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의 샤이어 메가딜과 관련해 최근 일부 주주들이 크리스토퍼 웨버(Christophe Weber) 사장에게 거래를 정당화 할 수 있는 비밀 정보 및 문서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고 나섰다. 니케이 아시아 리뷰(Nikkei Asian Review)에 따르면 130여명의 주주 그룹이 회장에게 620억달러의 인수를 통해 다케다가 어떻게 부채를 청산 할지에 대한 세부계획과 회사가 희귀질환에 집중된 타깃에 대해 65%의 프리미엄을 제시한 이유를 요청했으며 이사회 회의록과 임원 성명 또한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케다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는
빅파마들이 암과 면역학을 비롯, 기존에 이미 자리 잡았거나 새롭게 부상하는 치료 분야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향후 치열한 시장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피어스파마(Fiercepharma)는 최근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 보고서를 인용, 2024년 전 세계 상위 10개 제약사가 전체 제약시장 점유율의 35%를 차지하고, 약 4,200억 달러(한화 약 467조여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상위 5개 제약사에는 노바티스, 화이자, 로슈, 존슨앤존슨, 사노피 순으로 지목됐으며 상위 10대 제약사 중
최근 일본에서 실시한 日 제약기업 MR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72개사에서 1,242명의 인원 감축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이자, MSD, 일라이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미쓰비시다나베파마는 세 자릿수 감소했으며 상위 10대 다국적제약기업 중 8개사가 MR 수를 축소했다. 이는 올 한해에 걸쳐 그 규모만 1,5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향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같은 일본 제약사의 MR 규모 축소는 대형 품목의 감소와 제품의 스페셜티화, 자국시장 축소 및 약가제도 개혁에 따른 사업 영향으로 분석되고
제약산업 분석전문회사인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는 최근 ‘2024년 전 세계 제약산업 전망(World Preview 2018, Outlook to 2024)’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제약산업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6.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의 대부분은 새로운 암 면역 요법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과 희귀의약품으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4년 전 세계 최대 매출 자리는 노바티스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화이자와 로슈가 2위권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
시네오스 헬스(Syneos Health)는 최근 ‘2018 기술거래 형성 심층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제약산업의 자산거래시장에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2018년 현 시점에서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생물학적제제와 관련된 66명의 핵심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심층분석을 진행함으로써 2018년 이후의 M&A 등 자산거래시장을 통찰하고 각 R&D 개발단계별로 잠재된 가치에 대해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는 한편, 거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 등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제약산업 기술거래, 6배 가까이
일본 제약 MR 구조개혁 일본 제약업계는 MR 수 감소에 드라이브가 걸렸다. 제약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일본 의약품시장이 성장 둔화로 전환을 예상하면서 이에 따른 내부 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그동안 제약기업의 영업 자원 핵심을 차지하던 MR과 관련, 각사 모두 적정 규모 리뉴얼을 전제로 조기 퇴직제도 도입을 단행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남아 있는 MR에 대해서는 완전한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MR의 재정의도 결국 전환점을 맞았다. 이 같은 흐름을 더 이상 막을 수는 없다. MR 생산성 향상, 근무 방식 개혁 등을 통
시장변동성이나 의약품 가격에 대한 지속적인 이의 제기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글로벌 M&A 규모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인 가운데 하반기 인수합병에도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12일 해외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제약산업 M&A 규모는 약 1,000억 달러, 우리 돈 약 11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美 정부가 법인세율을 20% 이하로 낮추는 등 제약기업에 대대적인 세금 혜택을 부여하면서 해외에 있던 자금이 미국 본토로 유입됨에 따라 M&A가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상반기 대대적인 M&A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 현황과 전망] 상위 20개사, 非종양 희귀약 시장 56% 점유 전망 샤이어·알렉시온 등 혈액 관련 치료제로 승부수 EvaluatePharma가 종양 치료 시장의 희귀의약품을 제외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샤이어와 알렉시온 파마슈티컬 양사가 2024년 비종양학 시장에서 주류를 이룰 것으로 분석됐다. 두 회사는 혈액 치료 범주 내에서 일찌감치 대량 판매 예약을 마쳐 놓은 상태다. 샤이어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4.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혈액치료 분야에서는 최고의 판매액을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Octacog alfa)’가 중증 환자 치료 횟수에 대한 연령제한이 삭제됐다고 18일 밝혔다. 애드베이트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 제8인자 제제로 혈우병A 환자의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해 주 3~4회의 정맥투여 한다. 기존 혈우병 A 치료제 보험 급여 기준에 따르면 환자가 1회 내원 시 최대 5회분, 매월 2회 내원 시 총 10회분까지 급여를 인정받았다. 중증 혈우병A 환자의 경우 만 18세를 기준으로 성인 환자와 소아청소년 환자를 나눠 만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의
우리나라가 의약품 기술거래 규모면에서 일본,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의약품 선진국들을 제치고 글로벌 톱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2018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18 BIO USA)’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BIO USA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기술수출 규모가 대폭 증가하면서 전 세계 제약시장에서의 위상을 재정립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증권가(하이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는 총 4