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부산동문회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아쿠아펠리스 호텔 2층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송열호 동문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송열호 신임회장은 “동문회는 정치집단도, 이익집단도 아니며 동문 상호간의 친목 조직”이라며 “동문 선후배간에 형제애가 흐르고 인정이 넘치며 서로가 서로를 감싸주고 온기 있는 따뜻한 동문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한 “역대 선배 회장님들이 잘 이끌어 오신 동문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여러 동문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정길 전임
글로벌 약사 양성 궁극적 약학교육 목표 최근 정부는 민간 R&D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후속조치로서 2010년 1월부터 신성장동력 및 원천기술 R&D에 대한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조치는 미래에 보다 풍요로운 세상을 살기 위해 더욱 많은 국부가 창출돼야 하는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이며, 이를 잘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약학교육이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자명해진다. 즉 미래 新성장 제약산업에 요구되는 창의적인 인재와 선진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 종사할 글로벌 약사의 양성이 바로 약학교육의 목표가 될 것이다. 현재 국
2011년 약학대학 신입생 선발을 위한 약대입문자격시험(PEET)이 오는 8월 21일 첫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회장 김대경)는 10일 PEET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PEET 주요 추진일정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6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이뤄지며 8월 20일 문답지 배송을 거쳐 21일 시험을 치르게 된다. 아울러 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21일부터 24일까지로 25일부터 다음달인 9월 7일까지 이의신청 처리 및 정답 확정 과정을 거쳐 9월 29일 최종
최근 발표된 15개 약대 신설과 관련, 원칙을 무시한 정치적인 결정이라는 비판이 약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가 비대위를 구성하고 이에 대응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 약대 및 약대 신설 대학에서는 교원 확보를 위한 물밑작업에 들어가 일대 혼란이 예상된다. 지난 4일 열린 2010년도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약대 신설 결정과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일부 대의원들은 약사회가 약대 정원 증원 및 신설 문제에 대
약학대학 6년제 학제에서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실무실습교육 시범실시가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시범실시 교육평가단이 구성돼 향후 실시기간 중에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약학대학협의회(회장 김대경)는 13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약학관에서 실무실습 시범실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각 분야별 교안 소개 및 운영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차 시범실시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로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며 병원, 약국, 제약사, 의약품 행정기관에서 각각 실시된다. 각 대학으로부터 10명 이내로 추천을 받은 약대 3학
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가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바이오의약품 해외진출 및 사업다각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바이오의약품 IND Filing, 사업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제약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와 생물의약품전문위원회가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지식경제부 바이오나노과 박기영 과장은 ‘바이오제약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의지를 소개하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대경 위원장(BT위원회 위원, 중앙대 약대 학장)은 미래의 국가성장동
약계 관련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질의 의약품을 개발하고 국민들이 좋은 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대한약학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병원약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3회 약의 날 기념식이 18일 오후 5시 30분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좋은 약은 당신의 건강을 지켜줍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 구 대한약사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약의 날은 우리가 약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그동안 진통을 겪어온 약대 정원 문제가 ‘계약학과’ 설치를 통한 100명 증원안이 발표되면서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계약학과의 특성상 정작 정원이 적은 대학에는 설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설치된다 해도 제약업체의 약사 수급 용도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011년에 약대 정원을 기존보다 490명 증원하겠다는 조정안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6월 발표된 복지부의 약대 정원 조정안보다 100명 늘어난 규모이지만 계약학과 설치를 통해 늘린다는 조건이 붙어 실질적인 증원효과는 없다는 것이 약
김대경 중앙대 약학대학장은 오는 9월 4일 오후 4시 중앙대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3층에서 ‘약학대학 비전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2009년도 약학대학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에서는 보건의료서비스산업 발전과 약사직능선진화 방향(김 구 대한약사회장)과 한국 제약산업의 미래(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등 강의가 진행된다.
[김대경 한국약학대학협의회장]복지부가 지난 6월 29일 2011학년도 약대 정원 조정안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한국약학대학협의회(이하 약대협)는 정부의 조정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하며 기존 약대정원의 증원을 주장하고 있다. 정부의 조정안에 반대하는 뜻에서 서영거 회장(서울대학교 약학대학장) 이하 집행부가 총사퇴를 표명한 이후 전인구 교수(동덕여대 약대)를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복지부를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속적으로 면담을 갖고 약대협의 의견을 전달해 왔지만 아직까지는 대학 측의 요구를 정부에서 수용할 지에 대한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