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송재동)은 지난 3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우 3명에게 지원금 3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동 부산지원장과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병원장, 박석산 의료봉사단장, 양기관 실무자 및 환우와 보호자가 참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의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난치병 환우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
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경구피임약 마이보라의 2016년 새로운 TV광고 ‘해외여행’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하필 그날? 미뤄봐요!…그날을 위한 피임약 마이보라”를 메인 카피로 하는 이번 광고에는 지난해 7월부터 마이보라의 광고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등장한다. 이번 광고에서 홍진영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중 생리 기간과 일정이 겹쳐 당황하지만, 경구피임약 마이보라로 생리주기를 조절해 걱정 없이 활기찬 여행을 즐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는 많은 여성들이 여름 휴가나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출시한 고지혈증치료제 신제품인 ‘에제트정’의 성공적인 런칭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2일 천안 등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영업사원들은 “모든 스타틴과 병용 가능한 에제트” 등 브랜드 슬로건을 외치며 관련 시장 석권을 다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 박명희 상무는 “모든 스타틴과 병용처방 가능한 에제트정 출시로 의료진의 처방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며 “에제트정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모든 영업사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
빅데이터, 클라우드 및 헬스인포메틱스 전문기업 소프트센(대표 김재홍)이 국립암센터의 ‘국가 암 데이터센터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 소프트센은 이번 사업에서 임상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스템(Clinical Research Date Warehouse, CRDW) 구축, 임상 콘텐츠 비식별화 구축, 임상연구 검색 포털 구축, 암 종별 레지스트리 시범 구축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울산대학교병원 임상 빅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 등 소프트센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수의 대형 병원사업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높은 평가를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의 자회사인 지놈케어는 자사의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NIPT)인 ‘제노맘’의 2차 임상 결과가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급 저널 BMC Medical Genomics 4월30일 온라인 판에 실렸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10월 국내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SCI급 저널인 PLoS ONE에 1차 임상 결과를 발표한 후 이뤄낸 또 하나의 쾌거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101명의 한국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으며, 특히 반
2015년 20대 제약사, 2005년 실적 비교 결과 지난 10년간 상위 20대 국내 제약사들의 판도가 크게 바뀐 가운데 중견 제약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연구개발비 투자규모가 매출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긍정적 발전 양상을 보였다. 본지가 2015년 국내 제약사 매출 상위 20대 업체(외자계제약사 제외)를 기준으로 10년 전인 2005년 실적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2015년 기준으로 매출 상위 20대 기업의 총 매출액은 11조339억 원으로 2005년 4조4,272억 원보다 149.2% 성장했다. 매출 1위는 2005년
어닝시즌을 맞은 제약주들이 전반적인 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시총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약세흐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개별주들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4일 본지가 코스피 의약품업종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9개 종목(우선주 제외)들의 최근 한 달(20거래일) 주가 추이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종근당(+37.1% YoY), 한미약품(+19.4% YoY), 유한양행(+13.8% YoY), 동아에스티(+5.3% YoY) 등 주요 상위사들은 양호한 1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사제 형태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이미 레드오션에 접어들었으며 경구용 호중구감소증 치료제가 블루오션으로 큰 미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엔지켐생명과학 한용해 사장(前 재미한인제약인협회장/서울대 약대 박사)은 최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개발 현황’을 주제로 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전문가 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다수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백혈구감소증)은 바이러스, 곰팡이, 세균 등을 탐식하고 사멸시키고 백혈구의 50~70%를 차지하는 호중구가 감소해 감염의 위험성에 노출, 암 환자들이 반드시 극
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자체 개발한 DPP-4 저해기전의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의 복합제 ‘슈가메트 서방정(Sugamet XR tab.)’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슈가메트 서방정’은 메트포르민과 병용처방이 빈번한 국내 처방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슈가논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다.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Evogliptin)과 메트포르민 함량이 2.5/500mg, 2.5/850mg, 5/1000mg로 총 3가지 제형이며, 약가는 각각 369원, 369원, 737원이다. 특히, 3가지 제형이 모두 서방형 제품으로 발매된 만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가 해당 대학의 논문 표절에 연루된 교수를 파면 조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최근 조선대학교 약대 교수가 수년 동안 자신의 논문을 표절해 온 것으로 드러난 사건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3일 발표했다. 총동문회는 “해당 교수의 논문은 단어 몇 개만 빼면 토씨 하나 다르지 않게 베껴 쓰고 실험데이터까지 정확하지 않아 연구자체의 신빙성마저도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뿐만 아니라 수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교비에서 지원받아 학생들의 소중한 등록금이 엉터리 논문으로 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