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약국의 혁신으로 약사직능 선진화를 이끌어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약료경영학회(회장 신현택)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조화의 소비자중심 보험약제 보장성과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강화’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1부 학술대회에서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암 질환 치료약제의 보장성 확대와 해결과제’를 주제로, 암과 관련된 고가 약제의 소비자 접근성 제한과 한정된 건강보험재정 하에서의 균형점과
약사회가 약사법 개정 저지라는 현안에 억매여 약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직결된 약평원 설립엔 여전히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는 지난달 24일 약사회를 배제하고 단독적으로 창립총회를 갖고 약학대학교육평가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약사회가 12월 초 합류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제기됐었다. 그러나 대한약사회 한 임원은 “약사회가 현재 약사법 개정 저지에 총력하고 있어 약평원 설립에 신경을 쓸 여지가 없다”며 “12월 초 김 구 회장과 약교협 김대경 이사장이 만나 논의키로 한 상태라서 이 회동
연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안영수)이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100년의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4일 설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인천 송도) 과학기술약학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황우여 의원(한나라당), 원희목 의원(한나라당)과 송영길 인천시장, 김대경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송종경 인천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영수 학장은 “100여 년의 오랜 기다림과 소망 끝에 연세대학교 인천국제캠퍼스에 약대를 신설하게 돼 기쁘다”며 “최첨단 산업과 친환경 미래형 도
약대 교수들의 과목 간 이기주의로 인해 약학교육의 커리큘럼과 약사국시가 선진화되지 못한 채 진통을 앓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은 지난 24일 제3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인제대 약대 김종국 학장은 “약교협 산하 교과과정 위원회와 약사국시 위원회가 상호간에 소통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학장은 약사신문과의 통화에서 “개편된 6년제에서 35개 약대들이 보편적인 교과과정을 만들어 학생들을 교육하고 국시를 볼 수 있게 해야 하는데 현재 소통부족으로 인
2013년 시행되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부터는 언어추론영역이 폐지되고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변경된다. 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는 2013년 PEET 시행계획안에 따라 다른 영역과 상관관계가 낮은 언어추론영역을 전면 폐지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신 국가공인 국어능력시험인 KBS 한국어능력시험과 국어능력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하며 이를 각 대학 특성에 맞게 전형요소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숙대 약대 김희두 교수는 “2013년도 시험부터는 언어영역을 폐지키로 했다”며 “약교협이 실시한 PEE
한국약학교육평가원(Korean Accreditation Council for Pharmacy Education, KACPE, 이하 약평원)이 24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약대 평가 및 약학교육 전반 정책 연구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약평원 발기인은 35개 약학대학 학장을 비롯, 상임이사 2명을 포함해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삼육대 약학대학 정재훈 교수는 경과보고를 통해 “현재 약평원이 85%가량 진행됐다”며 “2010년 1월 29일 처음으로 대한약사회장과 약학교육협의회(이하 약교협)이사장이 간담회를 통해 약학교육평가인
2013년 시행될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에서 언어추론영역이 폐지될 전망이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는 제 3차 임시총회 및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창립대회를 24일 중대 약대 R&D센터 6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 및 창립대회에는 35개 약대 총 40여명의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임시총회에서는 약교협 산하 9개 위원회의 성과 보고가 이뤄졌다. 우선 숙대 약대 김희두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에서는 2013년 시행될 PEET부터는 언어추론영역을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제약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현재 약대생들의 취업문도 좁아질 것이라며 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 측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제약협회 김현판 부회장은 24일 약교협 제 3차 임시총회에 참석, 협회가 전게하고 있는 100만인 서명에 약대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김 부회장은 “보건복지부가 8.12 약가제도 개편을 통해 제너릭 약가 53.5%로 통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협회는 감내하기 어려운 충격에 빠졌다”며 “약가제도 개편으로 연간 7천억 이상 적자 발생이 예상된다”며 우려했다. 이어
제2회를 맞은 PEET시험에 공대, 자연대, 농대 관련 전공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특히 화학추론(유기화학)과목의 고득점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약학대학협의회(이사장 김대경)는 27일 2012학년도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인 PEET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시험 지원자는 총 1만2,427명이었고 결시한 학생이 233명으로 실제 응시자는 1만2,194명으로 응시율은 98.1%에 달했다. 성별 응시현황을 살펴보면 실제 응시자 가운데 남자가 4,112명으로 33.7%, 여자가 8,082명으로 66.3%로 여자의 비율이 남자
46년간 똑같은 비중으로 진행됐던 12개 교과목이 4과목으로 대폭 변경되고, 실무실습도 추가될 예정이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는 21일 ‘약사 국가시험 과목개선 실행방안 연구 공청회’를 통해 변화될 약사 국시에 대해 논의를 통해 약사국시 과목 개선안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위탁과제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는 중앙대 약대 손의동 교수는 “약사국가시험과목 12과목을 4과목으로 축소하고, 병태생리학과 약물치료학, 물리약학, 품질관리학 등 과목을 추가하며 10%의 실무평가를 추가하는 안을 마련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