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한약재 제조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한약재 관련 법령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안내하기 위해 ‘한약재 관련 규정 설명회’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대전·대구지방식약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순회 설명회 주요 내용은 ▲ 한약재 GMP 제도 추진경과 및 계획 ▲ 공정서 기준규격 개정사항 ▲ 한약재 사후관리 방향 등이다. 특히 오는 2015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약재 GMP제도의 추진 경과 및 GMP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 계획 등이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설명회를
제 25회 약의 날 행사가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 주관으로 ‘의약품은 안전상 생명입니다’를 주제로 오는 18일 열린다. 제25회 약의 날 행사는 대한약사회와 대한약학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KRPIA(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등 7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약의 날 행사는 약업계 전반적인 제도변화에 따라 ‘의약품은 안전성이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팔래스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조-근무약사교육의 일환으로 식품의약품안전
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이 국내 제약회사 중에서 가장 많은 신약 해외임상을 진행, 글로벌 프라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사의 조사에 따르면 SK케미칼이 현재 7건의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녹십자(5건), 동아제약(4건), 한미약품(3건) 등 상위 제약회사들이 활발한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SK케미칼은 임상3상이 4건, 임상2상이 3건, 임상1상이 9건 등 모두 16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2위의 임상시험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보령제약그룹은 4일 본사 강당에서 창업 54주년 기념행사에서 "올해는 카나브를 발매,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매우 뜻 깊은 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김승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현재 세계 경제 위기와 국내 제약시장의 제도변화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창의적 실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홍성원 부장 외 11명이 20년 근속 표창, 류욱상 수석연구원 외 63명이 10년 근
미래위는 특허만료 의약품의 약가인하폭을 현행 보다 대폭 확대하고 계단식 약가산정방식 폐지하되 세부적인 절차를 건정심에서 논의키로 하는 한편 적정기준가격제도입은 약효동등성 확보 등 선행조건이 해결된 이후 도입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가 우려했던 특허만료의약품 및 제너릭 의약품의 대폭적인 약가인하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 이하 미래위)는 3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5차 위원회열고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편방향,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방향 및 재원의 안정적 확보 방안, 의료자원 관리 선진화 방안
급변하는 약업환경 속에서 도매와 제약이 상생관계 조성에 나선 도협 이한 우회장은 JW중외제약과 영원한 동반자라는데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7일 오전 JW중외제약을 방문, 제도에 따른 약가인하 문제는 제약과 도매유통업 공동의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약과 도매업의 상생방향을 논의했다. 이한우 회장은 "도매협회는 작년 연말부터 제약계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제도변화에 따른 제약의 약가인하가 도매마진 인하로 전가되는 우려가 있어 미리 제약계를 순방해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가 회원사 권익과 업권보호를 위해 보건의료 및 의약품산업 전문변호사(대표 이경권)로 구성된 ‘법무법인 대세’와 무료 법률고문 업무제휴를 맺었다. 지난 29일 업무제휴를 맺은 한상회 회장은 "약업계의 제도변화가 다양하게 개정․변경돼 불의의 피해를 입는 회원사를 방지하고, 나아가 올바른 법률정보를 입수해 업권보호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관계를 맺어 온 인연으로 회원사들에게 무료 법률자문을 할 수 있는 법무법인 대세와 업무제휴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서울시도협과 업무제휴를 맺은 법무법인 대세는 보건의료, 의약품
도매와 제약이 급변하는 제도변화에 따른 어려운 약업환경 속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자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한우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단 일행은 지난 24일 대웅제약을 방문, 제약과 도매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의지를 다졌다. 도협 회장단은 대웅제약 정난영 사장을 비롯한 영업임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도매업계의 열악한 수익구조를 설명하고 상생 차원에서 도매업 유통정책을 상호 윈-윈하는 정책으로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이한우 회장은 “현재 금융비용 양성화로 금융비용 뿐 만 아니라 카드수수료까지 도매
최근 일부 제약사들이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서 수출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한편 쌍벌제와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등 현 정부의 의약품정책으로 국내 시장에 어려움이 증폭되자 해외로 시각을 돌리고 있다.증권가에서도 한미약품과 미국 머크의 제휴 등을 주목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1위 수출 제약사는 한미약품으로 812억원(로열티 제외)을 기록했다. 2위는 녹십자(793억원), 3위는 유한양행(726억원)이다.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한미약품 14%, 유한양행 11%, 동아제약
도매업계가 약업계를 둘러싼 제도변화에서 도매는 물론 약국 및 병원 등 요양기관도 함께 투명해야 한다며 거래처의 투명성 여부를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김동권)는 19, 20 양일간 제주도 해군호텔에서 전반기 워크샵을 갖고 이같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약사 의료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 – 저가인센티브제도, 리베이트 쌍벌제, 의약품도매업의 법규변화, 의약품도매업의 상생’을 주제로 회원사 대표부부와 직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우선 김동권 회장은 "저가구매인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