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HL161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기술이전 계약' 관련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한다고 29일 공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 스위스)에 기술 수출한 HL161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바토클리맙, batoclimab)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5,000,000달러(약 65억원) 수령할 예정이다. 해당 마일스톤 내용은 HL161(바토클리맙) 글로벌 임상 3상 세번째 적응증(갑상선 안병증, TED)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회사는 " 향후 추가 임상시험, 허가, 상업화
힘찬병원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14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은 보건의료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병원업무와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적성을 확인해 직업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는 재능기부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전국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로 총 30명을 선발하며, 참가 자들은 힘찬병원 6곳(강북, 목동, 부평,
코로나19 대유행 무렵 신생아용 분유와 소아용 감기약 등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서 의약품 공급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도 소아용과 희귀병을 비롯한 핵심 의약품 중 상당수 의약품 공급 부족 상태를 겪고 있다. 캐나다인 12명 중 1명은 희귀병을 앓고 있고, 그 중 대다수는 어린 환자이라는 점에서 의약품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코트라 캐나다 토론토 무역관이 26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 희귀병 치료제 등 24개 의약품이 '3티어 공급난(Tier 3 Shortages)'을 겪으며, 캐나다 보건부가 공
암과의 싸움에서 이긴 생존자들이 두려워 하는 것은 '재발'이다. 이와 관련해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 단어는 '암 진단'과 '우울증'이었다.최근 진단 기술 발전으로 암 발생과 사망률, 5년 상대생존율까지 모두 높아지는 상황이다. 환자들이 재발 두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다.박소영 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교수와 박아경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사회연구 제43권 제1호에 발표한 '암 생존자의 암 재발 두려움 및 관
“습윤밴드는 드럭스토어, 이마트, 다이소 등에서 판매하는 단순 커버용 제품이 아닌 상처 치유 효가가 있는 의료기기로 등록된 약국용 제품을 구매해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코로나19로 셀프-메디케이션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얻은 지식으로 간단한 치료를 진행하지만 올바른 상식 없이 치료 시 문제 발생의 소지가 다분하다. 상처 치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약국에서 올바른 치료 상식과 병원 이송에 대해 적절한 상담이 중요한 이유다.대원제약은 지난 17일 인플루언서 약사 커뮤니티 팜투게더와 함께 소비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오는 29일 ‘2023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를 개설한다.이번 온라인 목요강좌는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10주 과정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이다. 강사는 정병욱 약학박사이다.수강 신청은 23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5만원이다.강의 내용은 최신 약리 이해를 위한 분자생물학 기초강의, 내분비계의 이해와 생리 기초, 갑상선·비뇨기계·안과·근골격근계 등 각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루 7시간 이상 규칙적인 수면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다. 수면을 적절하게 취하면 뇌에 쌓여 있는 베타아밀로이드 등 신경 독성물질의 청소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 뇌 건강과 일상의 에너지 충전에 도움이 된다. 반면 적절한 수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노화’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중국 푸단대 공동 연구진은 “38~73세 약 50만 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 7시간보다 많거나 적게 잠을 자면 뇌 인지기능이 나빠지
바이오컨텐츠ᆞ동물진단 기업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는 개 갑상선자극 호르몬 진단키트 ‘Vcheck cTSH’가 일본 농림수산성(Ministry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이하 MAFF) 인허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Vcheck cTSH’는 형광면역측정법으로 개 혈청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TSH) 농도를 정량 측정하는 진단 키트다. 2021년 일본 MAFF로부터 인허가 받은 ‘Vcheck T4’를 ‘Vcheck cTSH’와 함께 사용하면, 일본 동물병원에서
우리의 눈은 항상 촉촉하게 젖어있어야 눈을 깜빡거리고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다. 그러나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편안한 눈상태를 유지해주는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하거나 변동이 생겨 눈물층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안구건조증이라고 한다.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눈의 노화, 갑상선질환이나 약물복용 등의 원인 뿐만 아니라 건조한 날씨,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요인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 컴퓨터 사용이나 스마트폰 사용 등의 생활습관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
바이엘은 9일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가 4건의 연구 분석 결과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 암 성인 및 소아환자 대상 장기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고 밝혔다.해당 결과는 2023년 6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3년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TRK 융합 암 성인 환자 대상 라로트렉티닙 장기 효능 및 안전성(Abstract 3141)NTRK 유전자 융합이 발견된 비중추신경계 성인 암환자 194명 중 적합 환자 18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