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애보트가 수입한 항생제 ‘클래리시드건조시럽 250mg/5mL’에서 금속이물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제조번호: 6057795, 사용기한: 2017.12.31.)을 회수 및 사용중지 조치했다. 또한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제조번호가 다른 ‘클래리시드건조시럽 250mg/5mL’에 대해서도 잠정 판매금지 및 사용중지 조치했다. 잠정 판매금지·사용중지란 해당 의약품의 판매·사용중지 우선조치 후 결과에 따라 명령 해제이다. 이번 조치는 조제과정 중 해당 제품에서 금속 이물이 혼입됐다는 약사의 민원이 해당 제약사로 접수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송재동)은 내달 24일 부산지원 강당에서 보건의약계 종사자(의․약사, 청구담당자 등) 및 이해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심사․평가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건강보험제도의 역사 및 홍보 동영상 시청뿐만 아니라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심사시연 ▲국민건강보험법의 이해와 소송사례 ▲자동차보험심사의 이해, 3개 강좌로 구성되어 강의와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평가 아카데미’ 수강 신청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로, 자세한 신청방법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
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지난 22일 창원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2016년 NC 다이노스 공식 오피셜 파트너로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신신제약 스폰서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기 시구자로 신신제약의 김한기 대표이사가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였으며, 시타자로는 NC 다이노스 팬이면서 신부전증 투병중에 신장이식을 받고 회복중인 양승운 씨가 시타를 선보였다. 신신제약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면서 1년간 에어파스F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NC다이노스 의료진에 지원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적절한 행위가 적발된 지방청장급 등 고위공무원 2명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직위해제하고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조치를 요구해 추가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총리실 복무점검반이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행위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적발된데 따른 것. 식약처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부적절한 행위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처장에게 비위행위를 직접 제보할 수 있는 핸드폰 핫라인을 개설하고 금품 등 수수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100만원 미만도 파면 등 중징계가 가능하도록 징계양정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모세)는 지난 22일 2016년 1차 지역협력자문위원회와 상반기 부작용보고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진행된 지역협력자문위원회에서는 전국 지부 부작용보고 담당자들이 참석해 △2015년 안전센터 운영실적 보고 △2016년도 운영계획 △부작용보고 활동이 활발한 지역사례 공유 △적극적인 회원참여 독려 △부작용보고 프로그램 개편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개최된 ‘2016년 상반기 부작용보고 활성화 세미나’는 대한약사회와 지부 임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일반회원과 약대생들을 포함해
제9대 전영구 이사장 후임인 제10대 이사장으로 한남대 법과대학 이경희 명예교수(67)가 선출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25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창립 제24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10대 이사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신임 이경희 이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석사 및 연세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교학처장 및 한국가족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남대 법과대학 명예교수로 활동 중에 있다. 이경희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향후 마퇴본부를 중앙과 지부의 조직력 강화와 정책 연구역량의 활성화
셀트리온이 연내 송도 3공장 증설에 돌입한다. 셀트리온은 25일 이사회를 개최해 램시마를 비롯해 트룩시마, 허쥬마 등 후속 제품 생산과 기존 CMO 고객 및 글로벌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요청 대응을 위해 1공장의 증설과 3공장의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허가에 따른 물량 공급과 유럽 시장 호조에 따른 추가 물량, 캐나다 염증성 장질환 추가 적응증 확보에 따른 추가 물량 공급 등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설비 부족이 예상되고 있으며, 연내 트룩시마 등 후속 제품의 허
대한약사회가 공개된 앰플 주사를 여러 환자에게 나눠 투약하는 내용을 담은 심평원의 현지조사 사례와 관련해 정부에 전수조사 실시 및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대약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의료기관의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행위를 보면서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며 “복지부는 조속히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나의원 1회용 주사기 재사용 논란으로 법제도 개선이 논의되고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 1회 사용 후 폐기해야 하는 주사액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투약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25일 보령빌딩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명창선 학장, 정혜광 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약학대에 약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령제약은 친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우수인력의 육성과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산학협력관계의 구축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은선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결국 인재에 투자해 이를 통한 기술 혁신 등의 선순환 구조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병원약사위원회(원장 이광섭, 위원장 김귀숙)는 지난 24일 2016년도 제1차 병원약사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새로 구성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그간의 병원약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병원약사를 포함한 모든 약사들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으로 모든 직역들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광섭 미래발전연구원장은 타 직역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병원약사들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