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구성한 약대 정책자문위원회가 최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약대 정원 배분 및 학제 개편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2011학년도 약대 정원 조정안에 대한 재검토가 논의될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자문위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위원회는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영중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대한약학회장)가 선출됐다. 이날은 처음 열린 회의였던 만큼 본격적인 의견 개진보다는 향후 활동방향 및 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한 대략적인 논의
한국약학대학협의회가 김대경 중앙대 약학대학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집행부를 가다듬어 약대 정원 조정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약대협은 12일 오후 숙명여대 약학대학에서 총회를 개최, 그 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던 협의회를 재정비해 현안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복지부가 발표한 2011학년도 약학대학 정원 조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집행부가 총사퇴한 이후 약대협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전인구 동덕여대 약대교수) 체제로 운영돼 왔다. 신임 김대경 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내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약사회와 약대협이 정부의 약학대학 입학정원 조정안과 관련, 약대 신설 반대 입장에 뜻을 같이 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복지부에 공동 대응키로 합의했다. 또한 기존 약학대학이 6년제 교육과정을 수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정원이 확보돼야 한다는 점도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공동 노력키로 했다. 약대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오후 대한약사회를 방문, 복지부가 발표한 약대 정원 조정 방안이 기존 약대의 정원을 축소시켜 신설 약대에 배분한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향후 복지부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양 단체는 무분별한 약대
전 세계적으로 일반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매년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어 향후 기업이나 국가에서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에 있어 의약품 재평가 규정은 있지만 그에 따른 구체적인 허가 규정이 없어 일반약 활성화에 있어 제도상의 문제점 또한 지적됐다. 정윤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약화장품팀 팀장은 24일 오후 2시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국민건강과 일반의약품'에 대한 심포지엄에 참석, 일반의약품을 활용한 경제적 효과에 대해 의견을 표명했
의약분업 이후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통해 약국경영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4일 ‘국민건강과 일반의약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심포지엄 세부내용을 소개했다. 유대식 정책기획단장은 “현재 일반약 가운데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제품은 20여 개에 불과하다”며 “일반약과 전문약의 비율이 1.5:8.5로 역전된 심각한 상황에서 제약사도 일반약의 마케팅을 놓고 기로에 서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유 단장은
향후 대학에서는 의ㆍ약학 등의 복수학부의 연계와 융합분야 교육의 강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산업을 위한 인재를 육성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신약개발 전문 인력 양성 시 생물정보학, 신약타깃과 후보물질 탐색기술 등을 보다 중점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대경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는 1일 오후 3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전략 및 육성정책’을 주제로 개최된 대한약학회 제4회 팜월드포럼에서 대학 측면에서 본 제약산업 글로벌화 전략 및 육성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부산동문회(회장 김정길)는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아쿠아펠리스 호텔 2층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문회 활동을 당부했다. 김정길 회장은 “최근 젊은 동문 및 여동문의 활동이 아주 저조한 상황”이라며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동문 가족동반 야유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옥태석 부산시약사회장은 5월 말 경 진행될 부산시약사회 홈페이지 개편 소식을 전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
제46대 대한약학회 집행부가 출범식을 갖고 올해 각 위원회별 사업과 부회장 역할 강화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대한약학회(회장 김영중)는 15일 저녁 6시 대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제46대 집행부 상견례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김영중 회장 체제에 돌입했다. 김영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집행부에서는 위원회별 업무를 강화하는 동시에 큰 규모로 성장한 약학회의 위상에 걸맞는 실제적인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며 “학회의 본질인 학문적 위상을 강화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문적 분야 이외에도 약사회나 제약산업과의 동등발전을 꾀해
유리 앰플 주사제 파편의 인체 유입에 따른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단체가 안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유리앰플의 양은 전체 주사제의 절반정도 되며, 가격이 낮아 바이알보다는 유리앰플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외국의 경우 일본은 유리앰플의 품질관리를 통해 유리조각이 발생이 최소로 되는 앰플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중앙집중식 주사제 조제를 통해 오염을 방지하고 필터기능이 있는 주사침을 반드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녹색소비자연대는 22일 오후 2시
(주)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이 10일 서울 강남구 포이동에 R&D Center 서울분소개소식을 갖고 ‘Bio Chemical R&D 중심의 Global Standard 제약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R&D센터 서울분소는 쾌적한 연구 환경과 최신의 실험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대학연구소 등과 R&D Network을 구축해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혜란 박사(R&D Center 소장)는 여주의 중앙연구소에 이어 R&D Center 분소를 서울에 개소, 보다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