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4/10 총선 공약 중 ‘약 배송’에 대해 현행 비대면진료 체제에서의 재택수령의 예외적 허용 수준을 의미한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8일 밤, 국민의힘으로부터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첨부자료 참조, 이하 입장문)을 전달 받았다.이에 앞서, 대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총선을 앞두고 ‘약배송’문제를 공약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공약철회를 요청한 바 있다.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입장문을 통해 “안전한 비대면 진료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는 자신들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에 대해 “어떤 매도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강조하며,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주장하는 형제측의 지분 매각설을 정면 반박했다.임종윤·종훈 형제는 26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송영숙 회장은 어떤 근거 또는 누구의 감언이설에 의해 두 아들이 회사를 ‘해외투기자본’에 넘긴다고 단정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에 대한 근거를 밝혀 달라”며 “왜곡된 정보나 유언비어를 듣고 그런 판단과 말씀을 하셨다면, 취소나 정정해
주주총회가 코 앞으로 다가온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다툼이 한국산업자본과 해외투기자본 간의 다툼으로 확전되고 있다. IB 업계에 따르면, 임종윤ㆍ 종훈측이 주장하는 '1조 투자'의 배경에 해외투기자본이 배후에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실제 이 두 형제는 한미측이 1조 투자의 실체를 밝히라고 연이어 압박하고 있지만, 두 형제는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석은 오늘 한미그룹 송영숙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에도 담겨 있다. 송 회장은 "두 아들은 일정기간 경영권을 보장해 준다는 해외 자본에 지분을 매각하는 선택을
엔케이맥스가 최대주주 지분 반대매매에 대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여 지배구조 안정화 및 책임경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박상우 대표의 보유 지분이 12.94%(1072만6418주)에서 0.01%(5418주)로 줄었다고 30일 공시했다.이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했던 주식담보대출로 인한것 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앞서 박상우 대표는 당사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2016년 10월 유상증자 100억원을 주식담보대출을 통하여 조달했다. 또한 엔케이젠바이오텍의 스팩(SPAC) 상장 투자를 위해 2023년 9월 추
최근 80대 남성 A씨가 불로유를 먹고 사망했다고 알려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불로유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독극물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해당 사건은 불로유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다수의 언론에서 피해 의심 사례를 연이어 보도 중인 이유다. 그러나 허경영 측은 법무법인을 통해 불로유는 자신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에서 "A씨 부부는 의뢰인(하늘궁)측으로부터 '불로유'를 구매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의뢰인 측에서 제공한 불로유를 드신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네이버에
올해 초 코로나19가 엔데믹 상황으로 바뀌는 '전환기 시대'에서 약사회원 권익을 중심으로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의 집행부 2년차가 마무리되고 있다.지난 1년 동안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이슈가 발생한 가운데 약사 사회에서 주목 받았던 이슈들은 무엇이었을까. 팜뉴스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 해를 돌아보며 약사 사회에서 주목 받았던 주요 현안들을 되짚어 봤다.# 15년 만에 최초로 결렬된 약국 수가협상, 최종 1.7% 인상률지난 6월, 주요 보건의약 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한 '20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정부의 졸속적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로 환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분명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의 즉각적인 도입을 촉구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비대면진료 졸속 확대로 환자 불편만 가중성분명처방·공적전자처방전 즉각 도입 촉구서울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졸속 추진으로 지역약국에서 약을 받지 못하는 환자 불편을 약국과 약사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보건복지부와 자본의 언론플레이에 분노한다.당장 국민이 조제약을 받을 수 없는 불편은 4년째 이어지는 지독한 의약품 품절 사태와, 같은 약을 같은 약으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최근 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대상 확대 논의와 사설플랫폼의 행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비대면진료 확대 선전하는 사설플랫폼!보건의료 정상화 가로막는 복지부는 각성하라!지난 10월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감사에서 졸속적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부작용이 낱낱이 드러난 바 있다. 약물 오남용, 처방전 위·변조, 보험재정 누수 등에 대한 해결책은 마련하지 않고, 오히려 비대면진료 대상자를 확대하려는 무책임한 복지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이는 국정감사에서 여러 국회의원들이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최근 정부 주도의 전자처방전 전송체계 관리·운영을 골자로 하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17일 밝혔다.다음은 입장문 전문.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서울시약사회는 최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도입하는 민간업체의 전자처방전전달시스템을 반대한다.처방전은 환자의 개인정보, 질병, 약물 정보 등 민감한 건강정보들을 담고 있다. 이러한 처방전을 민간업자가 관여해 의료기관과 약국간 전송체계를 운영·관리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짝이 없다.그럼에도 민
JW중외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와 관련, 19일 입장문을 통해 "우선 공정위가 문제 삼은 행위는 2018년 이전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이전에 계약이 체결되고 2019년 이후까지 비용이 지급된 임상시험/관찰연구에 대해까지 위법행위로 판단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는 " 공정위는 18개 의약품에 대해 본사 차원 판촉계획이 수립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판촉계획 자체가 위법한 내용으로 수립돼 이를 실행한 것이 아니라 일부 임직원들 일탈 사례들이 확인된 것"이라며 "공정위가 위법행위를 은닉했다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