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국회의원은 문제가 있는 제도라도 일단은 인정하고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도매는 물류선진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원희목 의원은 23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제49차 정기총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원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일을 하면서 리베이트 제거에 앞장섰고 도매가 유통을 장악한다는 것은 물류서비스까지 포함한 범위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정부가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등 새로운 제도를 시행할 때 현실적으로 제도변화가 올지못하고 바람직하지 않아도 사실을 인정하고 변화를 받아들여야 성공할
경기인천도매협회가 의약품 도매유통업권 발전을 위해 총력키로 결의했다. 경기인천도매협회(회장 류찬희)는 10일 송도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도협 중앙회와 공조체제 구축키로 했다. 총회에서 류찬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도매업계는 제도의 대변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회원들이 단합해 중앙회 정책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화합과 유대강화를 강조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한우 도협 중앙회장은 “취임 이래 경인지회를 비롯한 전국 회원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이한우)가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위해 의약품은 약국에서 판매돼야 한다며 약사회의 입장을 지지하고 나섰다.이한우 회장은 "최근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반대를 위해 투쟁하는 대한약사회를 지지한다"며, “의약품과 먹거리는 국민 건강과 보건산업을 위한 초석이라는 중요성으로 볼 때, 오남용으로 큰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의약품은 반드시 약사의 복약지도 하에 안전하게 국민에게 제공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최근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약사회에 격려의
대전소재 부성약품 최성률 대표(도협 대전충남지회장)가 신용보증기금고객자문단 위원에 위촉됐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 고객자문단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보증기금 기능향상과 고객의 경영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자문단 위원들은 전국 영업점 단위로 주기적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에 고객자문단 위원에 위촉된 최성률 대표는 2012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됐다. 최 대표는 지난 10여년 간 신용보증기금과 성실한 거래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활발한 의견개진으로 대전지역 도매업계 인식 재고에
도협 시약지회(회장 정정우)가 지회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약업계 변화에 발맞추고 특성화 도매의 장점을 살리기로 다짐했다. 시약지회는 18일 정오 팔래스호텔에서 2010년 회기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 정정우 회장은 “2010년 급격한 제도변화에도 불구하고 대과 없이 지회를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사무국과 회원사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언급하고 “2011년 한 해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최종이사회에서는 제1호 감사보고부터 제7호 기타 안건까지 일괄 상정한 가운데 결산 및 예산(안)이 이의
강원도 지역을 필두로 의약품도매협회 정기총회가 개막된 가운데 중소 도매업체들의 생존권 확보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강원도의약품도매협회(회장 한흥수 서강약품대표)는 14일 강릉 현대호텔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다변화되는 제도변경에 따른 중소도매업의 생존전략을 주요 회무정책으로 집중 논의됐다. 이날 한흥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쌍벌제 등은 의약품도매업의 새로운 풍토를 만들고 있어 새해는 혁신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는 중앙회 이한우 회장이 회장직을 내걸고 살신의 정신으로 업권을
지난 3일 시무식과 함께 새해 업무에 들어간 제약업계가 투명경영과 함께 글로벌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는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지 못하고 관망하면서 1분기를 보낼 전망이다. 제약은 물론 도매 등 전체 약업계가 2011년을 투명경영 정착 및 전체 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틀을 조성하자고 강조하며 새해를 출발했다. 또한 각 제약사들은 시무식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투명경영을 정착시키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그러나 이같은 회사 차원의 경영전략은
안전성이 확보된 일부 일반약의 약국외 판매 여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들 품목이 슈퍼 등 일반 유통망으로 풀릴 경우 제약산업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각종 제도변화에 따라 올해부터 제약사 구조조정 등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반약 약국외 판매까지 결정되면 유통망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대형 제약사 위주의 시장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외 일반약 판매 상황에 대해 언급한 이후 시민단체를 비롯해 의료계 등에서도 일반약에 대한 약국 외 판매 요구가 높아지
제약사들이 도매를 통해 유통했을 때 직거래 보다 더욱 이익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2년 후에도 자발적인 유통일원화가 확대되며 쌍벌제와 금융비융 준수 업체는 보호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업체는 복지부에 고발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의 회장직 수행에 대한 평가와 남은 1년간 회무 추진방향에서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회장은 지난 2년간 회무 추진 중에서 작년에 의약품 유통일원화 폐지와 쌍벌제,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등 그야말로 많은 제도변화 앞에서 어
남양약품(대표 신남수 회장)은 5일 시무식을 갖고, 박상태 부사장을 대표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날 신남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와 투명경영을 2011년도 경영방침으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치하했다. 신 회장은 특히 "올해는 무엇보다 `리베이트 쌍벌제`와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저가구매인센티브) 등 제도변화의 파고가 어느 때 보다 클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러나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올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