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마이데이스(Mydayis, amphetamine)'가 FDA에 승인신청 10년 만에 승인됐다. 마이데이스의 주성분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ADHD 치료제 애더럴 XR(Adderall XR)과 동일 성분인 암페타민으로 애더럴 XR의 지속 시간을 연장한 제형변경 후속 버전이다. 2006년 승인 신청 후 10여년 만에 발매가 허가됐다. 기존 치료제들이 최대 12-14시간 동안 작용하며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반해 마이데이스는 1회 복용으로 16시간 동안 작용하며 증상을 조절하는 특징을 지녔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치매 국가책임제’의 윤곽과 실현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이 또 다시 수혜주로 고평가 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요동치고 있는 치매 관련주와 관련 실적 팩트 및 현재 신약개발 사항을 집중 점검해 보았다. 치매 인프라 연내 2023억 투입으로 공식화 지난 5일 기획재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인프라 구축 방안에 따르면 추경예산안에 2023억 원이 포함됐고 연내 1418억 원을 투입해 치매안심센터를, 그리고 605억 원으로 치매병동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증권시장에서는 추경 예산에
희귀의약품 시장 현황과 전망 최근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희귀의약품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1983년 미국 ‘희귀의약품 법(Orphan Drug Act of 1983)’을 통해 이 시장은 본격적으로 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기 시작했으며 이는 일본과 유럽에까지도 채택돼 현재 트렌드 형성에 기반이 됐다. 이에 영국 이벨류에이트파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희귀의약품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내놓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전 세계 희귀질환의약품 시장(2000-2022) 이벨류에이트파마(Eval
세포치료제 개발에 대한 제약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종양 관련 치료제 개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3년 내 시장에 본격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은 지난 2015년 40억 달러에서 연평균 20.1%로 성장해 오는 2020년엔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젔다. 현재 세포치료제와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은 500여개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들 기업 중 절반 이상이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한국과 일본을
글로벌 빅파마들이 신약개발 비용 증가와 블록버스터 신약들의 특허 만료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따른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QuintilesIMS 연구소에서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제약시장 전망’을 보면 빅파마들의 성장 둔화가 예측됐다. 이들 기업들은 저성장 기조에 접어든 반면 신약개발 비용은 꾸준히 증가해 12억 달러를 넘어선지 오래지만 임상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성공확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각국의 허가기준 역시 더 까다로워지면서 임상 절차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한 연구를 보면 1950년 이후 제약회사가 연구
2017년 글로벌 시장 전망을 정성적으로 예측은 어렵지만 정량적 예상은 일부 가능하다. 2017년 베스트셀러 브랜드로는 다시 한 번 ‘휴미라’(Humira)가 월등히 앞서 나갈 전망이다. 이 제품의 강점과 범위는 제약업계의 성공신화 중 하나이며 장수 제품은 모두 제약사들의 로망이다.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에서는 아직도 남아있는 몇 개의 마지막 특허를 피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애브비는 특허 방어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법정 다툼은 2017년에도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사항 중 하나이다. 제품 중에
2016년 글로벌 제약업계는 미국 재무부의 세금회피 규제정책으로 말미암아 지난해 성사된 화이자와 앨러간의 초대형 M&A가 좌초되는 등 기업 간의 메가 인수합병이 위축됐으나 그럼에도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기업 간의 합종연횡은 여전히 활발하게 이루어진 한해였다. 이와 함께 미국시장에서 3종의 바이오시밀러 제제가 승인되며 바이오시밀러 시대를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면역항암제의 발매와 매출 상승, 인공 췌장 의료기기의 등장이 눈길을 끌고 영국의 브렉시트 및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의 외부변수로 인한 제약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
2016년은 의약업계가 혼돈 속에서 호재보다는 악재가 많았던 한 해로 평가된다. 전체 제약업계는 물론 범약계적으로 희망을 심어주었던 국산신약의 기술수출에 부분적인 제동이 걸렸으며 리베이트 척결을 외쳤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사정당국에 적발되는 사례만 늘어났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시장환경까지 꽁꽁 얼어붙으면서 추락한 제약바이오 주가는 상승을 위한 탄력을 받지못하고 있다. 2016년을 결산하면서 가장 쟁점이 됐던 10대 뉴스를 정리해보았다. 한미약품 기술수출 계약 파기 늑장공시 파문 주가 폭락과 임직원 등 45명 미공개정보
2016부터 2022까지 글로벌 처방약 매출은 연평균 6.3% 성장해 2022년에는 전체 매출이 1.12조 달러에 달하고 매출 증가의 50%인 1,690억 달러가 R&D 파이프라인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제약기업의 2016년 현황과 2022년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주에서 노바티스와 로슈가 2022년 처방약 매출의 왕좌 자리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며 화이자는 메디베이션(Medivation) 인수 이후 이들에게 도전하고 셀진(+16%)과 샤이어(+19%)는 가장 빠른 매출 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글로벌 샤이어의 사회공헌활동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의 일환으로 ‘어린이 행복 놀이터 만들기’를 지난 7일 서울 은평구 신사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샤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월 초 한날한시에 전세계에 있는 샤이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700여명 이상의 전세계 샤이어 임직원이 50여 가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