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도매업체들이 시장형실거래가제 재시행 등 급변하는 약업환경으로 인해 새해 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성장보다는 안정을 택하겠다는 도매업체들이 다수를 차지 한 것. 물론, 위기 일수록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올해를 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업체도 있다. 약사신문이 주요 상위 도매업체 2013년도 매출 및 2014년도 전망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내부적으로는 매출 목표를 설정하는 등 의지를 다지고 있지만, 대다수 업체들이 구체적인 수치 공개를 꺼려했다. 제도변화에 따른 영업환
신풍제약은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기흥에 위치한 골드패밀리 콘도에서 상반기 WORKSHOP 및 시무식을 개최했다. 신풍제약은 이날 시무식에서 새해에도 급변하는 제약 산업의 제도변화를 적극적이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공격적인 R&D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자체생산능력을 기반으로 “Jump 2014! 열정과 패기로 목표달성 이룩하자!”라는 2014년 신풍캠페인으로 새해의 희망과 성공을 다짐했다. 이날 이성태 대표는 신년사에서 “전 임직원들이 강한 책임감으로 개개인의 목
일괄 약가인하 이후 부진했던 상장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이 3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보다 늘어났지만 영업 활동 전반에 각종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영업현장의 체감온도는 여전히 싸늘하다. 이는 약가인하 여파가 계속되고 있으며 여기에 환자수 감소에 따른 처방 감소, 원격진료, 성분명 처방 등 여전히 영업활동에 악재로 작용할 각종 불안요소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9일 A제약사 영업사원은 “일괄 약가인하로 전반적인 영업실적이 어려워도 개인적 역량으로 어떻게든 감당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는데 경기침체로 인해 환자수가 20~30% 감소함에
2012년 대규모 약가 인하 영향으로 부진을 이어오던 제약업계가 2014년에는 내수 회복 및 수출 호조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제약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2014년 내수시장 회복, 도입 품목과 신약, 그리고 수출로 국내 제약 시장의 회복과 더불어 상위 업체의 매출액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판단은 정부의 약가 인하 기전이 시행되고 있어 약가 인하에 따른 기존 품목의 감소 현상이 없으며, 만성질환 환자 증가와 노인 인구 확대로 의약품 수요의 확대가 예상된다는 것. 특히 상위업체의 경우 외자사로부터 품목
한국과 중국 및 일본 등 3국간 의약품 도매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 도매협회가 만나 향후 교류방안과 상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와 중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Ms. Fu Mingzhong)는 지난 25일 중국 무한에서 열린 '제69회 중국의약품전시회 PHARMCHINA'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국간 의약품 유통 시장과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기적인 만남을 갖자는 양단체간의 합의가 도출된 후 첫 만남으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단이 중국을 방문해 이루어졌다.
토요휴무가산시간대 조정은 오는 6월경 4대 중증질환 대책과 연계해 큰 틀에서 제도변화의 일환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4일 대한의사협회는 복지부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내방, 노환규 회장 등 의협 임원들과 각종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이 실장은 보건의료계 각 직역간에, 또 정부와의 관계에서 신뢰관계 구축이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쌓여진 신뢰관계를 통해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섬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정책들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이어 “늘어나는 고령인구는 반드시 의료
약가일괄 인하 등으로 도매영업 환경이 계속 악화되는 가운데 도매의 폐업과 부도가 속출하고 있다. 도매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폐업 및 부도 처리된 도매업체 수는 총 17개사로 집계됐다. 작년에 폐업처리된 도매업체는 ▲넥스트팜 ▲신용산약품 ▲진영약품 ▲성진약품 ▲정메디칼 ▲세운약품 ▲선진약품 ▲진홍약품 ▲성남팜 ▲동화팜 ▲미래팜 등 11곳으로 파악됐다. 또 폐업 절차를 밟은 ▲제약도매는 보락 1곳이며 ▲원료수입 업체는 더바이오맥스, 서울엔씨피(NCP), 위더스메디칼코리아 등 3개사 ▲ 시약도매업체는 건화메디칼
신풍제약(대표 김창균)은 2013년 새해를 맞이해 2, 3 양일간 분당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본사강당에서 상반기 위크샵과 시무식을 진행했다. 신풍제약은 이날 시무식에서 ‘Conquest 2013! 도전과 패기로 목표달성 이룩하자!’라는 2013년 신풍캠페인으로 새해의 희망과 성공을 다짐했다. 이는 새해에도 급변하는 제약 산업의 제도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적극적이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공격적인 R&D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자체생산능력을 기반으로 하자는 내용이다. 아울러 김창균 대표는 신년사
(재)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15일 약국관리프로그램 PM2000에 (주)베스트시스템(대표 박길태)의 POS 시스템 ‘밝은매장’과 호환될 수 있도록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측은 프로그램 기능을 보완ㆍ추가하고 ‘밝은매장’의 재고조사 엑셀파일이 PM2000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현재 ㈜베스트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약국청구프로그램인 ‘베스트팜’ 을 PM2000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베스트팜’ 사용약국 170여개에 대해 안내하고 PM2000으로 원활히 전환될 수 있도록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근무자들이 의약품도매업체를 견학, 의약품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소속 직원 10여명은 11일 서울 강서구 소재 (주)와이디피(회장 임경환, 대표 임준현)를 방문해 물류시스템 견학과 도매업계 현안 등을 청취했다. 중앙약심 관게자들이 견학한 와이디피는 정도경영을 전개하는 대표적인 도매업체로 DPS 시스템 구축 등 중견 도매업체로서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선도적인 업체이다. 이들은 의약품이 도매업소로 입고된 후 보관, 그리고 약국 등의 주문에 의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