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엔케이맥스가 최대주주 지분 반대매매에 대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여 지배구조 안정화 및 책임경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박상우 대표의 보유 지분이 12.94%(1072만6418주)에서 0.01%(5418주)로 줄었다고 30일 공시했다.이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했던 주식담보대출로 인한것 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서 박상우 대표는 당사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2016년 10월 유상증자 100억원을 주식담보대출을 통하여 조달했다. 또한 엔케이젠바이오텍의 스팩(SPAC) 상장 투자를 위해 2023년 9월 추가적으로 주식담보대출을 실행하여 신주인수권부사채 75억원을 인수 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 대해  “KB증권의 담보대출은 이미 지난해말 상환하여 정상적으로 계약이 해지된 상황”이라며 “금리 높은 사채자금으로 자금을 조달하였으나 주가의 하락으로 인해 담보부족이 발생하여 담보권이 실행되어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맥스 박상우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의 빠른 해결과 주가 회복을 위해 최대한 조속히 지배구조를 안정시킬 방법을 찾겠다”라며 "투자자 유치를 통한 지배구조 안정화까지 정상적으로 회사가 운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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