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산하기관인 약바로쓰기운동본부가 약사가 아닌 국민 건강권 확보에 초점을 맞춘 본부 활동 등 향후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이애형 본부장은 23일 간담회를 열고 “대한약사회가 약사를 위해 약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과는 달리 운동본부는 국민이 중심이 되는, 국민을 위해 약사들이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단체”라고 소개하고 지난 3년간 앞서 본부장들이 짜놓은 기틀을 채워 넣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본부는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관한 교육 및 불법의약품 판매 감시를 통해 국민의 보건증진과 건강향상을 목적으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계 안전성을 내세워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 구축에 나선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23일 열린 ‘자디앙’ 국내 출시 기념 간담회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지견 및 심혈관계 위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자디앙은 다양한 병용요법에서의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및 안전성 결과뿐만 아니라 대규모 심혈관계 관련 임상을 통해 SGLT-2 억제제 가운데 현재까지 유일하게 심혈관계 위험과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
뇌의 본질적인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활동과 행동에 이상을 유발하는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진행형 퇴행성 뇌신경질환으로서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 단백질의 돌연변이 또는 과다 발현으로 발병하게 된다. 이에 따른 증상으로 비정상적인 손과 발, 머리의 흔들림과 더불어 기본적인 걷기 동작이 부자연스러워지고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넘어짐 등 인간이 사고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 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치매(alzheimer's disease) 또한 뇌의 만성적 진행성 변성질환으로 기억장애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7일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상정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홈페이지 구축사업, 2016 건강서울 페스티벌 준비위 구성, 여약사 지도자 초청간담회(6.22), 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6.18) 지원 등을 결정했다. 지난 4월 13일부터 실시 중인 서울 팜아카데미 목요강좌를 추인하고, 지역약국 노인약료 전문가과정, 2016 한방강좌, 한국당뇨협회와 함께하는 당뇨전문약사교육 등을 의결했다.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등 약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여성 마라톤대회 참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정란·위원장 조은아)는 지난 19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6 서울안전체험 한마당(Safe Seoul)’에 참가해 약사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약사회는 체험부스를 방문한 서울시민, 유아, 초·중생 등 4,00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고, OX 퀴즈를 통해 강의내용의 이해도를 높였다. ‘오늘은 내가 약사 약 짓기’ 코너에서는 미취학 어린이 및 초·중생들이 약사가운을 입고 자동포장기와 자동조제기 등을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는 올해 상반기 진행됐던 지역약국 실무실습에서 새롭게 실시한 프로그램에 대해 좋은 평가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8주간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부천 17개 프리셉터 약국에서 진행됐던 지역약국 실무실습에서 이뤄진 설문조사 결과로, 올해 새롭게 실시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세 가지로 미취학아동 대상으로 부천 오정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의약품안전사용 교육과 조제 체험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보조하는 프로그램, 한약
약물 경제학 학습 도구 2016년부터 비용대 효과 평가 시범도입을 위한 약물경제학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의료기기 산업은 약물 경제학의 전문분야(HEOR 부)을 신설·확대하는 움직임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회사들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분야는 일본에서는 아직 새로운 실무 경험자를 채용하는 게 쉽지 않다. 채용 후 교육의 능력 향상을 전제로 어느 정도의 잠재력을 기준으로 채용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중요한 것은 채용 인력의 교육을 어떻게 할 것 인가
제약기업들이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위탁연구전문기관(CROs)에 아웃소싱 하는 시장규모가 올해 2015년 176억 달러에서 19% 성장한 210억 달러에 이르며 이 같은 아웃소싱 시장의 성장은 R&D 관련 지출 감소와 낮은 마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내용은 컨설팅업체인 칼로라마 인포메이션(Kalorama Information)이 발간한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보고서의 저자인 앤 앤스콤 애널리스트는 "향후 4-5년간 전체 신약개발 연구의 절반 정도가 CROs에 아웃소싱 될 것"이라면서 제약기업과 바이오 기업들에게 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베트남 VIET HA PHARMA(대표 Nguyen Minh Son, 이하 VIET HA)사와 오그멕스(AUGMEX) 3종을 포함한 총 9개 제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코트라(KOTRA)가 진행한 ‘Good to Great Business Plaza 2016’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미래기획본부 권오병 상무이사, VIET HA의 Nguyen Minh Son 사장, 코트라 글로벌전문기업팀 권경무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가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제약기업으로서 도약을 다짐했다.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19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샤이어코리아는 ‘삶을 위협하는 질병을 안고 있는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환자 중심의 기업 이념을 강조하고,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함으로써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의 전세계적인 리더십을 한국에서도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