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가 '약무정책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약국가와 약대생들에 이어 약대교수들도 약계 현안에 대해 적극 나섰다.약교협은 9번째 실무위원회로 ‘약무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약무정책위원회는 ‘의약품 분류체계의 글로벌 조화와 6년제 약학교육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수련약국(GPP지역약국)육성방안 마련’이라는 취지로 구성됐다. 동국대 약대 서동철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약교협 이사장인 중앙대 약대 김대경 교수도 참가한다. 김 이사장은 9일 발족식에서 “약학교육의 역사가 100년이 됐지만 지금까지의 교육
‘감기약의 약국외 판매를 정부가 너무 단순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이숙향 교수는 ‘비처방의약품 안전관리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의 국제 심포지움에서 “감기약에는 해열진통제와 항히스타민제, 진해제, 거담제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를 국민의 편의성을 위해 슈퍼에서 판매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가 이뤄질 경우 환자가 스스로 약을 선택하는 의사결정권이 많아 전문가 처방 보다 위험성이 높다”며 이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약
약대교수와 약학자 등 약계 전문가들이 복지부에 ‘약사법 개정 반대 의견서’를 제출함으로 약사법 개정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는 “예고 사항에 대해 적극 반대 한다”며 “정부가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강행하기에 앞서 진정으로 국민보건을 위해 합리적인 절차에 따른 충분한 논의와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약교협은 또 “약물치료 과정에 약사들의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의약품 안전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많은 의료선진국들의 의료현실을 직시해야
의약품 재분류 논의를 위한 전문가 회의에 약계를 대표한 약대 교수가 두 차례 모두 불참한 가운데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에 앞서 약대 교수를 우선 설득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겸 중앙대약대 김대경 교수는 11일 약사법 개정 2차 전문가 간담회에 약대 교수들이 불참한 것과 관련 “약사법 개정은 (복지부가) 약대 교수들을 설득시키고 난 뒤 해결할 일”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2차 전문가회의에는 1차 회의에 불참했던 고려대 약대 최상은 교수와 숙명여대 약대 신현택 교수를 대신해 서울대 약대 신완균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이 뒤늦게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합리적 절차와 논의를 촉구했다. 약교협은 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우리나라 의약품 관련 환경에 대한 일부 왜곡된 인식과 부적절하게 전개되고 있는 보건정책을 직시하면서 깊은 우려와 탄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더구나 약대 6년제를 시행해 전문약사 배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시기에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정책을 추진해 더 깊은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약교협은 성명서에서 ‘합리적인 절차에 따른 충분한 논의와
일반의약품의 슈파판매 논란으로 약사들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현재 약사 스스로가 변화되야 한다는 자성론과 함께 6년제 학제애 따른 약학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중요성이 집중 거론됐다. 한국약학대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가 30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R&D센터에서 ‘국민보건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약학교육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 1회 한국약학교육 심포지움에서 이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심포지움에서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김대경 이사장(중대약대 교수)은 “우리나라의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약학교육이 국민건강증진과
약극외 판매를 두고 사회 전체가 뜨거운 상황에서 약대교수들이 의약품 재분류와 동시에 진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는 21일 중앙대학교 본관 3층 교무위원회 회의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었다. 김대경 이사장은 "최근 약사현안이 급박하다"며 "타 직능이 약사를 폄훼하는 발언을 방송을 보고 부당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문위원들과 약계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장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고 판단했다"고 긴급 임시총회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약교협은 ‘최근 의약품의 약국외
전국 약학대학 교수 246명이 약사회 신상신고 절차를 마치고 향후 약사로서의 의무를 다해 약사회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김대경 이사장과 정재훈 평가인증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대한약사회를 방문, 약대 교수 246명에 대한 신상신고비를 일괄 납부하고 신상신고 절차를 마쳤다. 이번에 신상신고를 마친 246명의 약대교수는 전국 35개 약학대학에 근무하는 약사면허 소지 교수 총 366명 가운데 67%에 해당된다. 김대경 이사장은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계기를 통해 약사로서의 의무를 다해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자사가 후원하는 의·약사평론가에 ▲김윤수 서울시병원회 회장 ▲이명진 명이비인후과 원장이 의사평론가로 ▲김대경 중앙대학교 약학대 학장이 약사평론가로 각각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의·약평론가'는 지난 1976년부터 의료계와 약학계에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의약사들을 매년 발굴하는 제도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배출된 의·약평론가는 총 185명으로 이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
약업계 새 비전 제시ㆍ가교 역할 약사신문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약사신문은 약업계 전문신문으로서 지난 24년간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상을 조망하고 의약전문인 및 정부의 관련 정책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오셨습니다. 또한 전체 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정책 제언 등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권 확보에 일익을 담당하셨던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현재 약업계는 각종 제도 변화 속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지난 연말 도입된 리베이트 쌍벌제를 계기로 그 동안의 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