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위기의 약사회를 기회의 약사회로’ 전환하겠다면서 지지자들과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대업 후보는 10일 대약회관 4층 강당에서 ‘위기의 약사회를 기회의 약사회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김 후보는 “약사의 자긍심을 찾고 약사 직능의 미래를 열어 가고자 대한약사회장에 출마하게 됐다”며 “대한약사회는 지난 3년간 아무런 비전도 제시하지 못했고 내일에 대한 어떤 준비도 없이 예민한 현안을 비켜가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국을 괴롭히는 팜파라치의 횡포를 외면해왔고 한
“약사회의 매관매직 인사문제, PM2000 사태, 연수교육비 회계부정 등 악순환의 연속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박기배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장(대한약사회 약학연수원장)은 20일 오후 8시 고양시약사회관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현 조찬휘 회장 집행부의 지난 3년간 회무를 강력 비판했다. 박 본부장은 “3년간 현 집행부 회무를 가까이서 지켜본 결과 열심히 일은 했지만 큰 틀의 변화와 개혁은 없었다”며 “대한약사회 변화를 위해 집중하고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대한약사회장은 임원
김철길 서대문구약사회 자문위원(향년 79세. 전 약사공론 주간, 중앙대 약대 4회, 실로암약국) 19일 별세. 빈소 : 서울 성모병원 영안실 22호 발인 : 8월 21일 오전 연락처 : 김정민(010-6339-9646)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40여 년간 제약업계에서 활동한 진영태(69) 전 약업신문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진영태 부회장은 1974년 약사공론 기자로 입사해 편집국장을 거치면서 제약 분야 경험을 쌓았으며 명인제약 부사장, 약업신문 사장을 역임했다.진 부회장은 앞으로 현대약품 부회장으로써 대외 협력업체와 유대강화 및 경영지원 등 업무를 맡게 된다.진 부회장은 “앞으로 현대약품을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제약회사로 만들어가기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2015년 ‘대한약사회지’ 여름호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대한약사회지는 지난 호에 이어 대장암과 폐암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진단과 치료지침, 증상별 약제 선택과 처방의도 해설, 환자 복약지도, 영양관리, 치료 약품 심층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또 경영특집에서는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본 건강기능식품 현황과 약국 전망을 제시했으며 기획특집은 건강 장수사회 실현을 위한 약국 기능과 역할을 다뤘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지 편집위원장은 “대한약사회지가 재창간 1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대한약사회지에 애정을 갖고
약사탁구인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띤 응원이 함께 한 서울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9일 강동구 소재 코리아탁구장에서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서울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7그램의 하얀 볼 하나로 22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하나 되는 모습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장이 되자”며 “약국에서, 각자의 일터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잠시라도 털어내고 해소시키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
6대 암을 다룬 2015년 대한약사회지 봄호가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대한약사회지의 주요내용으로 학술특집은 6대 암 집중탐구 시리즈로 위암과 간암의 진료지침, 증상별 처방 의도, 복약지도, 치료 약물의 작용 기전 등을 소개하고 있다. 기획특집으로는 의약분업, 약국경영 등 대한약사회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보았으며, 이외에도 손동헌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의 ‘환경보호와 약사직능’이라는 특별기고 등이 게재됐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지 편집위원장은 “2015년 대한약사회지를 개선·발전시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정족수 부족으로 중단된 대한약사회 정기총회 연장선으로 오는 15일 임시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과연 이번 총회에서 남은 안건들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진행됐던 대한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는 대의원 총 358명 중 190명(위임 47명)이 참석해 성원보고 됐지만 6시간 동안 진행된 총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2014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5년도 사업계획안’ 단 두 가지였다. 앞서 가장 먼저 논의됐던 안건은 역대 여약사위원회 담당 부회장에게 지도위원 타이틀을 주도록 하는 조
대한의사협회가 약사 대상으로 만성질환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하자 약사회가 정면 반박에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당초 의협회장 후보의 선거용 노이즈 마케팅으로 여겨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여겼으나 의협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의료행위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관지 약사공론이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공동기획한 ‘약사대상 만성질환관리 전문위원 양성교육’을 “의사고유의 업무를 침해하는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의료행위”라고 주장했다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안건심의가 하나하나 심도 있게 논의되면서 6시간이라는 긴 진행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의 안건을 남겨둔 채 휴회됐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는 대의원 358명 중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장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차 및 버스시간 등에 쫓긴 지방 대의원들이 빠져나갔고 결국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안건심의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앞선 총회에서 2014년도 연수교육비, 유통 관리약사 신상신고, 한약사 문제, 약사방송국 등 주요 이슈들로 대의원들의 발언이 수차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