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김정태, 원장 민명숙)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5층 오크&프리미어룸에서 2023 병원약학연구논문 및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올해 병원약학연구논문으로 선정된 논문에 대한 연구비 전달과 학술상 수상자 4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한국병원약사회에서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재단)으로 이관된 후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한 ‘병원약학 연구논문 공모사업’은 재단에서 병원약학 분야의 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병원약사의 연구·학술 활동
임상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 )’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구연으로 발표됐다. 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에서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구연으로 발표됐다고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며, 이와 관련한 상세한 임상 프로파일을 공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국내 제약시장도 회복세를 보이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팬데믹 초기에 위축됐던 시장이 지난 2021년 2분기를 기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항암제와 항생제 및 감기약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취약한 거시경제 환경과 변동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국내 제약시장이 팬데믹의 충격에서 벗어나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아이큐비아가 최근 진행한 '국내 제약시장 전망과 예측'이라는 웨비나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국내 제약시장 규모는 25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과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한미약품·서울시의사회 공동 제정 제22회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했다.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사 및 의료 봉사단체를 지속 발굴한다는 취지로 시작돼 의료계를 대표하는 봉사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수상자와 가족, 주최측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미약품은 높아진 시상의 권위를 고려해 작년부터 기존 3000만원의 상금을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올해 수상자와 수상단체는 각각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개발 기업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신약 모델링 전문가 이경익 상무(물리화학 박사)를 중심으로 AI기반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기존 보유중인 유전체 데이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AI기반의 신약개발 기업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최근 신약연구본부에 합류한 이경익 상무는 한미약품 수석 연구원 출신으로, 구조부터 계산 및 합성까지 모든 연구 분야를 경험한 AI 모델링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가다. 화학물질 합성과 단백질 발현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올해 초 한국약제학회 회장에 취임하면서 '교토삼굴'의 자세로 안정적인 학회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JPI의 SCIE 등재, 신규 학술상 제정 등 좋은 일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잘 이어져 내년에도 더욱 성장하는 한국약제학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한국약제학회 원권연 회장은 지난 11월 30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번에 개최하고 있는 '2023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내용과 올해 임기를 마치며 들었던 소회를 밝혔다.먼저 이번 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2024년도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포상(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표창)”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포상은 우리나라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신약, 개량신약 등 혁신성과의 실용화연계 등 시장가치 제고를 위해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신약조합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2015년 제정한 상으로 제정 이후 매년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신청자격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지속가능경영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4년 연속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KSI) 제약부문 1위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유명한 속담이다. '한 길'은 사람의 키 정도 길이를 뜻하는데 '열 길'이면 사람 10명의 높이다. 그만큼 깊은 물속은 꿰뚤어보는 것은 쉬워도 사람 마음 속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렵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바이오 회사 프로젠에 투자한 '이수만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이돌 그룹을 발굴하고 키워낸 성과와 바이오 신약 개발의 연결고리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팜뉴스는 공개 정보를 토대로, 이수만의 투자 목적을 분석해봤다. 그 결과 '
올 3분기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제약사 10곳 중 6곳의 내실이 전년 대비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매출액은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며 전체적인 수익성이 부진을 겪은 것이다.팜뉴스가 금용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100곳의 2023년도 1~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의 3분기 누계 전체 매출액은 24조 8211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 3573억원) 대비 6.3% 성장했다. 다만, 총 영업이익은 2조 4194억원으로 같은 기간(2조 4594억원
한미약품이 여러 협력업체들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ESG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제3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사 이니스트에스티, 해든디자인플러스, 케이피텍 등 38개사 관계자 57명이 참석했으며, 경기중소벤처기업청 박진화 주무관이 초청 강사로 자리를 함께했다.행사는 ▲ESG 공급망 실사 프로세스 설명 ▲납품단가연동제도 설명회 ▲우수 개발 사례
한미그룹 혁신신약 개발 요람인 ‘한미약품 R&D센터’가 질환 타깃을 중심으로 조직을 완전히 개편했다. 그동안 ‘바이오’와 ‘합성’으로 이분화 됐던 팀을 ‘질환’ 중심으로 바꿔 전문기술 융합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미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경영진 의지가 반영된 구상이다. 한미약품은 세계적으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큰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R&D 센터 조직을 크게 바꿨다고 밝혔다. 임주현 전략기획실장과 최근 부임한 최인영 R&D 센터장이 주도한 이번 조직 개편은 ‘기술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