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 감정인 2명의 입회 하에 실시한 시험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함에 따라 메디톡스와 대웅의 균주는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30일 발표했다.양사가 각기 추천한 감정인들은 포자감정 시험을 통해 확인한 포자 형성 여부 결과를 지난14일과 29일 감정보고서로 법원에 각각 제출했다.앞서 보툴리눔 균주의 포자형성 및 동일성 여부 감정을 위해 법원은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팝오프 교수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의
최근 상장 폐지가 결정된 코오롱티슈진 사태로 제약·바이오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송리스크에 따른 2차 피해 우려까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만약 소송액 규모가 큰 경우, 경영에 부담을 주고 신뢰성을 훼손시키는 만큼 기업 성장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29일 팜뉴스는 주요 상장 제약사 70곳의 상반기 연결보고서를 토대로 기업들의 소송현황을 세부적으로 들여다 봤다. 소송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코오롱생명과학으로, 그 금액이 776억원에 달했다. 현재 계류중인 주요 소송 중 주주의 투자손실과
아이디언스 강일권 전무 부친 별세▲ 고인 : 강대덕▲ 장례식장 :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 인 : 8월29일(목) 오전 7시
이번주 국내증시는 몰려오는 먹구름에 피할 곳이 마땅치 않다. 8월의 힘든 한 주를 보내고 9월의 반등을 기다려야 하는 모양새다. 일본과의 ‘지소미아’ 종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인한 ‘R(Recession·경기침체) 공포’와 美-中 관세 난타전 파장이 월요일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국내 증시 수급과 관련해서도 오는 27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이머징마켓(MSCI EM) 지수 변경에 따른 외국인의 대거 매물도 우려된다. 반전의 포인트로 30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깜
침체에 빠진 제약바이오산업을 구할 만한 제대로 된 세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를 지원한다는 건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상당히 ‘파격적’이다. 실제로 세법이 바뀔 경우 체감할 수 있는 이익은 5~7%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가만히 앉아서도 이익이 발생하는 셈이다.본지는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이하 조특법) 개정 법안에 대한 해석을 통해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는 혁신형 제약사들을 들여다 봤다.우선 개정 법안의 문구는 간단하다.
이진아 심혈관질환사업부 총괄이 바이엘코리아 전문의약품사업부문 대표 대행으로 내정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잉그리드 드렉셀 현 대표이사의 바이엘 터키법인 발령으로 인해 이진아 총괄이 10월부터 바이엘코리아 전문의약품사업부문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잉그리드 드렉셀 사장은 지난 2015년 1월에 바이엘코리아에 부임해 한국 전체 사업(전문의약품, 컨슈머 헬스, 크롭사이언스)의 대표(Senior Bayer Representative) 역할을 수행해 왔고 금번 발령으로 약 4년 7개월 만에 한국을 떠나게 됐다.현재 잉그리드 드렉셀 대
바이오사 및 신약 개발업체 역시 연구개발비(R&D)의 상당수가 인건비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오 기업이 평균 37%에 달하는 인건비를 R&D 예산에 반영시키고, 3곳 중 2곳이 정부보조금을 받았다. 특히 매출액 대비 R&D 비율은 128%로 당장의 매출은 적지만 투자비가 많은 바이오 기업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22일 팜뉴스가 주요 바이오사 및 신약개발사 30곳(이하 바이오사)의 상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R&D 투자액이 10억원 이상인 바이오사 30곳은 R&D 투자비의 항목별 구성 중 인건비가 평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2019 시믹세미나'가 오는 8월29일(목)에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호텔 2층 프로방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Future,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Drug Development”로 혁신의 중요성과 신약개발의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임상시험의 새로운 허브로 떠오르는 지역중 하나인 중국과 호주의 임상시험 규정과 현황, 다국가 임상시험에서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최근 AI solution 'A-con'
시믹코리아(대표 박혜숙)가 이달 8월초 강남구 역삼동의 강남 N타워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이는 도약하고 있는 비즈니스 상황에 대응하는 한편 임직원수의 증가 및 날로 까다로워지는 임상시험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을 갖추고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번 확장이전으로 임직원에게 보다 안락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서 고객사에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사무실 이전에 따른 전화번호 및 팩스번호는 변경되지 않는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제약 연구개발(R&D) 비용의 세부내역이 공개됐다. 지난해 개발비 자산화가 이슈화 되자 기업들이 R&D 투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구성 항목을 밝히는 등 서둘러 조치에 나선 것이다. 제약사들은 평균적으로 R&D 비용의 35%를 ‘인건비’로 사용한 가운데 R&D 예산이 많은 기업의 경우 상반기에만 200억원에 달하는 돈을 인력에 투자했다. 계속되는 약가인하 정책과 내수 불황 타개를 위해 R&D에 투자를 늘리는 만큼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팜뉴스가 주요 상장 제약사 32곳의 상반기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