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제약사 10곳 중 6곳의 내실이 전년 대비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매출액은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며 전체적인 수익성이 부진을 겪은 것이다.팜뉴스가 금용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100곳의 2023년도 1~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의 3분기 누계 전체 매출액은 24조 8211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 3573억원) 대비 6.3% 성장했다. 다만, 총 영업이익은 2조 4194억원으로 같은 기간(2조 4594억원
대형 및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 3분기까지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중견 및 중소 제약사들도 매출액이 증가하며 선방한 모양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악화되며 내실 다지기에 실패해 수익성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50곳의 2023년도 1~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이번 상반기 총 매출액은 3조 504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8096억원) 대비 8.6%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대형 및 중상위권 제약사들이 이
올 상반기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외형 성장은 어느정도 이뤄냈으나 내실은 그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어느정도 양호한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달성한 반면, 영업이익은 거의 늘지 않아 영업이익률이 오히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100곳의 2023년도 1~2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이번 상반기 총 매출액은 16조 460억원으로 전년 동기(150조 1098억원) 대비 6.2%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거의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사들이 이번 상반기에 대형사를 압도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하락하며 내실이 악화됐고 특히 이러한 현상은 매출 규모가 적은 제약사일수록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50곳의 2023년도 1~2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이번 상반기 총 매출액은 2조 37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8478억원) 대비 10.3%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대형사를 포함한 중상위권 제약사들이 같은 기간 동안 매출
지난 1분기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0곳 중 6곳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이 줄어들며 내실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 면에서는 성장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하며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팜뉴스가 금용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100곳의 2023년도 1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의 1분기 전체 매출액은 7조 7345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 2431억원) 대비 6.8% 성장했다. 반면, 전체 영업이익은 6635억원으로 같은 기간(6883억원) 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팬데믹 국면에서 코로나19 수혜주로 등극하며 고공 성장을 기록했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엔데믹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지고 있다. 특히 중견 및 중소 제약사들은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악화되며 비교적 선방한 상위사들과 더욱 격차가 벌어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팜뉴스가 금용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50곳의 2023년도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전체 매출액은 9815억원으로 전년 동기(9015억원)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평균 성장률 면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대형 및 중견・중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 상승을 달성했지만, 수익성 측면은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대다수의 기업들이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으나, 영업이익률이 감소하거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된 회사는 반수가 넘을 정도였다.팜뉴스가 2022년도 1~4분기까지 경영실적을 발표한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사 98곳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2년도 총 매출액은 31조 6924억원으로 전년 동기(2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국내 증시가 침체를 벗어나 모처럼만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까닭이다.하지만 국내 증시가 미 연준의 '훈풍' 덕에 상승세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제약바이오 섹터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1월이었다. 제약사들이 전반적으로 주가 상승에 성공했지만 타 섹터 대비 상승 폭이 크지 않고, 지수를 이끌어가는 주요 종목들은 부진을 기록했기 때문이다.팜뉴스가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에이프로젠제약은 김정출 대표이사(대표집행위원) 체제에서 대표이사 신규 선임에 따라, 김정출 이승호 대표이사 체제로 21일자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대표이사는 각자 대표이사로 운영된다.김정출 대표이사는 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사명변경 전,에이프로젠제약㈜) 대표이사와 ㈜에이프로젠H&G 대표이사를, 이승호 대표이사는 (주)에이프로젠 대표이사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사명변경 전,에이프로젠제약㈜)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한편 에이프로젠제약은 21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사명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로 변경했다.
에이프로젠(대표이사 이승호) 계열사 에이프로젠제약( 대표이사 김정출)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사명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합병 완료로 에이프로젠제약은 세계 최고 수준 시설과 품질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오송공장은 관류식 연속배양(perfusion culture) 방식 항체의약품 상업생산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280만 리터 이상 배양액 생산이 가능하고 이로부터 3,000kg 이상의 항체 원료의약품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유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