길화 항-TNF치료제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심지아는 TNF-α 저해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이미 미국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머티스 관절염,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과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
노바티스가 인터루킨-17A(IL-17A)를 직접 억제하는 코센틱스(세쿠키누맙)의 기전적 우월성을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구셀쿠맙과 직접 비교해 평가하는 ARROW 연구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연구 대상은 우스테키누맙 치료에 내성이 있는 판상 건선 환자로 연구 결과는 2019년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0년 간 진행돼온 코센틱스의 통산 100번째 임상인 이번 연구는 제품의 데이터를 보다 풍부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코센틱스는 이 외에도 에타너셉트 및 우스테키누맙과의 직접 비교 연구인 FIXTURE, CLEAR로
노바티스 계열사 산도스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제제인 '제슬리(Zessly, biosimilar infliximab)'가 유럽에서 승인을 획득했다. 유럽집행위원회가 류머티스 관절염, 성인 크론병, 소아 크론병, 성인 궤양성 대장염, 소아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판상형 건선 등 레미케이드의 모든 적응증에 제슬리 용이 가능하도록 발매를 허가한 것. 이번 승인으로 제슬리는 산도스가 승인을 획득한 6번째 바이오시밀러이자 유럽에서 12개월 이내에 승인된 3번째 바이오시밀러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현재 유럽의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1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국내외 류마티스 분야 석학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를 소개하는 런천 심포지엄 ‘바리시티닙, 류마티스 관절염의 혁신적 치료 옵션’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도했으며 해외 연자로서 아시아 태평양 류마티스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 케빈 파일(Kevin Pile) 교수가 발표했다. 류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