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의 관계회사인 ㈜안트로젠은 13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줄기세포 연구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줄기세포 제품의 임상적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안트로젠은 안암병원 내의 줄기세포 연구 사업단과 함께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줄기세포를 응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병원과 협력함으로써 다양한 질환으로 적응증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트로젠은 줄기세포 연구개발 분야에서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방유래줄기세포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선두주자이다. 최근에는 크론성 누
그동안 치료방법이 없어 고통받던 대표적인 난치성질환인 크론성 치루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되었다. 지난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국제외과학회에서, 서울대 대장항문외과 박규주 교수는 환자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얻은 자가줄기세포를 크론씨병환자의 손상된 치루에 주사하여 난치성 치루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가줄기세포치료제(제품명:큐피스템)는 부광약품의 관계회사인 안트로젠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2011년9월14일 식약청에 제품허가 신청을 하였다. 박 교수는 이번에 줄기세포를 투여 받은 환자들은 기존의 치료법에 전혀 반응하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일환으로 영국, 일본 등 4개국 세포치료제 허가관리 당국자를 초청, 오는 11월 1, 2 양일간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 첫날에는 ▲유럽, 일본 및 한국의 세포치료제 허가·관리체계 소개 ▲유럽 및 한국의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시 고려사항 ▲세포치료제 품질자료에 대한 고려사항 ▲미국 FDA로부터 면역세포치료제 허가경험(덴드리온, 젠자임) 공유 등의 내용으로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워크숍 둘째 날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관련 각국 정부의 관리 현황에
부광약품의 관계회사인 안트로젠은 자가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인 큐피스템 후속 제품인 동종유래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본격화한다. 안트로젠은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아 25일부터 크론성 누공 환자에게 본격적으로 투여한다. 이에 앞서 크론성 누공 치료를 위한 큐피스템 품목허가를 지난 9월14일 식약청에 신청했었다. 자가유래 줄기세포는 환자 자신에게서 조직을 채취해야 하지만 동종유래 줄기세포는 이러한 불편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생산단가도 낮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동종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어 안
국내 제약사들은 아직까지 바이오부분 신약개발을 위한 충분한 여건을 조성하지 못한 가운데 정부가 바이오 중심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트렌드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약학계에 따르면 의료계가 이명박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지원하고 총괄할 수 있는 정부 부처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지목, 현재 식약청의 조직개편방안이 활발히 검토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의약품분야 연구개발 지원의 무게중심이 바이오분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미 이 같은 분위기는 작년부
부광약품 관계사인 ㈜안트로젠(대표 이성구)은 줄기세포치료제인 ‘큐피스템’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크론성 치루 치료제인 큐피스템은 자가 지방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원료로 만든 치료제. 안트로젠은 큐피스템에서 대한 임상시험을 지난 2008년 시작해 3년여 만에 마쳤다. 크론병 환자의 약 40~50%가 크론성 치루를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루는 직장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인해 항문 안쪽부터 바깥쪽 엉덩이 부위까지 길게 구멍이 뚫리고 지속적으로 고름 및 배설물이 배출되면서 상처가 아물지 않는 매우 고통
부광약품 관계회사인 안트로젠(대표 이성구)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술연구원장 강학희) 메디컬뷰티연구소는 9일 ‘줄기세포배양액을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연구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측은 ㈜안트로젠이 보유한 최첨단 지방유래줄기세포 배양 원천기술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디컬뷰티연구소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접목한 코스메슈티컬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안트로젠이 개발한 지방유래줄기세포배양액에는 세포노화 및 사멸을 막아주는 항세포사멸인자(anti-apoptotic factor)와 피부세포를 근원적으
부광약품은 계열사인 안트로젠 주식을 전체 임직원에게 균등하게 무상 배정했다고 밝혔다. 안트로젠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 재생용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으로, 부광약품의 지분율은 37.7%이며, 이 중 총 40만주를 무상으로 임직원들에게 배정한 것. 키움증권에 따르면 안트로젠의 주당 지분 가치는 4,390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 주식 40만주를 전체 임직원에게 직급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배정해 1인당 평균 715주의 안트로젠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다만 회사의 발전을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하며, 회사
식약청은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인 에프씨비파미셀(주)의 ‘하티셀그램-AMI’(자가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7월 초에 허가 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그간 피부, 연골 등에 대한 세포치료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허가된 바 있으나, 분화되지 않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허가한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최초. ‘하티셀그램-AMI’는 심근경색환자의 골수를 채취한 후 중간엽줄기세포를 약 4주간 분리ㆍ배양한 후 환자에게 다시 투여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혈관을 통해 손상된 심장혈관에 직접 주입하는 제품이며 7월 초 허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이 전년도 대비 5.7% 성장한 1,806억원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274억원을 달성했다. 부광약품은 27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0년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승인(12월 결산법인 전환),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결의하고 보통주 1주당 액면가 대비 100%에 달하는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성구 사장은 “올해, 힘든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성장과 영업이익률 21.7%를 달성해 업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